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고리산(환산) 579M , 부소담악
-대청호 명산 19번째-
날짜: 2013.06.09 (일)
산행 코스: 증약소류지 -> 옥녀봉 -> 제 3보루 -> 제 4보루 -> 삼각봉 -> 고리산(환산) -> 동봉 -> 복동능 전망대
-> 추소리 서낭당 -> 병풍바위(부소담악) -> 묘 -> 병풍바위(부소담악) -> 추소리 서낭당
거리: ? km 내외
고리산 탐사 시간 : 5시간 15분 (점심식사,휴식 포함)
부소담악 탐사 시간 : 1시간 30분 (휴식 포함)
합계 시간: 6시간 45분
탐사 초입부분 차량주차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209-0 (증약소류지)
탐사 초입부분 찾아가는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1088-2
증약소류지 찾아가는 방법
네비게이션으로는 증약소류지 근처 국도상에서 더 이상 길이 없어 다 왔다고 종료하니 종료하는 부근 홈스토리 분양광고
팻말(대전 방향)이 세워진 마을 진입로로 들어서서 홈스토리 분양광고 안내 방향 팻말을 이정표 삼아 다소 길이 좋지 않은
임도길을 따라 증약소류지로 진입
하산지점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694-2
하산지점 차량주차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694-0 (황룡사 주차장)
대청호 명산 19번째 분류: 산행 95% , 여행 5%
산행 속도: 보통
산행 날씨: 맑음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7명
(타이거,법운,푸름,뚜벅이,렙터,리퐁,풀때기)
회비: 10,000 원 (뒤풀이 비용 포함)
뒤풀이: 수정가든
뒤풀이 장소: 수정가든
뒤풀이 메뉴: 닭볶음탕,민물새우탕,동동주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428-4번지
주관자: 타이거
일정
가양비래공원 AM 07:40
증약소류지 AM 08:08
산행 시작 AM 08:45
옥녀봉 AM 09:20
제 3보루 AM 10:19
제 4보루 AM 10:34
삼각봉 AM 11:03
고리산(환산) AM 11:20
동봉 AM 11:41
갈림길 AM 11:46
북동능 전망대 AM 11:58
점심식사 PM 12:09
식사완료 PM 01:14
갈림길 PM 01:21
하산완료 PM 02:04
추소리 서낭당 PM 02:06
추소리 성황탑 PM 02:35
폐광산 PM 02:41
추소정 전망대 PM 02:43
(구)정자 PM 02:48
부소담악 묘 PM 03:11
추소리 성황탑 PM 04:04
수정가든 PM 04:11
가양비래공원 PM 05:49
충북 옥천 고리산(환산)
충청북도 옥천군의 군북면 항곡리 · 추소리 · 증약리 · 환평리(環坪里, 고무실)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579m).
조선지지자료에는 "환평산(環坪山)[언문:골이산]은 군북일소면 감로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골이산 혹은 고리산의 뜻을 한자로 표기하면 '환산(環山)'이 된다. 『한국지명총람』에는 환산의 다른 명칭 '고니산(古尼山)'이 기록되어 있다. 이와 함께 환산 중턱 바위에 '고리' 자국이 있는데 옛날에 이곳이 바다가 되어서 배를 매었다는 전설을 소개하고 있다. 환산 남동사면에는 군북면 환평리 고무실이란 마을 지명도 이와 관련이 있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대전의 산꾼 김홍주 선생께서 쓴 문헌을 찾아보면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1960년대말 혼자서 환산을 오르기 위해
증약마을(옥천군 군북면)로 들어갔는데 마을사람들에게 환산으로 오르는 길을 물어보니 마을사람 모두들 환산이란 지명은
모르고 다만 당신이 가르키는 산은 환산이 아니고 고리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옛부터 고리산이라고 불리우던 이 산을 한글이 천대받던 시절 고리산을 한자로 고리 환(環)자를 써서 환산이라고 했던 것이다.
그후 이 산을 전국의 산 지명을 자료화 하던 시기에 환산이라는 잘못된 지명이 붙은 것이다.
