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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세종·충청 근교의 산

충남 공주 꼬침봉 416M 가마봉(솥봉),고청봉(孤靑峰) 319M -계룡산의 푸른 정맥-

by [대전]풀때기 201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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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꼬침봉 416M 가마봉(솥봉) , 고청봉(孤靑峰) 319M 

 

산행코스: 하신리 318-1 부근 -> 전망터 -> 삼거리(가마봉) -> 꼬침봉 -> 삼거리(가마봉) -> 326M -> 야영장 이정표

              -> 213M 삼각점 -> 반포초등학교 맞은편 -> 산불감시초소 -> 고청봉 -> 하신리 69-1 부근

 

 

산행시간: 3시간 26분 (PM 01:38 -> PM 05:04)

산행거리: ? km 내외

 

도로 도보시간: 8분 (PM 05:04 -> PM 05:12) 

도로 도보거리: 700M

 

차량주차 주소: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319-1

 

산행초입부분 주소: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318-1

하산지점 주소: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69-1

  

산행속도: 보통

산행난이도: 중하(꼬침봉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험함)

산행날씨: 맑음

 

꼬침봉,가마봉(솥봉) 조망 가시거리 산: 고청봉 , 우산봉 , 금베봉 , 갑하산 , 장군봉 , 삼불봉 , 신선봉 , 국사봉 , 중근봉 . 청벽산

고청봉 조망 가시거리 산: 꼬침봉 , 우산봉 , 금베봉 , 갑하산 , 장군봉 , 삼불봉 , 신선봉 , 국사봉 , 옥녀봉 , 도덕봉  

 

 

소요된 음료: 생수 1000ml

 

참가자: 풀때기 나홀로~

 

 

산행일정

 

하신리 318-1 부근     PM 01:38

전망터                    PM 02:37

삼거리(가마봉)         PM 02:45

꼬침봉                    PM 02:51

삼거리(가마봉)         PM 03:00

326M                      PM 03:15

야영장 이정표          PM 03:24

213M 삼각점            PM 03:37

반포초등학교 맞은편 PM 03:47

산불감시초소           PM 04:12

고청봉                    PM 04:25

하신리 69-1 부근      PM 04:37

차량회수                 PM 05:12

 

 

충남 공주 꼬침봉 416M

 

 

자료없음

 

 

충남 공주 가마봉(솥봉) 410M 내외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한 것이다.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계룡산 자락이 감싸고 있는 마을로, 뒷산을 ‘솥봉’ 또는 ‘가마봉’이라 부르는데 지명에 얽힌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아주 오랜 옛날 산 아랫마을에 석공 부부와 두 딸이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석공이 독이 있는 음식을 잘못 먹고 급사하게 되자, 그의 아내와 두 딸은 산속에서 나물을 캐고 나무를 해서 먹고 살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석공의 아내가 산나물을 뜯고 있다가 마침 사냥을 나온 인근 고을의 원님과 마주치게 되었다.

원님은 한눈에 이 여인에게 반하여 억지로 끌고 가서 자신의 시중을 들라고 명령하였다. 석공의 아내는 완강하게 거부하였고, 원님은 만약 끝까지 싫다고 한다면 가마솥의 끓는 물에 집어넣어 죽이겠노라고 협박하였다. 그래도 여인이 끝내 싫다 하니 원님은 처음 만났던 그 산속으로 여인을 다시 데리고 가 부하들로 하여금 가마솥을 걸게 하고 물을 끓인 후 사공의 아내를 빠뜨려 죽이고 말았다. 그 후 석공의 두 딸이 어머니의 처참한 시신을 발견하고, 통곡을 하며 복수를 다짐한 끝에 10여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사냥 나온 원님을 향해 화살을 쏘아 죽였다.

죽은 여인의 혼은 이승을 맴돌며 지금도 비오는 밤이나 안개가 낀 날에 큰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산중턱에 솥을 걸었던 자리는 사람 형상의 바위가 생겨나 ‘사람바위’ 혹은 ‘아내바위’라 불렀고, 그 산은 솥봉 또는 가마봉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디지털공주문화대전

 

 

충남 공주 고청봉(孤靑峰) 319M

 

조선 중기의 대학자 고청(孤靑) 서기(徐起)의 호를 따라 고청봉이라 이름을 지었다 하고, 이익『성호사설』에는 서기고청봉 아래에 살아서 호가 고청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청봉계룡산 국립공원의 북동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32호선고청봉 동북쪽으로 지나고 있어 접근이 쉽다. 남쪽으로 계명암상신계곡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반포면사무소, 서기가 건립하였다는 충현서원이 있다. 고청봉 동쪽 공암나들목 부근에는 고청이 잉태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공암굴이 있다. 고청봉 북쪽으로 공암리봉곡리에는 전원 주택 단지가 다수 들어서 있다.

