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년 11월 1일 대전 둘레산 잇기 12구간~*

 

아아~~

생각만해도 목이 메어오는..  대전 둘레산 잇기의 마지막구간 (12구간) 산행일이 찾아왔습니다.

약 5달만의 만남이네요..

ㅡ.ㅜ

 

 

 

요기가 12구간 출발지점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으로 오를예정임)

 

 

 

길거리에 진(?)치고 일행을 기다리고 계시는 세분~ ㅎㅎ

('파란마음'님, '차니'님, '바다가좋아'님)

 

 

 

드디어 지각생들 도착~!!

 

 

 

그동안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신 '풀때기'님~

마지막 구간이라고 오늘은 특별히 길잡이까지 해주신다네요.. 감사감사~~ ^^

 

 

 

출발전.. 단체사진~!!

 

 

 

산 둘레를 돌아 드디어 오르막으로 진입하여 처음 내려다 본 풍경~

 

 

 

산에서 오랜만에 보는 '차니'님~ ㅎ

 

 

 

헥헥.. 급경사.. -.-

 

 

 

쟁기봉 도착~!!

요기는 울동네 뒷산이랍니다. ㅋㅋ

 

 

 

동네 아줌마들 만날까봐 걱정했다는.. ^^;; ㅎ

동네 뒷산(-산책코스)를 등산복 차려입고 올라갔으니.. ㅋㅋㅋ

 

 

 

쩌~~~기 우리집도 보여요~ ㅎㅎ

 

 

 

벌써 시작된 간식타임~~ ㅋㅋ

 

 

 

'이스턴'님은 누구와 통화하시는 중..일까요?? ^^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집으로 가는길~ ㅋ

 

 

 

벌써 집에 가면 안되니까.. 왼쪽길로 이동~ ㅎ

 

 

 

네거리~

우리는 장안봉쪽으로 무브무브~!!

 

 

 

가방을 보니.. '대.둘'이 아니라 '대.간'인데~~ ㅍㅎㅎ

 

 

 

장안봉까지는 1.1km 남았습니당.

 

 

 

한달전쯤 야등으로 왔던 곳인데.. 생전 처음 와 본 것 같이 낯설던 계단~  -.-;;

엉뚱한딸기 : 아자야~ 우리 야등때 요 계단 있었니??

아자아자 : 누나 왜그래~~ 우리 여기로 올라갔다 내려왔잖아~~

 -_-;;;;;;;;

 

 

 

장안봉에 도착~!!

 

 

 

멀리 지난 11구간의 '구봉산'이 보입니다.

 

 

 

장안봉에서 한박자 쉬고~

 

 

 

움직이기 귀찮으신 '파란마음'형아는 저쪽 벤취에 앉으셔서.. ㅎㅎ

 

 

 

구래서.. 쫌 더 젊은 엉딸이가 움직여.. 함께 찍었드랬죠. ㅋㅋ

 

 

 

늘 궁금했었다.

대전이 중부지방인지.. 남부지방인지......

마침내 답을 얻었다.

대전은 '중부지방'인 것이었다. ^^

 

 

 

2구간때도 이런 비슷한 길을 지났던 것 같은데...... ^^;;;

 

 

 

죠아래.. 폼잡고 있는 '이스턴'님 있다~!! ㅋㅋ

 

 

 

에공~ 힘들다. -.-;;;

 

 

 

아자야~ 너도 많이 힘들구낭~~ ㅋㅎㅎㅎ

 

 

 

대간남 '차니'님은 쌩쌩~~ ^^

 

 

 

해철이산~ ㅋㅋㅋㅋ

산 쥔장 이름이 해철이..인가??  혹.. 신해철???  ^^;;;

 

 

 

한적한 오솔길~

 

 

 

'풀때기'님이 카메라를 열심히 들이댄 이유는..

아마.. 나뭇잎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낭만적인 장면을 담기위함..이었을 것이다.

