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옥녀봉 441M 도덕봉 535M / 공주 도래산(봉래산) 277M
-옥(옥녀봉)도(도덕봉)도(도래산) 원정대 : 뜻밖의 여정-
날짜: 2015.03.01 (일)
산행코스: 동학사LPG충전소 대각선 맞은편 -> 옥녀봉 -> 도덕봉 -> 가리울 삼거리 -> 522M봉 갈림길 -> 329M봉
-> 도래산 -> 학봉미술관
산행 거리: 7 km 내외
전체 산행 시간 : 4시간 10분 (휴식 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440 m 내외
*산행지 유의사항: 도래산에서 하산로 독도법 중상급 이상
차량주차 장소: 계룡 휴게소
산행 속도: 보통 걸음.. 쉬엄쉬엄..
산행 날씨: 구름 조금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11명
( 풀때기 , 쏘렌또 , 솔리드 , 법운 , 반디불 , 단테 , 한군 , 야스리 , 바잉 , 보코 , 섬사랑 )
차량 회수를 위한 지원자: 파파스머프
참가비: 0 원
저녁식사 비용: 0 원 (솔리드님 식사값 110,000 원 찬조 / 파파스머프님 24,000 원 찬조)
점심식사 장소: 대왕산삼백숙농원
점심식사 메뉴: 장뇌산삼 갈비탕 (3월1일부터 1인분 10,000원 -> 12,000원으로 인상)
주소: 충남 공주시 반포면 324-5번지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PM 12:30
계룡휴게소 PM 12:53
산행시작 PM 01:00
삼거리 PM 01:25
옥녀봉 PM 01:55
노태우 묘 PM 02:26
정규 등산로 PM 02:45
도덕봉 PM 03:03
가리울 삼거리 PM 03:20
갈림길 PM 03:41
묘 전망터 PM 04:32
도래산 PM 04:41
학봉 미술관 PM 05:03
대왕산삼농원 PM 05:25
해산 PM 06:10
옥녀봉 441M
자료 없음
도덕봉(道德峰) 535M
옛날에 이 골짜기에 도둑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하기도 하고, 신라시대 고승 의상대사가 이 산의 석굴에서 도를 닦았던 곳이라 하여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마을 주민들은 흑룡산(黑龍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도덕봉은 높이가 535m이며, 계룡산 천황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봉우리 중 하나로 우산봉[578.3m], 갑하산[469m], 백운봉[420m]과 이어지는 산이다. 대부분의 화강암 산지와 마찬가지로 봉우리는 바위가 노출되어 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도덕봉의 동쪽과 서쪽의 자연 환경은 상이한데, 서쪽 비탈에는 숲이 우거져 있지만 동쪽과 남쪽은 사면이 50~100m의 암벽을 이룬다. 암릉의 끝인 남쪽에는 갑천의 지류인 화산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참고문헌]
『충청남도지』(충청남도지편찬위원회, 2006)
대전광역시 향토사료관(http://museum.metro.daejeon.kr)
도래산(道來山) 277M
일부 자료에는 봉래산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기준 정식 명칭은 도래산이다.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모험을 떠나자 새로운 세상을 만나자..
이번 옥(옥녀봉)도(도덕봉)도(도래산) 산행은 인터넷상 정보가 거의 없는 미지에 가까운 산행지이다.
몇년 전 재미있게 본 영화 반지의제왕 외전 격인 호빗:뜻밖의 여정을 패러디해
옥녀봉-도덕봉-도래산 참가자들을 가칭 옥도도 원정대라고 이름을 붙여보다.
계룡휴게소에 옥도도 원정대 참가자 최종 집결.
PM 12:50
간단한 자기소개 후 출발.
PM 01:00
계룡휴게소 근처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산행시작 전 바라본 갑하산
동학사LPG충전소 대각선 맞은편(지하통로 옆)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다.
PM 01:00
낙엽이 잔뜩 깔린 숲길을 따라 산을 오르다.
