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웅석봉(熊石峰) 1099M
-산세가 험해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웅석봉.. -
날짜: 2014.08.09 (토)
산행 코스: 지곡사 -> 강신등 폭포(선녀탕) -> 왕재 -> 헬리포트 -> 웅석봉 -> 십자봉 -> 지곡사
산행 거리: 9.51km 내외
산행 시간 : 5시간 33분 (휴식 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960 m (출발 지점 고도 140m)
차량주차 주소: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 772-14 번지 (지곡사 부근)
산행 속도: 보통
산행 날씨: 오전: 안개,구름 많음 / 오후: 안개,구름 많음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15명
(풀때기 , 단테 , 봄봄 , 선민 , 연호 , 바다사랑 , 김진 , 아만다 , 쏘렌또 , 야구박사 , 앨리스 , 쌈장 , 이요 , 보리 , 잠보)
차량 지원자: 봄봄 , 쌈장 , 풀때기
회비: 20,000 원
뒤풀이 비용: 10,000원
뒤풀이 장소: 원앙숯불갈비 함흥냉면
뒤풀이 메뉴: 돼지갈비 + 냉면 + 된장찌개
주소: 대전 서구 관저동 49-11 ( 신 주소: 대전 서구 도안대로 98 )
주관자: 풀때기
일정
대전월드컵경기장 AM 07:30 (구름님,봄봄님,쌈장님 차량으로 산행지로 출발)
고속도로 차 고장 AM 08:40 (구름님 차 고장 무주 IC 1.5 km 전)
자동차 공업사 AM 09:00 (고속도로 바로 옆 국도변에 위치한 무주 자동차 공업사로 대피)
봄봄님 차 탑승 AM 09:25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주차해논 풀때기 차로 긴급 지원 결정)
대전월드컵경기장 AM 10:05 (풀때기 차 회수)
유성IC AM 10:10
무주IC AM 10:50
자동차 공업사 AM 11:00 (봄봄님,쌈장님,풀때기 차량으로 산행지 출발)
산청IC AM 11:44
산행지 주차장 PM 12:05
산행 시작 PM 12:13
갈림길 이정표 PM 12:36
강신등 폭포 PM 12:40
휴식 겸 간식 PM 01:04
출발 PM 01:27
왕재 PM 02:19
웅석봉 PM 03:12
전망데크 PM 03:14
늦은 점심식사 PM 03:16
하산 시작 PM 04:16
십자봉 오거리 PM 05:35
산행지 주차장 PM 05:46
후미팀 하산완료 PM 06:13
대전월드컵경기장 PM 08:05
원앙숯불갈비 PM 08:40
뒤풀이 종료 PM 10:00
경남 산청 웅석봉(熊石峰) 1099M -지리산 웅석봉-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바로 웅석봉(熊石峰)으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명수 1백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절양장 경호강을 굽어볼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으로 온 산이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청 웅석봉 지도
스마트폰용 GPS 나들이로 기록한 자료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웅석봉 산행 참가자들 집결.. 참가자 15명.. 출발..
산행을 위해 동원된 차량은 3대(구름님,봄봄님,쌈장님)
무주 IC 1.5 km 전 부근에서 갑자기 구름님의 승합차가 고속도로에서 멈춰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구름님이 승합차를 갓길에 주차시키고 수리를 위해 견인차로 대전까지 견인하기로 하다.
AM 08:40
승합차에 탑승했던 본인(풀때기)을 포함한 5명은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옆 국도로 탈출...
AM 08:50
고속도로와 국도 사이의 철망휀스를 넘어가다.
수풀을 헤치고 한발 한발 전진.
뒤를 바라보니 구름님께서는 고속도로 갓길에 서서 견인차가 오기를 기다리신다.
차를 단골 자동차 정비 업소에서 수리하기 위해 이날 산행을 포기하시다..
