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산행/산책

거제 바람의언덕-공곶이 수선화 2025.04.01

by [대전]풀때기 2025. 4. 3.
728x90

 

 

거제 바람의언덕-공곶이 수선화

- 이름보다 더욱 아름다운 바람의언덕 / 붉은 동백과 만개한 수선화 / 몽돌해변의 파도소리 -

 

 

날짜: 2025년 4월 1일(화)

 

트레킹 코스:

1. 거제 바람의 언덕 

2. 망치해변

3. 구조라해변

4. 공곶이 수선화

 

1. 거제 바람의 언덕

트레킹 거리: 1.6 km

트레킹 시간: 42분

 

고도차: 최대 50m 내외

 

4. 공곶이 수선화 

트레킹 거리: 4.7km

트레킹 시간: 2시간 12분

 

고도차: 최대 90m 내외 

 

거제 바람의언덕 차량주차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92-5

공곶이 수선화 차량주차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630-18

 

*유의사항:

없음

 

속도: 마을 어르신 산책 수준

날씨: 구름 조금에 맑음

 

 

대전세종 산사랑 산악회 (https://cafe.daum.net/djsjsan)

 

 

점심식사 장소: 진이네 식당

식당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28

추천 식사 메뉴: 

일반 관광객은 고등어구이 + 황태 해장국

고독한미식가 영화를 보신 분은 도다리봄쑥국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도 곳곳이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지만 이름보다 더욱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을 놓치지 말자. 마치 영화의 제목처럼 불리는 언덕은 실제 많은 드라마 속 배경으로 유명해졌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는 도장포 작은 항구 오른편으로 자연 방파제처럼 낮게 누워 있는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그림처럼 아름답다. 나무 계단으로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마치 힘겨루기라도 하듯 불어온다. 이름대로 바람이 주인 되는 장소임을 대번에 느낄 수 있다. 정상 부근 벤치에 앉으면 지중해의 경치가 부럽지 않은 우리 국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눈앞으로 펼쳐진다.

 

출처: 죽기전에 가봐야할 국내여행 1001

 

거제 공곶이 수선화

거제시 예구마을 끝머리에는 공곶이로 가는 입구가 있고, 이곳을 지나 수려한 나무 사이를 20분 정도 걷다 보면

공곶이가 나온다. 이곳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공곶이'라고 불리는 계단식 다랭이 농원으로,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 5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심겨 있다. 공곶이 아래에 있는 몽돌해변에서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다녀간 거제 바람의언덕 지도.

 

거제_바람의언덕(대세산).gpx
0.01MB

 

 

다녀간 거제 공곶이-돌고래전망대 지도.

 

거제_공곶이(대세산).gpx
0.04MB

 

 

그 전날 거제 대금산-망월산 산행이 끝난 후 대전으로 바로

가기에는 아쉬워 은퇴 후 거제 모 전원주택에 기거하는 문중 어르신께

하룻밤 재워달라고 전화하니 흔쾌히 허락하신다.

 

야외 화롯불 탁자에서 밤 12시 가까이 술동무 해드리고

그 다음날 아침 거제도 관광이나 하자 하시길래 하룻밤 신세도 지었기에 

본인이 가고 싶은 곳으로 거제 관광을 하기로 한다.

거제 바람의언덕을 방문.

 

바람의 언덕과 연결된 항구 주차장은 1회 주차시 무조건 3,000원씩 징수하기에

 문중 어르신이 알려주신대로 주차장에서 20~30m 벗어난 항구 흰선에 주차하니 징수원이 아무말 안하고 그냥 간다.

 

아하~

계단을 따라 해금강 테마 박물관 방향으로 오르다.

 

이곳의 동백꽃이 아름답다.

 

 

 

 

 

 

 

바람의언덕 이정표.

 

 

 

 

 

 

 

 

 

도장포.

 

 

 

 

바람의언덕길 안내도.

 

 

 

 

바람의언덕으로 진입하다.

 

 

 

 

이야~

 

 

 

 

 

 

 

 

 

 

 

 

 

 

 

 

 

 

 

 

 

 

 

 

구경 후 항구 방향 통행로로 내려서다.

 

 

 

 

 

 

 

 

 

 

 

 

 

 

첫번째 관광 완료.

 

 

 

 

두번째 관광지로 망치해변 방문.

 

 

 

 

세번째 관광지로 구조라해변 방문.

 

 

 

 

문중 어르신이 추천하신 구조라 해변 근처에 있는 이 지역 단골 식당을 방문하다.

 

가끔식 가는 식당인데 맛이 있단다.

 

 

진이네식당에 들어가니... 세상에나...

 

"고독한 미식가" 실제 촬영지로 쓰인 진짜 맛집이다.

(현재 상영중)

 

간판만 봐선 그냥 그저그런 식당인줄 알았는데...

 

또 오고 싶다.

 

 

 

 

 

 

 

네번째 관광지로 공곶이 수선화를 보러가다.

 

 

 

 

예구항에서 바다위에하얀집펜션 방향으로 트레킹을 시작.

 

 

 

 

 

 

 

 

 

 

 

 

 

 

 

 

 

 

 

만개한 벚꽃과 홍매화.

 

 

 

 

 

 

 

 

 

 

 

 

 

 

다율농원.

 

 

 

 

 

 

 

 

 

일단 돌고래 전망대로 향하다.

 

 

 

 

 

 

 

 

 

 

 

 

 

 

 

 

 

 

 

돌고래전망대로 가는 탐방로.

 

 

 

 

돌고래 전망대.

 

 

 

 

 

 

 

 

 

이곳 돌고래전망대에서는

4~5월에 간간히 돌고래가 관측된다고 한다.

 

 

 

 

 

 

 


 

 

 

아 이 문중 어르신... 여기서 막걸리 드신다.

아이고 힘들어...

 

한병 뚝딱 드시더니 다시 출발 외치신다.

그려~ 오늘 하루 봉사해드릴께~ -.-;;

 

 

 

 

 

 

 

 

 

 

드디어 공곶이 수선화 도착.

 

 

 

 

 

 

 

 

 

 

 

 

 

 

 

 

 

 

 

 

 

 

 

 

 

 

 

 

 

 

 

 

 

아~ 좋다.

 

 

 

 

 

 

 

 

 

 

 

 

 

 

 

 

 

 

 

 

 

 

 

 

 

 

 

 

 

공곶이 매점.

 

 

 

 

 

 

 

 

 

몽돌 해변.

 

 

 

 

 

 

 

 

 

 

 

 

 

 

 

 

 

 

 

몽돌해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파도가 몽돌을 때리면서 내는 소리가 너무나 좋다. 

 

 

 

 

 

 

 

예구항으로 원점회귀 완료.

 

 

 

 

모든 관광을 마친 후 

이 망할 문중 어르신을 집으로 모셔다 드리니 바깥바람 쐬게 해줘서 고맙다며 신사임당 20장을 건내신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넙죽~ 

 

역시 사람은 돈앞에 착해진다.

어르신께 큰절 한번 올리고 대전으로 올라오다.

감사합니다.

 

 

 

다녀간 거제 바람의언덕 3D궤적.

 

 

 

 

 

다녀간 거제 공곶이 3D궤적.

 

 

산행과 트레킹을 함께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대전세종 산사랑 산악회 (https://cafe.daum.net/djsjsan) 를 찾아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