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둔주봉(등주봉) 383M -한반도지형전망대-
-대청호 명산 15번째-
산행날짜: 2013.01.27 (일)
산행코스: 안남면사무소 -> 둔주봉 등산로 입구 -> 한반도 지형 전망대 -> 둔주봉(등주봉) -> 피실 -> 금정골 -> 고성 ->
독락정 나루터 -> 안남면사무소
산행거리: ? km 내외
산행시간: 4시간 20분 (AM 09:38 -> PM 01:58) -점심식사,휴식 포함-
원점회귀 도로 도보시간: 20분 (PM 01:58 -> PM 02:18)
산행 초입부분 찾아가는 주소: 충북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407-7 (안남면 사무소 주차장)
산행속도: 보통
산행난이도: 하
산행날씨: 구름많음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13명
(타이거,구름,법운,사계,약수,길치,sokri,밤비,Carl(카알),뚜벅이,단테,달팽이,풀때기)
회비: 20,000 원 (차량유지비,뒤풀이 비용 포함)
뒤풀이: 대박집
뒤풀이 장소: 대박집
뒤풀이 메뉴: 매운탕,오메기찜,생선국수
대박집 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죽향리 214번지
주관자: 타이거
산행일정
가양비래공원 AM 08:30
안내면사무소 AM 09:27
산행출발 AM 09:38
둔주봉 등산로 입구 AM 09:59
한반도 전망대 AM 10:15
둔주봉 AM 10:40
피실 AM 11:32
점심식사 AM 11:42
금정골 PM 12:58
낙화암 맞은편 PM 01:06
고성 PM 01:27
독락정 나루터 PM 01:58
안내면 사무소 PM 02:18
뒤풀이 대박집 PM 02:44
가양비래공원 PM 04:25
충북 옥천 둔주봉(등주봉) 383M
한국지명총람에 둔주봉이 나와있으며 둔주봉에 옛날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국가에서 발행하는 모든 자료에는 옥천 안남면 연주리에 있는 봉우리를 둔주봉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에도 둔주봉으로 정식등록되어 있는데 안남면 소재 주민들이 초계주씨 족보에 등주봉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여
옛 이름을 되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2012년 3월 둔주봉 정상에 등주봉이라는 이름으로 정상석을 설치하였다. 2013년 부터는 안남면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역안내책자와 표지판의 표기를 모두 등주봉으로 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공식적인 지명변경을 위한 수순은 전혀 진행하지 않은 상태라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기 전까지는 공식문건에는 둔주봉이라고 표기해야 할것이다. 산 위치:충북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된 산 높이: 383M 정상석에 쓰여있는 산 높이: 384M 현재의 공식적인 산 이름: 둔주봉(屯駐峰) 초계주씨 족보에 나오는 산 이름: 등주봉(登舟峯) 마을주민들이 부르던 산 이름: 둥실봉(하늘높이 떠서 둥실둥실하다라는 의미)
출처
풀때기
다녀간 둔주봉(등주봉) 지도
(지도를 누르면 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
가양비래공원 집합
AM 08:30
둔주봉(등주봉) 산행에 대한 설명
안남면사무소 주차
AM 09:27
둔주봉 등산로 입구를 향해 출발
AM 09:38
갈림길에서 이정표에 나온대로 직진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좌측으로 빠져서 오르면 둔주봉 등산로 입구에 더 빨리 오를수 있음
여행과 산행은 정석대로 오름
둔주봉 등산로 입구
AM 09:59
등산로 길이 미끄러워 아이젠 착용
한반도 지형 전망대 도착
AM 10:15
날씨가 흐려 한반도 지형이 뿌연하다.
과거 둔주봉을 오를시 날씨가 좋은날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둔주봉 정상을 향하여 출발
AM 10:25
둔주봉 정상 도착 383M
AM 10:40
재경안남산악회(이곳의 마을 주민들로 구성)에서 설치한 둔주봉 정상석
그런데 정상석에 둔주봉(屯駐峰)이 아닌 등주봉(登舟峯)이란 이름으로 표시되어 있다.
현재 공식적인 봉우리의 이름은 둔주봉이지만 이곳 마을에서 몇백년간 터를 잡고 살아온 초계주씨의 족보에
등주봉(登舟峯)으로 표시되어 있다고 하여 공식적인 지명변경을 위한 수순은 전혀 진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등주봉(登舟峯)이란 이름으로 정상석을 설치하였다 한다.