나도 열심히 찍었는뎅..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더라는.... -_-"

엄청 멋있었는데.. 아쉽.. ㅡ.ㅜ

 

 

 

드디어 행복한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았다. 호홋~

 

 

 

멀리 식장산과 보문산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으로.. 아주 지대루 잡았구나~~  ^^

 

 

 

'풀때기'님이 야심차게 준비해 오신 간편 된장찌개~ ㅎㅎ

(진짜.. 야채 듬뿍이넹~ ㅋ)

 

 

 

뚜둥~ 대둘 점심식사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삼겹살' 등장~~!!!  ^___^

 

 

 

된장찌개, 삼겹살, 버섯, 각종 야채, 계란말이, 김치.....  퍼펙~~트~!! 

 

 

 

거기다.. 슬러쉬 콜라까지~!!

완전 행복하다. ㅋㅋ

 

 

 

꼬기 묵을 생각에 신났구나 찬아~ ㅎㅎ

 

 

 

고기가 잘 익었나 살펴보는 중~?? ㅋㅋ

 

 

 

복분자를 사랑하는 풀땍~ ㅍㅎ

 

 

 

김치까지 굽고.. ㅋㅎ

 

 

 

정신없이 먹어댄 우리~~

먹다먹다 지쳐.. 결국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남은 고기 한점씩 먹기.. 게임 돌입~!!  ^^;;;

안내면 술래 가위 바위 보~!!!

 

 

 

빠밤빠~ '이스턴'님 당첨~!!  ㅋㅋ

 

 

 

이번엔 '아자아자'님 당첨~?!!  ㅎㅎ

 

 

 

아무리 배불러도 후식은 꼭 먹는다.  ㅋㅋ

요즘같은때에는 비타민 섭취를 많~~이 해줘야 함.. 암만~~ ^^

 

 

 

깔~끔하구나~~ ㅎㅎ

 

 

 

 

 

 

식후 커피한잔~!!  ^^

 

 

 

이제 슬슬 출발해야지~~

찬아~ 무거운 불판이며 버너며 짊어지고 올라오느라 고생했어.. 고맙다. ^^

 

 

 

배가 너무 불러.. 내려가는 길도 힘이 든다.

밥먹는데 넘 오래걸려 (1시간 30분) 부지런히 가야하는데....... -.-;;;

 

 

 

헥헥대며 내려가다 만난 붉은 단풍나무~

 

 

 

'이스턴'님은 지금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감탄하고 있는중...입니다. ㅎㅎ

 

 

 

예쁜 단풍잎~

(포커스가 안맞았네.. 이런.. -_-;)

 

 

 

 

 

 

 

 

 

 

모두들 빨간 단풍나무와 기념촬영~ ^^

 

 

 

정말 곱게 물들었다.  +_+ 

 

 

 

바닥은 노오란 은행잎으로...... *_*

 

 

 

 

 

누군가 예쁘게 가꾸어 놓은 곳에서.. ^^ 

 

 

 

아. 름. 답. 다...!!!

 

 

 

 

단풍이 정말 아름답죠??   ~^0^~

 

 

 

고운 단풍에 취해 천천히 내려오니.. 아스팔트가 나타났다.

중앙선을 넘어 뿌리공원 방향으로 전진~!!

 

 

 

'만성산'이  1.82km 남았다.

 

 

 

어느분의 묘인지..  아늑하니 참 예쁘게 꾸며 놓았네......

 

 

 

햇살이 구름을 뚫고 쏟아진다.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아직까지는  날씨가 좋다. ^^

 

 

 

바스락바스락 낙엽이 쌓인 산길~

 

 

 

굽어 흐르는 하천~

어렸을적.. 안영리로 물놀이 하러 많이 왔는데......

흑성리, 지량리와 더불어 대전 근교의 3대 피서지였지.. ㅎㅎ 

 

 

 

만성산.. 이제 조금만 가면 된다.

 

 

 

섹쉬~한 입술의 낙엽맨 발견~!!  ㅋㅎㅎ

 

 

 

만성산 정상~!!

 

 

 

 

 

만성산 정상석 기념촬영~ ^^

 

 

 

이제 뿌리공원을 향해 고고고~!!!

