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08년 꽃피는 어느 봄날....
가끔씩 동네 앞산 뒷산에 오르면서 산의 즐거움을 깨달아 갈 무렵
산이라는 좀더 큰 세상을 알고싶어 인터넷검색으로 우연히 찾아낸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이라는 책
대전 충청 일부 지역에서만 구입할수 있는 이 책은 대전인근 산들을 소개한 책인데
대전인근의 산들만 모아낸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풀때기가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게 된 계기의 책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며 다시 발간된다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1순위 책
풀때기한테는 보물과도 같은 책이다
비가와도 등산을 하는내내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책을 가지고 다녀 빗속에 책을 여러번 젖어 말리고를 반복해
책이 상당히 지저분 하다
이 책은 대전인근 30개의 산들을 소개해놨는데
풀때기가 이 책에 나와있는 모든 산을 오르며 추가로 알게된 대전인근 산들을 책에 따로 표시해 놨다
(지금은 귀찮아서 표시 안한 산들도 많지만...)
2008년 한해동안 날 즐겁게 만들어준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산을 다녀올때마다 생각이 날때 책에 해당산을 동그라미와 다녀온 날짜를 적어놓다
이때 당시 오른쪽손목 삼각섬유연골파열로 수술후 재활이 늦어져 손이 부자유스러워 글씨가
악필중에 악필수준이었다(지금도 악필이지만...)
책 내용 일부분
가끔은 그때가 그립다
그저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산을 오르던 순수했던 그 시절이...
728x90
'나의 이야기 > 개인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저자 -김홍주 옹- 2011년 3월 26일 (0) | 2011.03.27 |
---|---|
풀때기가 좋아하는 참치회 마구로 (0) | 2011.01.28 |
산악만화책 케이 (0) | 2011.01.02 |
풀때기 등산용 시그널 골라주세요 (0) | 2010.11.28 |
아반떼 MD 장만 (0) | 2010.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