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안수산(계봉산) 554.5m
-풍광이 좋은 전북의 명산-
날짜: 2019년 10월 06일(일)
산행 코스: 안수사 주차장 -> 안수사 -> 암릉구간 1 -> 안수산 -> 헬기장 -> 암릉구간 2(위험구간) -> 삼거리 -> 월성재 경로당
산행 거리: 3.7 km
소요 시간: 3시간 50분
산행지 고도차: 최대 450m 내외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전북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 652 부근에서 산길 도로를 따라 500m 더 진행 (안수사 주차장)
하산지 주차 주소: 전북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 479-1 (원성재 경로당)
속도: 천천히... 천천히... (의미 없음)
날씨: 구름 조금
참가자: 풀때기 , 그사랑 , 마음의향기 , 꼬마비 , 천종 , 이든 , 밤비 , 환희 , 칼잡이
= 총 9명
참가비: 10,000원
차량 지원자: 풀때기 , 이든
현지 집결: 환희 , 칼잡이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AM 08:30
안수사 AM 10:36
헬기장 AM 10:47
암릉구간 1 AM 11:02
안수산 정상 AM 11:16
점심식사 AM 11:22
식사 완료 출발 PM 12:09
암릉구간 2(위험구간) PM 12:27
해발 457M PM 12:41
하산 삼거리 PM 01:07
월성재 경로당 PM 01:44
현충원역 PM 03:06
총 산행 소요시간: 3시간 50분
완주 안수산(계봉산)
안수산이 닭벼슬을 닮아 일명 '계봉산' 이라고 부르는데 안수산의 이름은 공식지도에 편안하게 잔다는
뜻의 안수산(安睡山)으로 되어 있다. 안수산은 암봉과 모습이 특이하다.
완주 안수사
안수사(安峀寺)는 신라시대 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창건주는 알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가 전하고 있다. 즉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인근의 전주는 지네의 형상을 하고 있고 이곳 계봉산은 봉황이 닭으로 변한 지세를 하고 있는데, 계봉산의 닭의 형상은 항상 지네를 쪼아 먹으려고 하므로 문제가 되었다. 때문에 계봉산에 절을 지어 산의 험한 기세를 눌러주어야만 지역과 나라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하여 안수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창건설화는 신라 말 고려 초의 풍수지리적 관점을 반영하고 있는데, 안수사가 비보사찰(裨補寺刹)로서 건립되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절의 건물로는 대웅전과 칠성각, 요사 등이 있다. 유물로 근대에 조성된 칠성탱화와 독성탱화, 그리고 후불탱화 등이 전해온다. 칠성탱화는 1864년(고종 1), 독성탱화는 1897년(고종 34)에 제작된 것이다. 절에서는 매년 삼월 삼짇날(음력 3월 3일) 지역 주민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용왕제(龍王祭)를 거행하고 있다. 안수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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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이 좋은 전북의 명산이라는 완주 안수산을 오르기 위해
안수사 주차장에 집결
참가자는 총 9명
이든님,칼잡이님,환희님,마음의향기님,밤비님,천종님,꼬마비,그사랑님
산행에 동원된 차 1대를 미리 하산지에 주차한 후 출발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
산중턱 조망 좋은 곳에서 잠시 휴식
하루에 600병만 생산한다는 보문산 막걸리를 마시다.
안수사 도착
산행시작 40분 경과
안수사 운영에 쓰일 각종 물품을 나르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모노레일
안수산의 커다란 느티나무
안수사의 창건 유래는
이곳 인근의 전주시는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지네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계봉산(안수산)은
봉황이 닭으로 변한 지세를 하고 있는데 계봉산(안수산)의 닭의 형상은 항상 지네를 쪼아 먹으려고 하므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계봉산(안수산)에 절을 지어 산의 험한 기세를 눌러주어야만 전주 일대 지역과 나라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하여
안수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창건설화는 신라 말 고려 초의 풍수지리적 관점을 반영하고 있는데
안수사가 비보사찰(裨補寺刹)로서 건립되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안수사에 바로 옆에 위치한 헬기장
안수산 암릉 아래 숲길을 따라 걷다.
안수산 암릉구간 1
산행시작 1시간 6분 경과
앞장서시는 칼잡이님과 환희님
칼잡이님께서 암릉구간을 올라오시는 분들 사진을 찍어주시다.
직선으로 200m 거리에 있는 안수산 정상을 바라보다.
안수산 능선 서쪽 방향
안수산 정상 도착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높이 554.5m
산행시작 1시간 20분 경과
이든님 , 마음의향기님
안수산의 삼각점 표지판
경도,위도,높이 글씨가 지워져 있다.
점심식사 후 하산해야할 능선을 바라보다.
정상에서 10m 거리쯤에 있는 돌탑
정상 바로 옆 공터에서 조금은 이른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다.
산행시작 1시간 26분 경과
식사 후 단체사진
사신장 보이는 능선으로 하산 시작
하산 중 벼락맞은 참나무 발견
벼락으로 인해 나무 내부가 타들어 가고 겉 부분은 대체적으로 멀쩡하다.
서쪽 방향 조망
고사목
바위 사잇길로 통과
마음의향기님
설치된 쇠사슬을 잡고 내려서다.
두번째 암릉구간(위험구간)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약간은 어려움이 있을 듯한 장면이 펼쳐진다.
내려서는 암릉구간 좌측으로 보이는 안수사
해발 475m 이정표 도착
산행시작 2시간 47분 경과
우측 능선 아래에 고산자연휴양림이 보인다.
하산 삼거리
이정표에는 하산 방향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지만
네X버 지도에는 하산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다.
이곳에서 하산하여야지만 월성재 마을 방향으로 내려가서
미리 주차해논 차를 회수할 수 있다.
PM 01:07
본격적인 하산 시작
교미중인 민달팽이 발견
잠시 휴식
하산길 군데군데에 감나무가 한두그루씩 보이는데
아무도 안따서 홍시로 변해 땅바닥에 쳐박힌 감이 자주 눈에 띄인다.
금번 태풍의 영향으로 쓰러진 듯한 나무를 건너다.
수종이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니 '은사시나무'이다.
약간은 정글같은 곳을 통과
하산완료
월정재 경로당 도착
총 산행시작 3시간 50분 산행 종료
(산행시간 의미 없음)
안수사 주차장에 주차해논 차량 회수 후 대전으로 출발....
대전 현충원역 도착
PM 03:06
픙광이 좋은 완주 안수산 산행에 함께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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