 

 

 

하염없이 내려간다. -.-

 

 

 

저 아래가 뿌리공원인것 같은데......

 

 

 

빨리 오십쇼 행님~~ ㅎ

 

 

 

빨간단풍 노란단풍 초록단풍~~ ㅋ

 

 

 

화사~~하네요.. ^^

 

 

 

나도 한컷~ ㅎㅎ

 

 

 

단풍잎 사이로..

 

 

 

다리계단에서..

 

 

 

조쿠나~~ *^^*

 

 

 

건너편 벤취에는 '풀때기'님이 누워 잠을 청하고 있었다. ㅋㅋ

(평소 '풀때기'님의 산행속도를 생각해봤을때.. 많이 지루했을 듯...... ^^;;; )

 

 

 

다리계단~

 

 

 

가냘픈 억새~

 

 

 

분위기 있는 나무계단~

 

 

 

아자야~ 누나한테 꼭 메롱~을 해야겠니??  (-_-")  ㅋㅋ

 

 

 

요기만 내려가면 뿌리공원이랍니다.

 

 

 

공사중인 뿌리공원~ -.-;

 

 

 

'차니'님은 자판기 커피 한잔~

 

 

 

'이스턴'님은  커피아이스크림  하나~

 

 

 

'파란마음'형아는 추억의 빵빠레~~ ㅎㅎ

 

 

 

갈 길이 먼데.. 이러구 또 쉬고 있습니다. ㅋㅋ

 

 

 

얘들아~ 느네도 요기서 살랑살랑 바람 맞으며 놀다 가고 싶니??~~ ㅍㅎㅎ

 

 

 

유일한 단체사진~

빨주노초파남보~!  월하수목금토일~!!  도레미파솔라시~!!!

럭키 세븐~ 일곱 전사 화이팅~!!!!!  ^^

 

 

 

자~~ 이제 다시 출발~!!

 

 

 

뿌리공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뒤쪽으로 뿌리공원으로 들어오는 다리도 보이고요..

 

 

 

푸른물에서 찰칵~

 

 

 

나도 쩌 오리배 타고싶다고오~!!! ㅡ.ㅜ

 

 

 

동물원가는길로 이동~!!

 

 

 

방아미다리를 건너..

 

 

 

예쁜 계단길을 지나니..

 

 

 

아스팔트가 나타났습니다.

 

 

 

아스팔트를 조금 걷다..

요 지점에서.. '차니'님이 서 있는 쪽으로 올라갑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보문산 시루봉'이 앞으로 4.9 Km 남았네요.  =0=

 

 

 

시루봉을 향해 고고씽~~

 

 

 

시루봉 전에.. 우선 '국사봉'부터 올라야 한다네요.. -.-;;

 

 

 

벌써 몇번째 오르막길인지........ ㅡ.ㅜ

 

 

 

힘들게 올라왔더니만..

 

 

 

금새 또 내려가고...... ㅜ.ㅜ

( 7구간 눈물의 철책길이 생각나더라는........ -.- ㅋ)

 

 

 

요 열매.. 먹어두 되나요??  (^^)?

 

 

 

마침내 국사봉에 닿았습니다.

 

 

 

국사봉에서 우린 '이스턴'님이 싸오신 쿠키를 나눠 먹으며 잠시 또 쉬어갑니다.

 

 

 

야쿠르트아줌마 같은 엉딸~ ㅋㅋ -.-;;;

 

 

 

마지막 화이팅의 기운을 모아.. 시루봉으로 출발~!!

 

 

 

지난주 '천성장마' 종주산행의 여파로.. 걸음걸이가 심상치 않으신 '바다가 좋아'님~ ㅎㅎ

바다야 힘내~~ ^^

 

 

 

둘레산길 돌며.. 묘지를 참 많이 본 듯..  -.-;

 

 

 

구름다리를 보니 저쪽도 등산로 같은데..  지금은 왜 막아 놓았을까요??

