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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나의 이야기/개인사

내가 등산을(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이유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by [대전]풀때기 201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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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꽃피는 어느 봄날....

 

가끔씩 동네 앞산 뒷산에 오르면서 산의 즐거움을 깨달아 갈 무렵

 

산이라는 좀더 큰 세상을 알고싶어 인터넷검색으로 우연히 찾아낸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이라는 책

 

대전 충청 일부 지역에서만 구입할수 있는 이 책은 대전인근 산들을 소개한 책인데

 

대전인근의 산들만 모아낸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풀때기가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게 된 계기의 책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며 다시 발간된다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1순위 책

 

풀때기한테는 보물과도 같은 책이다

 

비가와도 등산을 하는내내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책을 가지고 다녀 빗속에 책을 여러번 젖어 말리고를 반복해 

책이 상당히 지저분 하다

 

 

 

 

 

이 책은 대전인근 30개의 산들을 소개해놨는데

 

풀때기가 이 책에 나와있는 모든 산을 오르며 추가로 알게된 대전인근 산들을 책에 따로 표시해 놨다

(지금은 귀찮아서 표시 안한 산들도 많지만...)

 

2008년 한해동안 날 즐겁게 만들어준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산을 다녀올때마다 생각이 날때 책에 해당산을 동그라미와 다녀온 날짜를 적어놓다

 

이때 당시 오른쪽손목 삼각섬유연골파열로 수술후 재활이 늦어져 손이 부자유스러워 글씨가 

악필중에 악필수준이었다(지금도 악필이지만...)

 

 

 

 

 

 

 

 

책 내용 일부분

 

 

 

 

가끔은 그때가 그립다

 

그저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산을 오르던 순수했던 그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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