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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산 551m 충북 옥천 이원면
등산로가 험해서 힘들었습니다 ^^ 이정표가 없어요...
첨 올라가는 길
3분의 1정도 올라왔을때...
가장 좋은 길 ㅠ.ㅠ 정상에 가까워지자 나타났다는....
커다란 바위가 두동강 나 있습니다.... 세월의 힘인가....
월이산 정상입니다
누군가가 월이산 정상비를 훼손해놨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애를 써봤지만
워낙 무거워 포기했습니다 장정 4명정도가 달라붙어야할듯...
이 무거운 정상비를 어떻게 옮겼는지 궁금해 뒤를 보니 헬기로 운송을 했군요...
정상에서 산악인들이 남긴 흔적들...
다음에 올 또다른 산악인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그들의 고마움
월이산 정상에서는 옥천의 왠만한 산들이 다 보인다는데 산 이름을 몰라서리...
한폭의 그림..
지도상으로보니 서재마을로 추정..
이런길을 보고 행복했다는... 월이산 올라가면서 낙옆에 미끄러지고 가파른 바위를 손으로 집어가며 오르며
나뭇가지에 찔리고 아휴....
산에 뭐가 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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