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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책

계룡산 제석사(帝釋寺) -국내 제일의 산신기도도량-

by [대전]풀때기 201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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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제석사(帝釋寺) -국내 제일의 산신기도도량-

 

 

날짜: 2013년 5월 17일 석가탄신일

 

코스: 구룡숙소 주차장 -> 제석사

제석사 주소: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 533-2

 

산행날씨: 맑음

 

참가자: 풀때기

 

 

계룡산 제석사    

 

계룡산 신도안은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의 종교정화운동 사업의 일환과 1984년 6.20사업으로 3군사령부가 이전하면서 이곳에 200여곳이 넘던 유사종교 단체들을 포함한 모든 민간관련 시설을 강제로 헐리게 하고 쫓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에서 유일하게 헐리지 않은 사찰이 있으니 그 절이 암용추 폭포 근처에 있는 제석사 이다. 공식적으로는 제석사 주지스님의 완강한 거부로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은 사찰이라 하고 비공식적으로는 여러가지 설이 나돌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제일의 산신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중 석가탄신일에만 일반인이 들어갈수 있도록 군부대에서 철문을 열어준다고 한다.

 

제석사 뒷편으로 바위동굴이 하나 있는데 용구추(龍口湫)라고 한다. 이곳에서 이성계가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산신기도를 올리던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기도를 올리던 이성계는 계룡산은 미래의 정도령의 터이니 물러가라는 산신령의 호통을 듣고 이곳 신도안에 정하려던 수도를 한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제석사의 주지스님은 서용준 스님이신데 연세가 97살(2013년 기준)이며 계룡산에 입산한지 70년 암용추에 기거한지는 40년이라 한다. 40년간 오직 혼자서 삼시세끼 국수만 드셨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처음오는 사람일 경우 피자를 시켜주는 파격을 보이시기도 한다고 한다. 이날 제석사 주지스님을 실제 뵈었는데 97세 이신데도 정정한 모습과 다른 사람과 방에서 국제정세를 논하며 남북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풀어놓는 대화가 마치 방송가의 논객을 보는거 같다.

 

제석사는 일반 신도를 받지 않는데 어찌 운영되나 궁금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주지스님이 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사(國師) 였다고 한다.

 

제석사의 더 자세한 내막이 궁금하여 여러 경로를 통하여 구할수 있는 거의 모든 자료를 뒤져보았지만 풀때기가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은 천기누설이라하여 다들 쉬쉬하며 공개하기를 꺼린다. 거 참...

 

출처

인터넷 여기저기 짜집기... 그외 풀때기 생각..

 

 

계룡산 제석사 지도

(지도를 누르면 더 크게 볼수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1:25000 지도에는 제석사의 명칭을 계석사라고 표시하였다.

 

 

 

 

구룡숙소 주차장에 차량주차

 

 

 

 

 

 

 

구룡숙소 주차장에서 제석사를 가는 길은 평상시 군에서 출입을 못하게 하지만

1년중 유일하게 석가탄신일에만 일반인이 제석사로 들어갈수 있게 철문을 열어둔다.

 

 

 

 

 

 

열어둔 군부대 철문

 

 

 

 

 

 

 

제석사 가는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선다.

(암용추 폭포 가는길은 직진) 

 

 

 

 

 

 

제석사(帝釋寺) 표지석

 

2011년도 설치 추정 

 

 

 

 

 

 

 

 

 

 

 

 

 

 

 

 

 

 

 

 

 

 

 

 

 

 

 

 

 

제석사 일주문

 

 

 

 

 

 

 

 

 

 

 

 

 

 

 

 

 

 

 

 

 

 

 

제석사 안내석비

 

네마리의 용은 각자 동서남북을 수호하고 팔각등은 속세의 중생의 마음에 등불이 되니 어찌 자비를 따르지 않으리오

연화는 오랜 세월속에 불교의 상징이었으며 힘찬 호랑이의 모습은 동양의 상징이었다.

