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돌남산(돌람산) 258M -옥천읍 동네뒷산/풍미당/옥천경찰서 3층석탑-

 

 

옥천 돌남산 258M

-옥천읍 중심부 인근에 위치한 동네 뒷산-

날짜: 2017년 11월 19일(일)

  

산행 코스: 현대오일뱅크 맞은편 -> 사각정자 -> 돌남산 ->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605 -> 현대오일뱅크 맞은편

산행 거리: 3 km 내외

산행 시간: 1시간 2분

산행지 고도차: 130m 이내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192번지 (현대오일뱅크 맞은편)

속도: 보통...

날씨: 구름 조금

산행 참가자: 풀때기 , 세실 , 꼬마비 , 쏘렌또 , 천종 , 물망초(시영) , 에스썬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7명

                 

이동 수단: 개인차 1대(풀때기)

* 물망초(시영)님,에스썬님 현지 집결

참가비: 10,000원

점심식사 장소: 풍미당 ( 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23-1 (구 주소: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46)

메뉴: 물쫄면 , 비빔졸면 , 김밥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AM 09:00

현대오일뱅크 맞은편    AM 09:36

산행시작                    AM 10:03

사각정자                    AM 10:13 (산행시작 10분 경과)

돌남산                       AM 10:41 (산행시작 38분 경과)

하산완료                    AM 10:50 (산행시작 47분 경과)

현대오일뱅크 맞은편    AM 11:05 (산행시작 1시간 2분 경과)

풍미당                       PM 12:15

현충원역                    PM 02:01

총 산행시간: 1시간 2분

옥천 돌남산(돌람산) 258M

옥천읍 중심부 인근에 위치한 작은 산으로 높이는 258m 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와 다음지도에는 정식 지명으로 돌남산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현장에서 확인한 등산 안내도에는 돌람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돌남산.gpx

 

 

전국이 영하권으로 본격 진입한 11월 19일(일)... 산책겸 산행을 하기 위해 옥천 돌남산을 오르기로 하다.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192번지 부근 길가에 차량 주차

참가자는 총 7명

 

 

 

 

 

돌남산 1코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흙먼지털이기

 

돌남산(돌람산) 등산 안내도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된 정식 지명은 돌람산이 아닌 돌남산이다.

등산 안내도에 표시된 현위치가 잘못 표시되어 있다.

현위치는 2코스가 아닌 1코스이다.

현장 집결 예정이신 분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1코스 입구 바로 위에 있는 묘에서 간식을 먹으며 기다리기로 하다.

잠시 후 현장집결이신 2분이 오시고 산행 시작

등고차가 거의 없어 산행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길이다.

돌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 플래카드

사각정자

산행시작 10분 경과

사각정자에서 바라본 조망

쉼터

돌남산 정상 도착 높이 258m

산행시작 38분 경과

선답자 분들의 다녀가신 흔적

단체사진

돌남산 정상에는 운동기구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하산 시작

3코스 방향으로 하산완료

차량회수를 위해 우측 도로를 따라 걷다.  

산행시작 47분 경과

마을길을 따라서...

원점회귀 도중 바라본 돌남산 조망

 

현대오일뱅크 맞은편 길가에서 차량회수

산행시작 1시간 2분 경과

옥천에는 풍미당 식당의 물쫄면이 유명하다고 한다.

참가자 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옥천 현지에서

점심식사 후 대전으로 가기로 하다.

풍미당에서 30~40m 거리에 있는 옥천 경찰서에 차량 주차....

옥천 경찰서 입구안 양쪽에는 문화재가 2점 있다.

첫번째 문화재는 옥천 경찰서 승탑

원래 군북면 증약리 부도골 절터 입구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증약리 옛 면사무소로 옮겼다가

다시 현재의 위치인 옥천경찰서 내로 이전했다고 한다. 연대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

두번째 문화재는

옥천경찰서 내 3층석탑 [ 沃川警察署內三層石塔 ]

일제강점기에 동이면 청마리 청동마을에서 옮겨왔다고 한다.

탑의 정상부인 3층은 소실되었고 기단부인 지대석과 1,2층의 탑신과 옥개석이 남아 있다.

1층의 탑신에는 양쪽에 기둥 모양을 표현하였고 그 위로는 지붕을 본뜬 옥개석을 올렸다.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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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인터넷 검색으로 누구나 찾을수 있는 문헌적 내용이고

 옥천경찰서 내 3층석탑은 원래는 탑산사 3층석탑으로 불러야 한다.

그 이유는

대청호 산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단체들은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에 있는 탑산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본인이 여행과산행에서 대청호명산천리길 산행지 14번째(2012.12,16(일))산행을 하였을 때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청동마을 이장님께 청마리에 있는 탑산의 유래를 물으니

탑산의 유래는 오래전 탑산 아래에(동이면 청마리 청동마을 부근) 탑산사라는 절이 있어 탑산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탑산사에는 3층 석탑이 있었는데 마을사람들이 3층 석탑을 마을로 옮긴것을 일제강점기 일본인 경찰서장이

마을사람을 동원해 경찰서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그 탑이 현재 옥천 경찰서 입구 정원에 보관되어 있는 옥천경찰서 내 3층석탑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은 문헌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탑산의 상징이었던 잃어버린 ‘작은 탑의 전설’에 나오는 

탑산사 3층 석탑의 이야기 일부분이다.

(위 내용은 그 당시 본인이 직접 이장님과 면담하여 알아낸 내용인지라 인터넷상이나

문헌적으로 실제 알려진 자료는 없을 것입니다.)

옥천경찰서 3층 석탑은 탑산사 3층 석탑으로 불러야 올바른 표현이라고 주장해 본다.

일제 강점기때 경찰서로 옮겼다고 경찰서 3층 석탑이란 표현이 과연 올바른 표현인가?

3층 석탑은 원래의 자리인 청마리로 돌아가야할 문화재이고 탑산사에 있던 3층 석탑이니

탑산사 3층석탑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풍미당 입구

물쫄면

비빔쫄면

점심식사 후 풍미당 바로 옆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세실님께서 커피를 사주시다.

산행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돌남산

그리고 풍미당의 쫄면...

 

옥천에서 가볍게 잘 놀다 갑니다. ^^

돌남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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