 

 

 

오오~ 이건.. 대리석.....아녜요??  (^^?) ㅋ

빤딱빤딱 예쁘던데..... ㅎㅎ

 

 

 

 

슬슬 어두워지고 있는지.. 사진이 점점 흔들립니다.  -_-"

 

 

 

간만에 보는 '풀때기'님의 얼짱포즈~!! ^^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어요~~ ^0^

 

 

 

도심은 벌써 색색깔 불빛들로 반짝입니다. ^^

 

 

 

우에~~ 이제 증말 깜깜해 졌어요..

 

 

 

400m 남았습니당..

 

 

 

이제 요 계단만 오르면.............. ㅡ.ㅜ

 

 

 

우어우어~~ 드디어 12구간의 최종목적지이자.. 대전둘레산잇기의 종착지인 '시루봉'에 도착했습니다.  ㅠ.ㅠ

 

 

 

이 기쁨을 무어라 설명할 수 있을까요...... ㅜ.ㅜ

 

 

 

멋지다~!

늠름하다~!!

자랑스럽다~!!!

^____^

 

 

 

야경~  ㅋㅋㅋ

불빛들도 우릴 축하하며 춤을 추네요~~ ㅎㅎ

 

 

 

하산길에 만난 '고촉사'~

 

 

 

애기 업은 '이스턴'님~ ㅋㅋ

 

 

 

청년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지친 우리를 위해 '풀때기'님께서 빛의 속도로 한밭도서관 주차장까지 먼저 내려가 차를 몰고 청년광장까지 와 주셨다.

너두 많이 힘들었을텐데 고마워 풀땍~~ ㅡ.ㅜ

 

 

 

긴긴~ 여정동안..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아자아자 화이팅~!!!

 

 

 

 

산행후.. 저녁식사를 위해 안영동으로 다시 이동~

 

 

모두들 뜨신 국물이 생각난다 하여.. 요 식당으로.. ^^

 

 

 

열심히 완주한 그대들 마셔라~!!! ^^

 

 

 

알사리(?)추가해서 먹은 얼큰하고 담백한 동태찌게~

 

 

 

세심하고 따뜻한 아자야~ 후미에서 고생 많았다.  땡쓰~~ ^^

 

 

 

이스턴 대장님~ 일년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

글구,,  귀염둥이 막내 바다야~ 누님&형님들 모시고 댕기느라  애 많이 썼어~~ 고맙다~ ^^

 

 

 

늘 맛난 음식들로 우릴 행복하게 해 준 차니야~ 넌 정말 감동이었어~~ ㅎㅎ

또.. 길안내부터 시작해서 차량지원에 보충(3구간)까지 함께 해준 풀땍~ 정말정말 고마워~~ 츄릅~ ㅡ.ㅜ

 

 

 

멋.지.다..... 그대들~~ ㅋㅋ

 

 

 

우리의 정신적 지주이신 '파란마음'형아~~ 힘든 1~2구간 보충도 함께 해 주시고.. 늘 재밌는 산행으로 예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자주 뵐 수 있는거죠??  ^^

 

 

 

이렇게.. 대전 둘레산 잇기 12구간을 재미있게 안전하게 잘~~ 마쳤습니다.

지금 이 기분을.. 시원하다 해야할지.. 섭섭하다 해야할지......

꼭맞는 말이 쉬이 떠오르지 않네요..

 

여러분들과 함께해온 대전 둘레산 잇기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저.. 마냥.. 고맙습니다. 꾸벅~   ~(..)~

 

 

 

 좋은 추억을 함께 하셨던 '간첩'님, '꿀꿀이'님, '홍양'님, '희야'언니, '어연일'님,'수필'님, '메아리'님, '나빌레라'님과..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2030 여러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럼,, 

행복한 길위에서.. 산위에서.. 우리 또 만나요~~ *^________^*

 

 

대전둘레산잇기................. 끝~!!!!!!!!!!!!!!!!

 

 

출처 : 대전2030산악회

글쓴이 : 엉뚱한딸기 원글보기

메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