출처

디지털공주문화대전

 

 

다녀간 꼬침봉,가마봉(솥봉),고청봉 지도

(지도를 누르면 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

 

 

 

 

하신리 318-1 부근 공터에 주차

 

 

 

 

 

 

 

산행 시작

 

PM 01:38

 

 

 

 

 

항공사진으로 본 현 위치

 

 

 

 

 

 

 

 

 

 

 

 

 

 

 

 

 

 

 

 

 

 

 

 

 

 

 

 

 

 

 

산짐승 발자국을 따라 능선을 오름

 

 

 

 

 

 

 

멧돼지가 땅을 파헤친 흔적

 

 

 

 

 

 

 

고라니 똥

 

 

 

 

 

 

 

 

 

 

 

 

 

 

 

 

 

 

 

 

 

 

 

길이 다소 험하다.

 

 

 

 

 

 

 

 

 

 

 

 

 

 

 

조망이 좋은곳에서 바라본 꼬침봉 기준 좌측 조망

 

 

 

 

 

 

 

 

 

 

 

 

 

 

 

꼬침봉 기준 우측 조망

 

PM 02:37

 

 

 

 

 

고청봉,우산봉,갑하산,장군봉이 보인다.

 

 

 

 

 

 

 

아름다운 조망에 넋을 잃고 잠시 바라본다.

 

 

 

 

 

 

 

 

 

 

 

 

 

 

 

 

 

 

 

 

 

 

 

 

 

 

 

 

 

 

 

삼거리 도착

 

PM 02:45

 

이정표에 가마봉(솥봉)이라고 쓰여 있는데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아무런 기록이 없다

이곳 높이가 319M로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 높이는 410M 내외이다

 

가마봉(솥봉)에 대한 자료는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 책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씨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한 것이 유일한 자료이다.

 

 

가마봉(솥봉) 전설

 

이곳을 ‘솥봉’ 또는 ‘가마봉’이라 부르는데 지명에 얽힌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아주 오랜 옛날 산 아랫마을에 석공 부부와 두 딸이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석공이 독이 있는 음식을 잘못 먹고 급사하게 되자, 그의 아내와 두 딸은 산속에서 나물을 캐고 나무를 해서 먹고 살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석공의 아내가 산나물을 뜯고 있다가 마침 사냥을 나온 인근 고을의 원님과 마주치게 되었다.

원님은 한눈에 이 여인에게 반하여 억지로 끌고 가서 자신의 시중을 들라고 명령하였다.

석공의 아내는 완강하게 거부하였고, 원님은 만약 끝까지 싫다고 한다면 가마솥의 끓는 물에 집어넣어 죽이겠노라고 협박하였다.

그래도 여인이 끝내 싫다 하니 원님은 처음 만났던 그 산속으로 여인을 다시 데리고 가 부하들로 하여금 가마솥을 걸게 하고 물을 끓인 후

사공의 아내를 빠뜨려 죽이고 말았다. 그 후 석공의 두 딸이 어머니의 처참한 시신을 발견하고, 통곡을 하며 복수를 다짐한 끝에

10여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사냥 나온 원님을 향해 화살을 쏘아 죽였다.

죽은 여인의 혼은 이승을 맴돌며 지금도 비오는 밤이나 안개가 낀 날에 큰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산중턱에 솥을 걸었던 자리는 사람 형상의 바위가 생겨나 ‘사람바위’ 혹은 ‘아내바위’라 불렀고, 그 산은 솥봉 또는 가마봉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가마봉 바로 옆 바위위에 올라 조망을 감상하다.

 

 

 

 

 

 

 

북쪽 방향 조망

 

청벽산,국사봉,중근봉이 보인다.

 

 

 

 

 

 

 

 

 

 

 

 

 

 

 

 

 

 

 

 

 

 

 

 

 

 

 

 

 

 

 

 

 

 

 

 

 

 

 

 

 

 

 

 

 

꼬침봉 정상 416M

 

PM 02:51

 

 

 

 

 

시그널에 산이름과 높이를 적어 나뭇가지에 매달다.