고리산의 유래
아주 먼 옛날 대홍수때 이 산 중턱에 배를 매는 고리가 있었기 때문에 고리산이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충북 옥천 부소담악
부소담악은 부소무니 마을 앞 물위에 떠있는 산이라 하여‘부소담악’이라 불리는 곳이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의 하나로 선정한 곳으로 700m가량의 암봉들이 병풍처럼 장관을 이룬다. 부소담악의 능선부에는 추소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청호가 생기기 전 이곳은 감입곡류를 하던 소옥천의 한 구간이었으나, 하도가 물에 잠겨 특이한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부소담악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인터넷에 설명된 부소담악의 어원을 찾아 조합해 보면, “이곳의 풍수형국이 연화부소형이라 마을 이름이 부소무니인데, 부소무니 앞 물 위에 떠 있는 산이라 해서 부소담악이라 한다.”는 것이다. 부소담악의 한자도 赴召潭岳, 芙沼潭岳 등 각기 다르고, 과연 이 이야기가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일부 출처
다녀간 충복 옥천 고리산(환산) 지도
원본 지도
스마트폰용 GPS 어플 나들이로 기록한 자료
가양비래공원 집결
AM 07:30
타이거님의 산행지에 대한 설명
고리산,부소담악 산행 예정 지도
산행기점인 증약소류지로 출발
AM 07:48
증약소류지(감로소류지) 가는 길
네비게이션으로는 증약소류지 근처 국도상에서 더 이상 길이 없어 다 왔다고 종료하니 종료하는 부근 홈스토리 분양광고
팻말(대전 방향)이 세워진 마을 진입로로 들어서서 홈스토리 분양광고 안내 방향 팻말을 이정표 삼아 다소 길이 좋지 않은
임도길을 따라 증약소류지로 진입
증약소류지(감로소류지)
AM 08:08
산행을 위해 동원된 2대의 차량중 1대는 하산 예정지인 추소리 서낭당 부근 황룡사 주차장에 차량 주차
증약소류지 옆에 위치한 고리산(환산) 등산로 안내도
장비 점검후 산행 시작
AM 08:49
증약소류지에서 오르는 길은 숲이 제법 무성하여 더운 한여름 날씨에도 제법 선선하다.
이곳에는 음지식물인 고비가 대거 자라고 있다.
장뇌삼 재배지로 제법 괜찮아 보인다.
제 2보루(옥녀봉)
AM 09:20
제 2보루 안내석
안내석 뒷면
제 2보루(옥녀봉)에서 각자 싸온 간식을 나눠먹다.
간식을 먹으며 이번 대청호 명산 산행의 작은 이벤트로 준비한 삼씨를 대청호명산 탐사회원들께 나눠주다.
4~5년 후 고리산 곳곳에 산삼이 나온다는 소문이 들려올 듯..
제 2보루(옥녀봉) 기념촬영
출발
제 3보루(고리산 봉수대) 정상
AM 10:19
봉수대 안내문
제 3보루 안내석
봉수대의 흔적
제 4보루(감로봉) 정상
AM 10:34
감로봉에서 바라본 조망
고리산에는 대홍수 전설이 전해지는데 아주 먼 옛날 대홍수때 산 중턱에 배를 매는 고리가 있었기 때문에
고리산이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삼각봉
AM 11:03
고리산(환산) 정상 579M
AM 11:20
정상석에 나와있는 높이가 잘못되어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기준으로 정확히 579.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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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산꾼 김홍주 선생께서 쓴 문헌을 찾아보면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1960년대말 혼자서 환산을 오르기 위해
증약마을(옥천군 군북면)로 들어갔는데 마을사람들에게 환산으로 오르는 길을 물어보니 마을사람 모두들 환산이란 지명은
모르고 다만 당신이 가르키는 산은 환산이 아니고 고리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옛부터 고리산이라고 불리우던 이 산을 한글이 천대받던 시절 고리산을 한자로 고리 환(環)자를 써서 환산이라고 했던 것이다.
그후 이 산을 전국의 산 지명을 자료화 하던 시기에 환산이라는 잘못된 지명이 붙은 것이다.
