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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세종·충청 근교의 산

대전 복용동-구암동 박산(朴山) 201M -명당이라 불리는 복용동 박산.. 암행어사 박문수의 부모 묘가 있는 곳-

by [대전]풀때기 201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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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복용동-구암동 박산(朴山) 201M

-명당이라 불리는 복용동 박산.. 암행어사 박문수의 부모 묘가 있는 곳-

  

 

산행코스: 감나무집 -> 박산 -> 복용승마장 -> 송전탑 쉼터 -> 철망휀스 -> 미로공원 -> 국궁장 -> 박산 -> 감나무집

 

산행시간: 2시간 30분 (AM 11:50 -> PM 02:20)

산행거리: 6.40 km 내외

 

대전 복용동 박산 산행기 참고 자료:  타이거님 산행기록 글

 

 

차량주차 장소: 유성구 복용동 368-1번지(감나무집) - 신 주소: 대전 유성구 진잠옛로 291-73

대전 탄방역에서 출발 기준: 산행지까지 거리 7 km 

 

산행속도: 쉬엄쉬엄

산행날씨: 맑음

 

 

참가자: 풀때기 , 풀때기 아내

 

 

산행일정

 

감나무집     AM 11:50

박산           PM 12:08

복용승마장  PM 12:30

송전탑 쉼터 PM 12:49

철망휀스     PM 01:00

미로공원     PM 01:19

유성궁도장  PM 01:31

박산           PM 01:51

감나무집     PM 02:19

 

 

대전 복용동 박산 201M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박산은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의 부모묘가 있는 곳이다.

산 이름이 박산인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령박씨의 산이라고 하여 박산이라고 부르며 

또 하나는 멀리서 보면 박을 엎은 모양이라 하여 박산이라고도 부른다.

 

 

대전 복용동 복용산(박산)의 전설

 

복용동의 마을 뒤의 산이 용이 엎드린 형국이라고 한다.
조선조의 유명한 암행어사 박문수가 복용동 마을 출신인데 그가 고명한 지관을 모셔 복용동 마을 뒤의 산을 살펴본 바

계룡산 줄기에서 흑룡산과 청룡산을 발견하고 이 산의 땅에는 용이 땅속에 있는 복용의 명산이라 하여 마을 뒤의 산을

그 후 복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사들였다 하여 박산이라고도 부른다.

 

 

대전 복용동 박산(기은산)에 관한 전문가 자료

 

대전 유성구 복룡동에 낮으면서도 빼어난 산이 있다.

이 산 정상에 암행어사로 명성을 떨친 박문수(1691~1756)의 부모 묘소가 있다.

산주가 고령 박씨여서 이 산을 박산(朴山)이라 부르는 데, 혹은 기은산(耆隱山)’으로도 부른다.

기은은 박문수의 호이며 그의 부모 산소가 모셔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 산은 도덕봉 아래 화산(일명 옥녀봉)에서 흘러와 혈이 맺힌 곳이다.

용맥이 덕명동에서 자취를 감춘 듯 과협(過峽)처를 만들다가 약간 머리를 솟구쳐 목산(睦山:사천목씨 산:한밭대학교 도서관 뒷산)

을 만들고 더 흘러 박산을 만들었다. 박산 일대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 용맥이 지면에 낮게 엎드려 있는 형상이므로 이 일대를

복룡동(伏龍洞)이라고도 부른다.

 

이곳 산소는 당시의 지관인 박상의가 소점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행우경전형(行牛耕田形)’의 회덕 8대명당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실제로 산에 올라서 바라보면 주변 형국이 소가 밭을 가는 모습이다.

묘소에서 한밭대학교 쪽을 바라보면 대학교 뒷산인 목산이 소 멍에처럼 보이고, 도덕골(갑동쪽)에서 내려오는 냇물과 화산에서

내려오는 냇물[건천]이 농촌진흥원 앞에서 합하는데 마치 보줄(소멍에와 쟁기를 이어주는 줄)’럼 생겼다.

 

[출처]

잇츠대전 2013년 2월호 / 이응국님 글 일부 발췌 

 

 

 

다녀간 대전 복용동 박산 지도

 

 

 

 

 

 

스마트폰용 GPS 어플 나들이로 기록한 자료

 

 

 

 

 

 

복용동 감나무집 식당 주차장 부근에 차량주차

 

 

 

 

 

 

 

주차장 옆에 위치한 산길로 산행시작

 

AM 11:50

 

 

 

 

 

항공사진으로 본 현 위치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름

 

 

 

 

 

 

 

 

 

 

 

 

 

 

 

산 중턱에서 바라본 학하지구 조망

 

 

 

 

 

 

 

 

 

 

 

 

 

 

 

 

 

 

 

 

 

 

 

 

 

 

 

 

 

 

 

 

 

 

 

 

 

 

 

박산 정상

 

정상에는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의 부친 묘가 있다.

박산 정상의 묘(박문수의 부친 묘)는 당시의 지관인 박상의가 소점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행우경전형(行牛耕田形)’의 회덕 8대 명당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한다.

 

PM 12:08

 

 

이 산의 이름이 박산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령박씨의 산이라고 하여 박산이라고 부르며 

또 하나는 멀리서 보면 박을 엎은 모양이라 하여 박산이라고도 부른다.

 

전설에 따르면 암행어사 박문수가 복용동 마을 출신인데 그가 고명한 지관을 모셔 복용동 마을 뒷산을 살펴본 바 계룡산 줄기에서

흑룡산과 청룡산을 발견하고 이 땅에는 용이 땅속에 있는 복용의 명산이라 하여 그 후 복용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사들였다 하여 박산이라고도 부른다.

