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세성산 219.4M
-시성산이 된 세성산 / 屍城山-細城山-
날짜: 2020년 09월 26일(토)
산행 코스: 자비사 -> 세성산 정상 -> 산신당 -> 임도 -> 세성사 -> 갑오농민전쟁기념탑 -> 세성산 능선 -> 자비사
산행 거리: 2.9 km
소요 시간: 1시간 17분
산행지 고도차: 최대 120m 내외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 125-6 (자비사 공터)
속도: 보통...
날씨: 구름 조금
참가자: 법운 , 산에 , 들국화 , 풀때기
=총 4명
참가비:10,000원
차량 지원자: 풀때기
주관자: 풀때기
점심식사 장소: 도랫말옛보리밥
식당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운주산로 1168 ( 전의면 동교리 157-10 )
식사 메뉴: 보리밥 정식
일정
유성IC 만남의광장 주차장 AM 08:00
자비사 AM 08:49
세성산 정상 AM 09:19
산신당 AM 09:32
임도 AM 09:36
세성사 AM 09:38
갑오농민전쟁기념탑 AM 09::40
하산완료 AM 10:03
자비사 차량회수 AM 10:06
총 산행 시간: 1시간 17분
천안 세성산
세성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나 산 모양이 사자가 앞발을 딛고 앉아 앞을 응시하는 모양의 사자 형국이다.
사자가 사람을 삼킬 형국이라 하여 언젠가는 전쟁이 나서 1만 명의 시체가 쌓일 산이라고 하였다.
갑오년 동학 농민 운동 때 실제로 이두황(李斗璜)[1858~1916]이 이끄는 관군과 일본군의 연합군과 맞서 동학 접주
김복용(金福用)·이희인(李熙人)[?~1894] 등이 이끄는 동학 농민군이 세성산성에서 대치하였으나 동학군이 패하면서
시체가 산처럼 쌓였다고 전한다. 이후 세성산을 시성산(屍城山)이라 부르게 되었고, 피가 흘러내린 골짜기를 피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세성산 인근에는 송가(宋哥)와 장가(張哥)가 사는 마을이 있었는데, 산에 송장이 쌓였다 하여
송가가 먼저 흥하고 장가가 그다음으로 흥한다는 전설도 전하였다.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다녀간 천안 세성산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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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산행으로 천안시에 속하는 낮은 산 2군데를 오르기로 하다.
참가자는 4명
법운님 , 산에님 , 들국화님 , 풀때기
자비사 공터에 차량 주차
자비사
자비사 뒷길로 오르다.
길이 약간 험해 전지가위로 나뭇가지를 잘라 길을 확보해 20~30m 진행
길다운 길을 만나다.
묘길을 통해 오르기
북쪽 방향 조망
벌목지대를 바라보다.
진곡사가 보인다.
사진상 골짜기가 피골인지... 자료가 없어서 모르겠다.
피골의 유래는 이곳에서 관군과 일본 연합군에 맞서 싸운 동학농민군의 피가 골짜기로
수없이 흘러들어 그후로 세성산의 골짜기를 피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세성산의 모양이 사자가 앞발을 딛고 앉아 앞을 응시하는 모양의 사자 형국인데
사자가 사람을 삼킬 형국이라 하여 전쟁이 나면 1만 명의 시체가 쌓일 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때문에 동학농민군의 패배를 세성산의 사자모양의 형국과 비교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세성산 정상 주변 조망
세성산 정상에 있는 세성산성 안내문
높이 219.4m
산행시작 30분 경과
정상의 팔각정
기념촬영
들국화님,산에님,법운님
세성사 방향으로 향하다.
산신당 발견
(마을을 수호하는 산신을 모셔놓은 신당)
임도
산행시작 47분 경과
세성사
산행시작 49분 경과
갑오농민전쟁(세성산 전투)기념탑
이곳에 동학농민기념탑이 있는 이유는 갑오년 동학 농민 운동 때 이두황(李斗璜)[1858~1916]이 이끄는 관군과
일본군의 연합군과 맞서 동학 접주 김복용(金福用)·이희인(李熙人)[?~1894] 등이 이끄는 동학 농민군이
이곳 세성산성에서 대치하고 전투를 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세성산 능선으로 진입후에
북동쪽 방향으로 내려서다.
하산 로프 발견
하산완료
산행시작 1시간 14분 경과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
자비사 공터에 주차해논 차량회수
총 산행시간 1시간 17분 종료
두번째 산행을 하기 위해 천안 백운산으로 향하다.
다녀간 천안 세성산 3D 궤적
릴리브로 기록한 3D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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