삼거리
PM 01:25
옥녀봉 정상 부근 도달
산불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PM 01:55
옥녀봉 정상 441M
옥녀봉 정상 전망터에서 조망을 감상하며 막걸리 한잔.
옥녀봉에서 바라본 대전시의 조망
단체사진
닉네임을 표시해보다.
영화 반지의제왕 외전 격인 호빗: 뜻밖의여정을 패러디해
11인의 옥도도 원정대:뜻밖의 여정이라고 사진 하단에 글을 넣어보다.
이제는 황무지로 변한 서쪽의 "외로운 산" 도래산을 찾아 나서다.
묘
PM 02:26
묘 부근에서 바라본 조망
갑하산,신선봉,흔적골산,옥녀봉이 보인다.
옥녀봉 -> 도덕봉 등산로에 새로 설치된 출입금지 플래카드
설날 연휴인 2월 18일날 이 산을 방문하였을 때는 출입금지 플래카드가 전혀 없었는데 그새 출입금지 플래카드가 생기다.
아마도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설날연휴 다녀간 이곳에 대한 나의 산행후기를 보고 급설치를 하였나 보다.
이제 이쪽 길은 공식적으로 불법인가 보다.
바위벽에 가로막혀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곳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철계단이 보인다.
철계단을 이용하여 진행.
(기존 도덕봉 방향 정규 등산로)
정규 등산로 진입
철계단을 오르다.
PM 02:45
철계단에서 바라본 대전시 조망
빈계산과 금수봉
도덕봉 철계단 쉼터에서는 무전여행 중인 어느 등산객이 맥주를 팔고 있다.
도덕봉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북쪽 방향 조망
갑하산,신선봉,흔적골산.. 그리고 지나온 옥녀봉
도덕봉 정상 535M
PM 03:03
섬사랑님
섬사랑님,법운님,보코님,반디불님
가리울삼거리 방향으로 이동
가리울삼거리 부근에서 도래산 방향으로 향하다.
PM 03:20
갈림길에서 시그널이 걸려있는 좌측으로 진입
PM 03:41
계룡산 방향 조망
도래산 중턱 전망터
PM 04:32
도래산 중턱 묘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사진상 중앙에 위치한 터널은 계룡터널
황적봉이 보인다.
일부 지도에는 치개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로 지명을 확인해 본 결과 황적봉이 올바른 지명이다.
도래산 정상 도착 277M
PM 04:41
정상에는 경주김씨 묘 1기가 있다
일부 지도에는 이곳을 봉래산으로 표시하였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도래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옥도도 원정대의 최종목표가 달성되다.
좌측방향으로 하산.
도래산에서 10m 정도 내려오면 보이는 조망
하산길이 다소 험하다.
짐승들이 다닐법한 길을 찾아 내려오니 묘 몇기가 보이며 묘 주변 죽은나무에서 운지버섯을 발견하다.
운지버섯은 약용가능 버섯이며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운지버섯을 채취하는 옥도도 원정대원들
묘길을 따라 하산하다.
학봉미술관 부근으로 하산완료
PM 05:03
맞은편에 계룡산 장군봉이 보이다.
임도길을 따라 걷다.
대왕산삼백숙농원에서 뒤풀이
PM 05:25
기존에는 갈비탕이 10,000원 이었는데 이번 옥도도 산행날인 3월 1일부터는 12,000원으로 인상되었다.
갈비탕
장뇌삼+갈비탕+장뇌삼막걸리 한잔 후..
음식값은 1/n로 계산해야하지만
이날 솔리드님께서 11만원을 찬조.. 뒤풀이때 오신 파파스머프님이 2만4천원을 찬조하시어
나머지 모든 회원들이 공짜로 식사를 마치다.
솔리드님,파파스머프님 고맙습니다.
파파스머프님의 차량 지원으로 모두들 무사히 집으로 가다..
PM 06:10
옥도도 원정에 함께한 모든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산행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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