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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점 死點 (dead point) 이란 ?

by [대전]풀때기 201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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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점 死點 (dead point) 이란

 

사점死點 (dead point)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몸속에선 산소의 요구량이 증가한다.

우리 몸은 이런 요구에 적응 하기위해

호흡이 증가하고 서서히 열이 나면서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사점은 우리몸이 평온한 안정 상태에 있다가

증가하는 부하에 마추려는 신체 반응이다.

다시말해, 등산이나 조깅등을 시작하면 우리 몸은 증가되는 부하에 적응 할 때 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 그 시간 까지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호흡이 특히 가쁘고

심장박동이 증가한다.

일단 이 싯점을 넘기면 폐나 심장이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안정상태가 된다.

여기를 사점이라 하고 보통 운동 시작후 20분쯤 후에 찾아온다.

산행중 겪는 첫 번째 고통은 더 이상 움직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숨이 차오르는 것이다.

이것은 운동량에 비해 산소와 혈액의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산길을 걷기 시작하면 서서히 심장박동과 호흡이 빨라지게 되는데,

운동량이 자신의 심폐능력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숨이 가빠지고 심장은 마치 터질 것 같아진다.

이렇게 신체에서 요구하는 산소량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산소 부족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사점(死點)이라고 하며,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사점에 도달하는 운동량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산행 중 한번 씩은 겪게 된다.

사점에 빨리 도달하는 것보다 서서히 도달하는 것이 좋다.

일단 이 싯점을 넘기면 폐나 심장이 변화된 환경에 마추어 안정상태가 된다.

 

사점에 가까워진다고 느껴지면

걷는 속도를 늦추고 심호흡을 충분히 하여 신체가 사점을 잘 극복하도륵 해야 한다.

이때 너무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면 다시 사점을 겪게 된다.

이렇게 한 번 사점을 잘 극복하여 페이스를 조절,

신체가 잘 적응되면 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흔히 젊은 남자의 경우 의욕이 앞서 초반에 따른 속도로 산행을 하기 때문에

금새 사점에 이르게 되고, 페이스 조절을 못하여 무산소 운동상태가 지속되면서

녹초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여자들은 사점을 느끼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신체에는 더 많은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산행중에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코의 호흡만으로는 충분히 공급할 수 없다.

안정시 1분 동안 마시는 공기의 양은 10리터 정도이지만,

산행 중에는 1분에 약 150리터까지도 공기를 마셔야 할 경우도 있다.

그러나 1분당 코로 들이마실 수 있는 공기의 최대량은 57리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숨이 차오르는데 코로만 숨을 쉬는 것을 고집하는 것은 미련한 행동이다.

코와 입으로 필요한 만큼 충분한 공기를 들여 마시는 것이 지치지 않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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