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옥녀봉 455.7m -중앙석굴(장수굴)-
-옥녀가 금비녀를 꽂고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라 하여 옥녀봉/삼국통일 김유신의 장수굴-
날짜: 2021년 9월 23일(목)
산행 코스: 은행정회관 -> 계류보전 -> 중앙석굴(장수굴) -> 옥녀봉 -> 이월면 노원리 2015번지 -> 은행정회관
산행 거리: 7.3km (산행 6km + 원점회귀 도로 1.3km)
산행 시간: 4시간 20분
고도차: 350m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은행정2길 3 (은행정회관)
속도: 천천히...
날씨: 구름 조금이며 날씨는 맑음
산행 참가자: 법운 , 아라 , 동백 , 단미 , 풀때기 (총 5명)
참가비: 10,000원
차량 지원자: 풀때기
주관자: 풀때기
점심식사 장소:
식당 주소:
식사 메뉴:
저녁식사 장소:
식당 주소:
식사 메뉴:
일정
현충원역 AM 08:30
은행정회관 AM 10:05
산행출발 AM 10:09
계류보전 AM 10:19
중앙석굴(장수굴) AM 10:48
옥녀봉 PM 12:10
점심식사 PM 12:25
하산 PM 01:06
하사 조망터 PM 01:27
하산완료 PM 02:00
은행정회관 PM 02:25
현충원역 PM 03:42
총 산행 시간: 4시간 20분
진천 옥녀봉
옥녀봉(玉女峰)[457m]은 ‘옥녀가 금비녀를 꽂고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전국적으로 옥녀봉은
수백의 예가 있으며, 그중 어떤 것은 신선봉(神仙峯)과 병용되는 것도 있다. 유래 또한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국의
명당인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 옥녀가 비단을 짜는 형국의 명당인 옥녀직금형(玉女織錦形), 옥녀가 산발한 형국의
명당인 옥녀산발형(玉女散髮形) 등 다양하다.
그러나 공통적인 특성은 옥녀봉은 산 모양이 매우 단아하고 수려할 때 붙여진다는 점이다. 한 예로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옥수리의 옥녀봉도 충북선 철도가 지나가기 전이나 청주·충주 국도가 놓이기 전까지는 두 봉우리의 모양이
마치 여인의 젖가슴처럼 아름다웠다고 한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중앙석굴(장수굴)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김유신 장군이 17세때 중앙석굴에서 수도를 했다 하여 장수굴이라고도 불리는데
<삼국사기>김유신열전에 언급된 장수굴이 바로 진천 중앙석굴이란 이야기가 전해진다.
다녀간 진천 옥녀봉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스마트폰으로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천 옥녀봉 산행기점으로
진천군 이월면 은행정회관 앞으로 설정
참가자는 법운님,아라님,동백님,단미님,풀때기... 5명
은행정회관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 안내도
진천 옥녀봉은 무제산과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다.
이날은 은행정마을 -> 옥녀봉 -> 궁동마을 부근으로 하산... 원점회귀 예정
출발
올라가야할 옥녀봉을 바라보다.
삼륜 전기차
동백님이 신기해하신다.
계류보전 표지석
계류보전 : 계곡물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방사업의 일종...
등산로 주변에서 말징버섯을 발견하다.
주먹 2개를 합친거마냥 꽤 크다.
독이 없어 먹어도 되나 맛이 없어 잘 먹지 않는 버섯이다.
장수굴 입구 근처에서 휴식
장수굴(중앙석굴) 가는길
장수굴(중앙석굴) 도착
산행시작 39분 경과
장수굴(중앙석굴) 옆으로 마애여래입상이 보인다.
9세기 통일신라시대때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6미터 90cm 이다.
이곳은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김유신 장군이 17세때 중앙석굴에서 수도를 했다 하여
장수굴이라고도 불리는데 <삼국사기>김유신열전에 언급된 장수굴이 바로 진천 중앙석굴이란 이야기가 전해진다.
석굴 내부에 왠 어린이용 한복신발이...
여기 주인은 애기동자인가??
석굴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며...
마애여래입상을 자세히 찍어보다.
충분히 감상 후 출발
숲길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맛좋은 버섯 발견
점심식사 시간때 얌냠...
옥녀봉 정상 도착
높이 455.7m(국토지리정보원 기준)
2시간 1분 경과
정상 표지판 뒷편에는
궁골마을에 살던 기옥녀란 여인이 중국 원나라 황제의 비가 되어
그 이름을 기념하여 옥녀봉이라 지었다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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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는 기옥녀란 이름보다는 기황후로 잘 알려져 있다.
고려시대 당시 원나라 조정에 공녀로 보내져서
1333년 궁녀로 발탁
1339년 제2황후로 책봉되고
1365년 제1황후 책봉...
그리고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우고 원나라는 멸망...
이후 원나라는 북원으로 쪼그라듬
단체사진
동백님 , 아라님 , 법운님 , 단미님
옥녀봉 정상에서 50m 더 진행하니 밤이 한가득 떨어져 있다.
아무리 주워도 주워도... 많다.
맛나는 점심식사
식사 완료 후 하산시작
2시간 57분 경과
궁동마을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
장수말벌이 등산로에서 안 비키길래...
3~4m 우회
하산 조망터
3시간 18분 경과
흰가시광대버섯
아라님에게 이걸 드시면 새로운 세상을 만나볼수 있다고 말하니
눈치 채셨는지 안가져가신단다.
약간의 독이 있지만 많이 먹어도 죽지는 않는다.
궁동마을(미륵골) 방향으로 하산할지
명자치바위(고추바위) 방향으로 하산할지 고민하다가
명자치바위를 보고 하산하기로 결정...
명자치바위가 어디인지 감이 안 잡힌다.
그냥 송전탑 표시선을 따라서 하산...
맛이 좋은 큰갓버섯 채취
하산완료
대략 1.3km를 걸어서 차량회수 시작
전날 항공사진을 보며 등산로로 설정한 길을 누군가(땅주인 인듯..)
대문을 설치하고 자물쇠로 잠궈놨다.
할수없이 약간 우회하여 깻잎밭 경계선을 통해 넘어가는데
아이고... 대략 80m 정도의 경계선 길이 정글지대를 지나가는 거와 맞먹는다.
무사탈출...
은행정회관 도착
차량회수
총 산행시간 4시간 20분 종료
진천 옥녀봉 산행과 중앙석굴(장수굴) 탐방...
밤과 각종 버섯 채취...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대전 현충원역 오후 3시 42분 도착... 해산
감사합니다. ^^
다녀간 진천 옥녀봉 3D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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