 

 

박산 정상의 삼각점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201M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202M로 표시되어 있음)

 

10분간 휴식 후 출발..

 

 

 

 

 

 

 

 

 

 

 

 

 

 

 

 

 

 

 

 

도로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복용승마장이 나온다.

 

복용승마장 구경 후 다시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복용승마장

 

PM 12:30

 

 

 

 

 

 

 

 

 

 

 

 

 

 

 

 

 

 

 

 

 

복용승마장의 말

 

 

 

 

 

 

 

복용승마장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한다.

 

만 4세~10세 어린이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다시 산길로 진입

 

 

 

 

 

 

 

산길에서 바라본 복용승마장

 

 

 

 

 

 

 

항공사진으로 본 현 위치

 

 

 

 

 

 

 

 

 

 

 

 

 

 

 

 

 

 

 

 

 

 

 

 

 

 

 

 

 

 

 

 

 

 

 

 

 

 

 

송전탑 쉼터 도착

 

PM 12:49

 

 

 

 

 

송전탑 쉼터에서 바라본 조망

 

박산 산행중 송전탑 쉼터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가장 좋다.

 

 

 

 

 

 

 

 

 

 

 

 

 

대전학하지구 오투그란데미학 아파트와 빈계산,금수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산 아래 한밭대학교가 보인다.

 

 

 

 

 

 

 

수통골과 도덕봉,옥녀봉도 보이고...

 

 

 

 

 

 

 

풍수지리학상 도덕봉 옆에 위치한 옥녀봉에서 흘러와 박산 정상에서 혈이 맺힌 곳이라고 한다.

용맥이 덕명동에서 자취를 감춘 듯 과협(過峽)처를 만들다가 약간 머리를 솟구쳐 본인이 사진을 찍은 위치에 있는 목산(睦山:사천목씨 산:한밭대학교 도서관 뒷산)

을 만들고 더 흘러 박산을 만들었다고 한다.

 

박산 일대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 용맥이 지면에 낮게 엎드려 있는 형상이므로 이 일대를 복룡동(伏龍洞)이라고도 부른다.

 

박산 정상의 묘(박문수의 부친 묘)는 당시의 지관인 박상의가 소점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행우경전형(行牛耕田形)’의 회덕 8대 명당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한다.

 

 

 

 

 

 

 

 

 

 

 

 

 

 

 

 

 

 

 

 

 

 

 

 

 

 

철망휀스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입

 

PM 01:00

 

 

 

 

 

철망휀스에 신협연수원 교육시설이므로 등산객은 출입하실 수 없다고 쓰여있다.

 

 

 

 

 

 

 

철망휀스 옆으로 난 길을 따라 하산.

 

 

 

 

 

 

 

 

 

 

 

 

 

 

 

도로가 나오는 곳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PM 01:06

 

 

 

 

 

항공사진으로 본 현 위치

 

 

 

 

 

 

 

네오미아 하우스토리 아파트 옆 도로를 따라 걸음

 

 

 

 

 

 

 

네오미아 하우스토리 아파트 107동 맞은편에 위치한 슈퍼를 지날 때 아내가 포카리스웨트를 마시고 싶다 하여

슈퍼를 들려 포카리스웨트와 군것질 거리를 삼.

 

슈퍼 소유의 의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휴식..

 

PM 01:11

 

 

미로공원 놀이터

 

 

 

 

 

 

 

미로공원

 

PM 01:19

 

 

 

 

 

 

 

 

 

 

 

 

 

 

 

 

 

 

 

 

 

미로공원 옆에 위치한 희미한 산길을 따라 다시 산행 시작

 

PM 01:21

 

 

 

 

 

산길 옆으로 계곡이 보인다.

 

 

 

 

 

 

 

추운 날씨로 계곡이 얼어붙어 있다.

 

 

 

 

 

 

 

 

 

 

 

 

 

 

 

계곡을 따라 오르니 유성국궁장이 보인다.

 

PM 01:31

 

 

 

 

 

 

 

 

 

 

 

 

 

유성국궁장 건물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우측 산길로 진입

 

 

 

 

 

 

 

 

 

 

 

 

 

 

 

박산 능선에 진입

 

PM 01:39

 

왔던 길인 박산 정상으로 진행.

 

 

 

박산 능선 등산로에서 희한한 광경을 목격

 

말의 해를 맞이하여 산에서 연초부터 영화 속에나 나올 듯한 말을 보다.

 

 

 

 

 

아마 복용승마장 소속의 말일 듯...

 

 

 

 

 

 

 

다시 도착한 박산 정상

 

PM 01:51

 

 

 

 

 

박산 정상을 지나 좌측 묘길을 따라 하산

 

PM 02:00

 

 

 

 

 

묘에서 바라본 조망

 

 

 

 

 

 

 

진터지하차도(진터네거리) 부근 도안신도시가 보인다.

 

 

 

 

 

 

 

 

 

 

 

 

 

 

 

 

 

 

 

 

 

 

 

하산길이 박산의 다른 산길에 비해 다소 가파르다.

 

 

 

 

 

 

 

 

 

 

 

 

 

 

 

묘길을 따라 하산

 

 

 

 

 

 

 

 

 

 

 

 

 

 

 

하산 완료

 

PM 02:16

 

 

 

 

 

차량회수를 위해 도로를 따라 감나무집 식당으로 진행

 

 

 

 

 

 

 

감나무집 식당

 

차량회수

PM 02:19

 

 

얼마 전 타이거님의 박산 산행기 덕분에 알게 된 대전 도심 속의 명당이라 불리는 복용동 박산..

조선 중기의 이름난 지관인 박상의가 행우경전형(行牛耕田形)’의 회덕 8대 명당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얘기한 암행어사 박문수의 부모 묘가 있는 곳..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다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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