 

높이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기준으로 적음

 

 

 

 

 

 

 

 

 

 

 

 

 

삼거리로 다시 돌아감

 

 

 

 

 

 

 

삼거리에서 고청봉 방향으로 진행

 

PM 03:00

 

 

 

 

 

가야할 길이 햇볕이 들지 않는 음지라 눈이 녹지 않고 제법 쌓여있다.

 

 

 

 

 

 

 

산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진행

 

 

 

 

 

 

 

묘에서 바라본 계룡산 장군봉

 

 

 

 

 

 

 

 

 

 

 

 

 

 

 

이정표

 

PM 03:08

 

 

 

 

 

 

 

 

 

 

 

 

 

326M 봉

 

PM 03:15

 

 

 

 

 

 

 

 

 

 

 

 

 

야영장 이정표

 

PM 03:24

 

 

 

 

 

고라니 발자국을 따라 하산

 

 

 

 

 

 

 

올라가야할 고청봉

 

 

 

 

 

 

 

 

 

 

 

 

 

 

 

 

 

 

 

 

 

 

 

203M 삼각점

 

PM 03:00

 

 

 

 

 

 

 

 

 

 

 

 

 

묘 길을 따라 하산

 

 

 

 

 

 

 

 

 

 

 

 

 

 

 

 

 

 

 

 

 

 

 

서북쪽 방향(청벽대교 방향)을 바라보니 국사봉과 매봉재가 보인다.

 

 

 

 

 

 

 

하산도중 나의 발걸음 소리에 나무 사이에 숨어있던 고라니가 놀라 재빠르게 도망을 간다.

 

 

 

 

 

 

 

 

 

 

 

 

 

 

 

반포초등학교 맞은편으로 하산완료

 

PM 03:47

 

 

 

 

 

고청봉 방향으로 산행시작

 

 

 

 

 

 

 

항공사진으로 본 현 위치

 

 

 

 

 

 

 

 

 

 

 

 

 

 

 

 

 

 

 

 

 

 

 

 

쌓인 눈으로 인해 평소보다 체력소모가 2~3배 많이 든다.

 

 

 

 

 

 

 

고청봉 중턱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PM 04:12

 

 

 

 

 

 

 

 

 

 

 

 

 

 

 

 

 

 

 

 

 

 

 

 

 

 

 

 

 

 

 

 

 

 

 

 

 

고청봉 정상 319M

 

PM 04:25

 

고청봉은 계룡산의 정맥 중 하나로 홀로 외로이 푸른 봉우리 라는 한자의 뜻을 담고 있다.

 

조선시대의 유명한 학자로 알려진 고청 서기(1523-1591)는

고청봉 아래에서 말년을 보내며 자신의 호를 고청 이라 했다고 한다.

 

시그널에 산 이름과 높이를 적어 나뭇가지에 매달다.

 

 

 

 

 

 

 

 

 

 

 

 

 

 

 

고청봉에서 바라본 도덕봉 방향 조망

 

 

 

 

 

 

 

장군봉 방향 조망

 

 

 

 

 

 

 

 

 

 

 

 

 

 

 

 

 

 

 

 

 

 

 

장군봉에서 삼불봉 방향의 계룡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산봉과 갑하산 방향 조망

 

 

 

 

 

 

 

 

 

 

 

 

 

 

 

청벽대교 방향에 있는 마티고개,국사봉,매봉재 조망

 

 

 

 

 

 

 

거쳐간 꼬침봉 능선

 

 

 

 

 

 

 

하산

 

PM 04:37

 

 

 

 

 

하산하며 바라본 계룡산 삼불봉 방향 주능선

 

 

 

 

 

 

 

 

 

 

 

 

 

 

 

 

 

 

 

 

 

 

 

 

 

 

 

 

 

 

 

 

 

 

 

 

 

 

 

하산완료

 

PM 05:00

 

 

 

 

 

논밭을 가로질러 도로로 이동

 

 

 

 

 

 

 

 

 

 

 

 

 

 

 

도로진입 산행종료

 

PM 05:04

 

도로를 따라 도보로 원점회귀

 

 

 

하신리 이장선거 플랭카드가 보인다.

 

요즘은 이장 혜택이 좋아져서 서로 할려고 한다는 말이 있다.

 

이장 혜택으로는...

 

월 20만원 지급

1년 상여금 2차례 지급

고지서 돌리는데 한장당 수당 1000원 지급

자녀 초,중,고 공납금 전액 지원

 

그외 마을 사업이권(?) 개입..

 

누가 당선되었을까?

 

원점회귀 차량회수 완료

 

PM 05:12

 

 

 

 

 

항공사진으로 본 꼬침봉,고청봉 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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