산은 산이요 라는 깊은 뜻을 중생은 마음에 등불 밣혀 부처와 함께 안식하여라.

 

을유년 4월 입

 

 

 

 

 

 

 

 

 

 

 

 

 

 

 

 

 

 

 

 

 

 

 

 

 

석가탄신일이라 개방한 제석사 철문

 

 

 

 

 

 

 

 

 

 

 

 

 

 

 

제석사

 

앞으로 열릴 정도령의 시대라 칭하는 새시대는 신법까지도 아우르는 사람이 온다고 하는데 이곳 제석사는  

그 미래를 대비하는 사찰이라고 한다.

 

 

 

 

제석사의 대웅전인 각왕전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의 종교정화운동 사업의 일환과 3군사령부가 신도안으로 이전하면서 제석사 부근 200여곳이 넘던

유사종교 단체들을 포함한 모든 민간관련 시설을 강제로 헐리게 하고 쫓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에서

유일하게 헐리지 않은 사찰이 있으니 그 절이 암용추 폭포 근처에 있는 제석사 이다. 공식적으로는 제석사 주지스님의 완강한

거부로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은 사찰이라 하는데 서슬퍼런 유신시절과 제5공화국을 어찌 버티었는지 궁금하다.

비공식적으로는 여러가지 설이 나돌고 있다.

 

 

 

 

 

 

 

 

 

 

항공사진으로 본 제석사

 

 

 

 

 

 

 

제석사 마당에서 북서쪽 방향을 바라보면 정체를 알수없는 사찰이 보인다.

 

 

 

 

 

 

 

 

 

 

 

 

 

 

 

제석사의 어느 보살님께서 나에게 떡과 과일을 권한다.

맛있게 먹으니 커피까지 대접해 주시고...

 

또 다른 보살님은 나에게 떡을 한봉다리 싸서 주신다.

 

 

 

 

사찰 마루에 앉아 떡을 먹고 있는데 옆 방에서 연세가 97세라는 주지스님(서용준 스님)으로 추측되는 분이

상담하러 온 어느 사람과 국제정세를 논하며 남북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풀어놓는 대화가 마치 방송가의 논객을 보는거 같다.

 

제석사의 주지스님은 계룡산에 입산한지 70년 암용추에 기거한지는 40년이라고 한다. 40년간 오직 혼자서 삼시세끼 국수만 드셨다고 한다.

 

제석사는 일반 신도를 받지 않는데 어찌 운영되나 궁금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주지스님이 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사(國師) 였다고 한다.

 

각왕전 내부

 

 

 

 

 

 

 

 

 

 

 

 

 

 

 

 

 

 

 

 

 

 

 

 

 

 

 

 

 

 

 

산신각 가는길

 

 

 

 

 

 

 

 

 

 

 

 

 

 

 

산신각

 

 

 

 

 

 

 

산신각에서 바라본 계룡산의 능선

 

 

 

 

 

 

 

 

 

 

 

 

 

 

 

 

 

 

 

 

 

 

 

 

 

 

 

 

 

 

 

제석사의 동굴

 

제석사 위에는 바위동굴이 하나 있는데 용구추(龍口湫)라고 한다. 

이곳에서 이성계가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산신기도를 올리던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기도를 올리던 이성계는 계룡산은 미래의 정도령의 터이니 물러가라는 산신령의 호통을 듣고 이곳 신도안에 정하려던

수도를 한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도선국사와 무학대사가 다녀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곳은 국내 제일의 산신기도도량이라고 한다.

 

 

 

 

 

 

 

 

 

 

 

 

 

 

 

 

 

 

 

 

 

 

 

 

 

 

 

 

 

 

 

 

 

 

 

 

 

 

 

 

 

 

 

 

 

 

 

 

 

 

 

 

 

 

 

 

 

 

 

 

 

 

 

 

 

동굴 내부에서 떨어지는 석간수

 

 

 

 

 

 

 

 

 

 

 

 

 

 

 

모든 구경을 마치고 구룡숙소 주차장으로 하산완료

 

차량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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