그 사이 난 먼저 출발한 봄봄님께 연락하여 고속도로에서 탈출한 곳 바로 아래에 위치한
무주 자동차 공업사에서 일행들과 대기하고 있겠다고 하고 구름님 승합차를 대신할 차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주차해논 본인(풀때기)의 차를 끌고 가기로 결정하다.
무주 자동차 공업사
AM 09:00
잠시 후 봄봄님 차가 도착..
본인(풀때기)을 태우고 대전 월드컵 경기장으로 출발하다.
AM 09:25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주차한 풀때기 차 회수 후 다시 무주 자동차 공업사로
돌아와 일행들을 모두 태운 후 산행지로 출발..
AM 11:00
지곡사 부근 주차장에 차량 주차
PM 12:05
산행 출발
PM 12:13
산행 출발지에서 바라본 웅석봉의 능선들
임도를 따라 오르다.
곰골 계곡길도 걸어 보고..
계곡물이 참 맑고 시원하다.
이정표
PM 12:36
왕재 방향으로 오르다.
등산로 바로 옆으로 상당한 수량의 계곡 물이 흐른다.
강신등 폭포
귀신이 폭포를 오르락 내리락 거렸다고 하여 강신등 폭포라고 불린다.
PM 12:40
계곡 상류 쪽에서 휴식 겸 간식을 먹다.
PM 01:04
계곡 상류의 물줄기
출발
PM 01:27
아만다님,봄봄님
왕재 도착
PM 02:19
왕재에서 휴식을 취하다.
웅석봉을 향해 능선을 따라 걸으니 안개가 끼기 시작하다.
가시거리 10M 이하인 듯..
헬리포트
PM 03:05
웅석봉 도착 해발 1099M
PM 03:12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웅석봉이라고 불리며
산세가 험해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웅석봉 정상 바로 아래 전망데크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다.
PM 03:16
쌈장님 차 탑승 일행들은 1시간 정도 먼저 와 점심식사를 모두 끝낸 후 쉬고 계신다.
선민님
웅석봉 전망데크에서 참가자 모두 기념촬영
사진 상 안보이는 분들은 점심식사 중..
웅석봉에서는 안개로 인해 조망을 전혀 볼 수 없다.
가끔씩 안개가 잠시 걷히는 듯 하다가 이내 다시 뒤덮이기를 반복..
종주팀(?)이라고 주장하는 선민님,잠보님,쌈장님,보리님,이요님
웅석봉 기념촬영
종주(?)를 위해 먼저 출발하신단다. -.-;;
원래는 종주팀 이었지만 웅석봉 원점회귀 산행팀으로 바뀐
봄봄님,바다사랑님,앨리스님,쏘렌또님,단테님,아만다님,야구박사님,풀때기님,김진님,연호님
김진님,연호님
바다사랑님
풀때기
하산.
PM 04:16
십자봉 아래로 하산하니 이때부터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가시거리가 꽤 높은 조망이 펼쳐지기 시작하다.
다들 웅석봉의 산세 조망을 감상하다.
웅석봉 정상은 안개가 뒤덮여 있다.
남쪽으로 굽이굽이 흘러가는 경호강이 보이다.
2~3부 능선에서의 조망
십자봉 오거리
PM 05:35
하산 완료
PM 05:46
곰골 하류에서 이날의 피로를 씻어내다.
여산 산행에 처음 나오신 김진님
후미팀 하산 완료
PM 06:13
보리님과 선민님의 물놀이 모습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뒤풀이는 대전 원양숯불갈비에서 하다.
PM 08:40
잠보님 덕분에 뒤풀이 전체 금액에서 50% 할인을 받고 여기에다가 야구박사님이 별도로
10% 할인을 해주셔서 매우 싼 가격에 뒤풀이를 즐기다.
감사합니다.
뒤풀이 종료
PM 10:00
산행의 과정은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계곡과 멋진 조망에 아름다운 추억이 한 가득 입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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