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장산
-속리산 조망과 심원폭포-
날짜: 2016.07.25(월)
산행코스: 용추교 주차장 -> 심원사 이정표 갈림길 -> 도장산 -> 헬리포트 -> 심원사 -> 심원폭포 -> 용추교 주차장
산행 거리: 8.3 km 내외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 기준)
산행 시간 : 6시간 37분 (점심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600M
*산행지 유의사항:
갈림길에서의 이정표나 등산안내도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음
산행지 주소: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산 17-14
네비로 검색 시: 쌍룡터널
산행 속도: 천천히...
산행 날씨: 구름 많음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5명
(풀때기,엽서,산산,힐링산녀,스파이크)
이동 수단: 승용차 1대 동원(풀때기)
참가비: 10,000 원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AM 09:00
용추교 주차장 AM 10:49
산행 시작 AM 10:55
공터 AM 11:35
점심식사 PM 01:00
출발 PM 01:47
도장산 PM 02:11
헬리포트 PM 03:25
계곡 PM 04:13
심원사 PM 04:16
심원폭포 PM 04:29
용추교 주차장 PM 05:29
현충원역 PM 07:06
도장산(道藏山) 828M
산의 모양새가 공자의 제자인 안자와 증자가 스승을 모시고 시립하는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문경 도장산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휴가기간 어느 산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문경 도장산을 까페 산행공지로 올리니 4명이 신청..
본인을 포함하여 5명이 현충원역에 오전 9시 집결하여
문경 용추교 옆 산행지 주차장에 도착하다.
AM 10:49
도장산 등산 안내도
도장산의 등산 안내도는 산행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로지 나뭇가지에 붙은 시그널만 도움이 될 뿐...
산행 시작
AM 10:55
쌍룡계곡
청룡과 황룡이 살던 곳이라 하여 쌍룡계곡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커다란 바위 사이길을 지나가다.
다소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
안부에서 휴식
휴식을 한지 얼마 안되어 다른 팀의 등산객 3분이 올라오시더니
배낭에서 도미와 회칼을 꺼내 연어회를 치신다
알레스카 자연산 연어라 시중에 파는 연어고기랑 맛이 확연히 다르다고 맛을 보라며 우리 일행들에게 막 퍼 주시다.
한여름 산에서 먹는 살짝 얼은 연어의 맛은 지금까지 먹어본 연어 중
가장 맛있는 맛일 듯...
행복한 연어회 파티...
산 중턱
적당한 공터에 앉아 점심식사를 하다.
PM 01:00
엽서님이 전주에서 가지고 온 비빔밥 재료와 각자 가지고 온 밥과 섞어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다.
비빔밥과 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식사를 거의 다 마칠 무렵 아까 안부에서 연어회를 주신 일행들을 다시 만나
또 다시 연어회 파티를 열다.
이번에는 비빔+연어회무침밥
천안에서 오신 3분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PM 01:47
도장산 정상이 보인다.
도장산 정상 828M
PM 02:11
기념촬영
갈림길에 있는 등산 안내도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지도다...
갈림길 유의
하산
서쪽 방향으로 속리산의 능선이 보인다.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능선
사방이 탁 트이는 조망
지나온 도장산 정상을 바라보며..
산산님,스파이크님,엽서님,힐링산녀님
헬리포트
PM 03:25
조망터에서 괴산 청화산,시루봉,연엽산의 조망을 감상하다.
청화산-시루봉
시루봉 옆으로 연엽산이 보인다.
해발 350M 부근까지 내려오니 심원골과 만나다.
계곡에는 물고기가 제법 사는데 신기하게도 물고기가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을 향해 몰려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심원사를 들르다.
심원사 대웅전
PM 04:16
비구니 스님이 1분 계시는데 냉수통에 들은 물을 권하시다.
덕분에 시원한 물로 피로를 회복하다.
계곡을 따라 하산
심원폭포
PM 04:29
심원폭포의 크기는 높이 15m
가장 깊은 수심은 2m가 될 듯..
다들 심원폭포에서 알탕을 하다.
다시 하산..
용추교 옆 주차장으로 하산완료
PM 05:29
현충원역 도착
PM 07:06
도장산 전체를 전세낸 듯한 호젓한 산행이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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