높이도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기준상 383M가 올바른 높이이지만 384M로 잘못 표시하였다.
지명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군 지명위원회 심의.의결 그 다음 해당 도의 지명위원회 심의.의결
마지막으로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데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니
이곳은 둔주봉이라 불러야 올바른 표현이다.
지명 변경을 위한 절차
1. 해당 시,군 지명위원회 심의.의결
2.해당 도의 지명위원회 심의.의결
3.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최종 결정 자료를 바탕으로 변경 등록
둔주봉에서 단체사진
닉네임을 표시해 본다.
둔주봉에서 바라본 조망
날씨가 흐려 좋은 조망을 볼수가 없다.
과거 날씨 좋은날 이곳을 올랐을때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둔주봉 아래 공터에서 간식 섭취
AM 10:51
피실 방향으로 하산
AM 11:11
피실 방향 하산로 중턱에 2012년 10월 28일 [대전] 여행과 산행에서 대청호 명산 12번째 산행지로
탐사한 누에능선이 보인다.
피실 도착
AM 11:32
대청호가 꽁~꽁~ 얼어있다.
승용차가 지나가도 될듯...
점심식사
AM 11:42
점심식사후 출발
PM 12:32
꽁~꽁~ 얼어붙은 대청호 위를 걸으며 탐사하기로 한다.
PM 12:41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아이스링크장처럼 쭉~쭉~ 미끌린다.
sokri님을 등산스틱으로 끌어주는 단테님
다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금정골 부근에서 공을 차는 사람들을 발견
PM 12:58
외진 이곳에 수십명의 등산객이 보여 어디서 오셨냐고 물어보니 대전둘레산길잇기 까페에서 왔다고 하신다.
반갑습니다 ^^
낙화암이 보인다.
누에능선이 끝나고 새로운 능선이 시작되는 곳에 낙화암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낙화암에 올라
대청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천길 낭떠러지의 아득함이 깊고 푸른 물결이 아름다워 마치 심연의 물길 속으로
빨려 들어갈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일부 문구는 구비구비 산길따라 물길따라 대청호 둘레길 책에서 발췌)
2012년 10월 28일 대청호 명산 12번째 산행때 낙화암에 올라 바라본 대청호 사진
누에능선 절벽
대청호의 얼음 두께
독락정 나루터 부근에서 한반도 지형 갈마골 방향으로 건너가 보다.
뒤따라 오신 Carl(카알)님
독락정 나루터에서 한반도 지형 갈마골 방향으로 차가 오고간 바퀴 자국이 대청호 얼음위로 흔적이 남아있다.
산행 종료
PM 01:58
독락정(獨樂亭)
PM 01:59
독락정은 조선 선조 40년(1607) 절충 장군 중추부사의 벼슬을 지낸 주몽득이 세운 정자이다.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선비들이 모여 지내던 정자의 구실을 하다가, 후대에 와서는 유생들의 학문 연구 장소로 이용되었다. 영조 48년(1772)에 고쳐 지은 이후 여러 차례 고쳤다.
건물 규모는 앞면 2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건물 정면에는 당시 군수였던 심후의 ‘독락정’이란 현판이 걸려 있고, 마루에는 송근수의 율시기문을 비롯하여 10여점의 기문액자가 걸려 있다.
소유자:초계주씨독락옹파종중
출처
문화재청
도보로 원점회귀
차량회수 완료
PM 01:58
옥천 대박집에서 뒤풀이
PM 02:44
생선국수
매운탕
가양비래공원 도착
PM 04:25
함께한 [대전] 여행과 산행 대청호 명산 탐사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산행 > 대청호 명산 천리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충북 옥천 서남봉 223M 여수울산 235M 큰음달산 429M 하마산(下馬山) 350M -대청호 명산 테마산행 16번째- (0) | 2013.02.25 |
|---|---|
| 대청호 명소-조망.전망 좋은곳 -10선- 대청호둘레길,대청호오백리길 (0) | 2013.02.10 |
| 충북 옥천 국사봉(청성면,안남면) 475M -대청호 명산 테마산행 14번째- (0) | 2012.12.17 |
| 충북 옥천 탑산 531M -대청호 명산 테마산행 13번째- (0) | 2012.11.26 |
| 대청호 명산 12번의 산행 1주년을 바라보며...-대청호 명소,조망- (0) | 2012.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