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누에능선 낙화암과 피실 산책
-대청호둘레길,대청호명산천리길-
날짜: 2015.02.01 (일)
산책코스: 생명강전원마을 -> 누에능선 낙화암 -> 생명강전원마을 -> 피실
*산책지 유의사항: 휴대폰 불통 지역
날씨: 구름 조금
참가자: 풀때기 , 풀때기 아내
옥천 누에능선 낙화암과 피실 산책..
2월 8일(일) 아내와 함께 다음주 일요일 산악회에서 진행하는 둔주봉 빙판 트레킹 사전 답사 겸 누에능선 낙화암 조망을 감상하고 오다.
누에능선 낙화암과 피실에서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다음주 일요일 산악회에서 진행하는 둔주봉 빙판 트레킹 사전 답사를 위해 생명강전원마을에 차량 주차 후
누에능선 낙화암으로 오르다.
낙화암 가는 길
낙화암을 오르는 도중 바라본 둔주봉
뒤를 바라보면 누에능선이 보인다.
능선이 누에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누에능선 낙화암에서 바라본 조망
둔주봉 빙판 트레킹 사전답사를 둔주봉이 아닌 누에능선 낙화암으로 온 목적은 이곳에서 둔주봉 주변 호반길을 바라보면
둔주봉 호반을 직접 걷지 않아도 둔주봉 주변의 얼음 두께나 자연의 현상 및 산행 예상 진행 속도를 한눈에 파악 가능하기 때문이다.
낙화암은 대청호둘레길이나 대청호명산천리길 코스로 설정되어 있지만
대청호오백리길 코스로는 설정되어 있지 않다.
둔주봉 호반길(둘레길)을 걷는 등산객들
애정행각은 사람 없는데서 하세요.. ㅋ
아내가 준비한 따뜻한 호박죽을 먹으며 주변 경치 감상과 둔주봉 빙판을 걷는 사람들을 구경하다.
호박죽이 술술 넘어간다.
맛있다~!
낙화암에서 바라보면 천길 낭떠러지의 아득함이 깊고 푸른 물길이 아름다워 바라보고 있으면
심연의 물길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드는 곳이라고 한다.
(대청호둘레길 서적에서 일부 글 발췌)
낙화암 조망 감상을 마친 후 피실로 향하다.
피실에 도착하면 별장 1채가 보인다.
향수바람길 안내도
피실에서 바라본 대청호(금강)
강 맞은편은 둔주봉에서 피실 방향으로 하산 시 내려오는 곳이다.
피실 전체를 감은 얼음
피실 얼음 두께를 측정중인 본인
(아내가 나 몰래 폰으로 내 뒷모습을 찍다)
안터선사공원으로 나온 뒤 대청호에서 빙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잠시 구경하다.
빙어낚시를 하는 수백명의 사람들..
여행같은 산책을 한 하루가 지나가다...
다음 주 일요일 둔주봉 빙판 트레킹은 안전을 위해 몇년 간 창고 구석에서 뒹굴고 있는 20m 짜리 보조 자일을 들고 가야겠다.
시작하는 한주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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