출처
한밭 그 언저리의 산들
고리산(환산) 정상 기념촬영
동봉 가는길에 바라본 북쪽방향 조망
동봉
AM 11:41
갈림길
AM 11:46
북동능 전망대를 가기위해 좌측으로 진입
북동능 전망대 부근 조망
북동능 전망대 부근에서 확대해 바라본 부소담악
고리산 산행을 마치고 가야할 곳
북동능 전망대 부근 기념촬영
고리산(환산)에서 대청호와 어울러진 조망 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북동능 전망대
AM 11:58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멋진 풍경에 다들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기 바쁘다.
탁 트인 조망에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카메라로 모든걸 담아내지 못 하는 게 아쉽다.
북동능 전망대 감상후 점심식사
PM 12:09
풀때기표 특제 요리
12+1 가지의 신선한 재료가 들어간 비빔밥 공개
비빔밥 재료
(갓김치,열무김치(법운님 제공)무생채,죽순,두릅순,무순,새싹순,계란,새송이버섯,느타리버섯,콩나물무침,시금치,김)
12+1 가지의 재료와 여러 사람의 밥을 한데 넣어 고추장과 참기름을 부은 다음 골고루 잘 섞어 대청호탐사회원 모두에게 나눠주다.
12+1개의 재료가 들어간 비빔밥의 맛은 일품
무더운 여름날씨라 체력보강을 위해 이번에는 특별히 죽순을 많이 넣었다.
점심식사 완료
출발
PM 01:14
서낭당을 가기 위해 다시 갈림길로 돌아옴
PM 01:21
하산
내리막길이 제법 가파른 편이다.
하산로 중간 지점에 부소담악이 보인다.
추소리 서낭당으로 하산완료
PM 02:04
서낭당 등산로 입구에 있는 환산의 메아리 시
황룡사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회수
PM 02:06
증약소류지에 주차한 또 다른 1대의 차량회수
PM 02:21
추소리 성황탑
PM 02:35
부소담악으로 출발
PM 02:36
부소담악 가는 길 초입부분에 있는 폐광산
PM 02:41
출입할 수 없도록 철망이 둘러싸여 있다.
장승공원
추소정 전망대
PM 02:43
옥천군에서 1억 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소마무들로 정자를 만들어
2008년 12월 16일 준공식을 하였다고 한다.
추소정에서 바라본 고리산
추소정에서 남쪽방향을 바라보니 여름날씨에 물이 가물어 대청호가 생기기 전 있던 걸로 추측되는 옛 마을의 돌담 흔적이 보인다.
장마철이 되면 다시 사라질 옛 마을의 돌담 흔적
새로 생긴 전망데크
추소정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구)정자
PM 02:48
몇년 전부터 올 때마다 항상 잠겨있다.
병풍바위 구간
평상시에는 물이 차올라 병풍바위 구간을 건널 수가 없지만 여름철 물이 빠지는 시기에는 이곳을 건너갈수 있다.
병풍바위 구간으로 진입하는 대청호 탐사회원들
누군가 부소담악 근처에서 카약을 타고 낚시를 하고 있다.
부소담악의 끝 부분인 묘 도착
날씨는 덥고 몸은 힘들지만 부소담악의 시작과 끝을 보았다는 만족감에 다들 표정이 밝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다.
험난한 병풍바위를 넘고...
나무 계단을 올라..
장승공원에 도착
임도길을 따라 원점회귀
부소담악 입구 부분에 있는 안내도
추소리 성황탑에 주차해 논 차량회수
뒤풀이 장소인 부소담악 근처 수정가든으로 이동
수정가든
수정가든 메뉴판
닭볶음탕(닭도리탕)과 민물새우탕을 시키다.
일부 음식은 옛날 방식으로 만드는 걸로 추측되는 가마솥
대청호오백리길(대청호둘레길) 인증업소 향토 음식점 팻말
이곳 사장님께 인증업소 지정 이후로 매출이 늘었냐고 물어보니 전혀 안 늘었다고 하신다.
대청호 지역 주민을 위한 다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닭볶음탕과 민물새우탕.. 그리고 동동주를 한잔하며 이날의 피로를 풀어보다.
수정가든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토종닭이 낳은 유정란 3개와 다슬기즙,개똥쑥차 잘 먹었습니다.
가양비래공원 도착
무더운 여름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달 대청호 명산 20번째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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