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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세종·충청 근교의 산

대전 옥녀봉 441M 도덕봉 535M 도래산(봉래산) 277M -도래산의 등산로를 개척하다-

by [대전]풀때기 201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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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옥녀봉 441M 도덕봉 535M 도래산(봉래산) 277M

-도래산의 등산로를 개척하다-

 

 

날짜: 2015.02.18 (수)  

 

산행코스: 동학사LPG충전소 대각선 맞은편 -> 옥녀봉 -> 도덕봉 -> 가리울 삼거리 -> 522M봉 갈림길 -> 329M봉

              -> 도래산 -> 학봉미술관

 

산행 거리: 7 km 내외

알바(길을 헤매다) 거리: 0.5km 내외

 

전체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휴식 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440 m 내외

*산행지 유의사항: 도래산에서 하산로 독도법 중상급 이상

 

차량주차 장소:  동학사LPG충전소 부근 공터

 

산행 속도: 보통 걸음.. 쉬엄쉬엄..

산행 날씨: 흐림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3명

         ( 풀때기 , 케이(규채) , 칼잡이 )

 

도래산 등산로 개척자: 풀때기 , 케이(규채) , 칼잡이

 

차량 지원자: 풀때기

 

 

참가비: 0 원

점심식사 비용: 10,000 원

 

 

점심식사 장소: 대왕산삼백숙농원

점심식사 메뉴: 장뇌산삼 갈비탕

주소: 충남 공주시 반포면 324-5번지

 

 

주관자: 풀때기

 

 

일정

 

차량주차        AM 09:12

등산로 초입    AM 09:22

옥녀봉           AM 10:00

노태우 묘       AM 10:20

정규 등산로    AM 10:40

도덕봉           AM 10:52

가리울 삼거리 AM 11:20

갈림길           AM 11:28

무명봉           AM 11:55

기묘한 소나무 PM 12:00

묘 전망터       PM 12:26

도래산           PM 12:29

도래산 전망터 PM 12:37

학봉 미술관    PM 12:48

대왕산삼농원  PM 12:55

버스 정류장    PM 01:31

갑동 하차       PM 01:48

 

 

 

옥녀봉 441M    

 

자료 없음

  

 

도덕봉(道德峰) 535M

 

옛날에 이 골짜기에 도둑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하기도 하고, 신라시대 고승 의상대사가 이 산의 석굴에서 도를 닦았던 곳이라 하여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마을 주민들은 흑룡산(黑龍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도덕봉은 높이가 535m이며, 계룡산 천황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봉우리 중 하나로 우산봉[578.3m], 갑하산[469m], 백운봉[420m]과 이어지는 산이다. 대부분의 화강암 산지와 마찬가지로 봉우리는 바위가 노출되어 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도덕봉의 동쪽과 서쪽의 자연 환경은 상이한데, 서쪽 비탈에는 숲이 우거져 있지만 동쪽과 남쪽은 사면이 50~100m의 암벽을 이룬다. 암릉의 끝인 남쪽에는 갑천의 지류인 화산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참고문헌]

『충청남도지』(충청남도지편찬위원회, 2006)

대전광역시 향토사료관(http://museum.metro.daejeon.kr)

 

 

도래산(道來山) 277M

 

일부 자료에는 봉래산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기준 정식 명칭은 도래산이다.

 

 

 

다녀간 대전 옥녀봉-도덕봉-도래산(봉래산) 지도

(지도 출처: 풀때기)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들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옥녀봉-도덕봉-도래산.gpx

 

 

3년 전 나홀로 탐사를 하였던 옥녀봉-도덕봉-도래산(봉래산)을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칼잡이님,케이(규채)님과 함께 

다시 이 산을 오르다.

 

갑하산 등산로 근처 공터에 차량 주차를 한 후 횡단보도를 건너다.

 

 

들머리는 동학사LPG충전소 대각선 맞은편(지하통로 옆)에서 시작된다

 

 

 

 

 

 

 

들머리

 

들머리 입구에는 3년 전 본인이 나뭇가지에 매달아 놓은 시그널이 있다.

PM 09:22

 

 

 

 

 

 

 

 

 

 

 

 

산행 시작

 

전나무(젓나무) 숲길을 따라 산을 오르다.

 

 

 

 

 

 

 

 

 

 

 

 

 

옥녀봉 중턱에서 바라본 조망

흐린 날씨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3년 전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옥녀봉 정상 부근에는 최근 산불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옥녀봉 정상 전망터

역시 이곳도 흐린 날씨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날씨만 좋았다면 멋진 조망이 펼쳐질텐데 아쉽다.

 

 

 

 

옥녀봉 정상 441M

AM 10:01

 

 

 

 

 

 

본인 시그널 뒷면에 이 산의 이름인 옥녀봉을 적은 뒤 나뭇가지에 매달다.

 

기존에는 이곳에 여러 시그널과 정상표지판이 있었지만

누군가가 모두 제거하였다.

 

아마 산불감시카메라를 설치하면서 정상에 있는 시그널을 모두 제거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케이(규채)님이 준비하신 시원한 맥주 한잔과 딸기로 입가심을 한 후

도덕봉으로 출발하다.

 

 

 

 

 

 

 

 

 

 

 

 

 

 

노태우 묘

AM 10:20

 

명당으로 추측되는 곳.

 

 

 

 

 

 

 

 

 

 

 

 

칼잡이님,케이(규채)님

 

 

 

 

 

 

 

 

 

 

 

 

 

 

 

흐려서 조망 감상 포기

 

 

 

 

 

 

 

바위벽에 가로막혀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곳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철계단이 보인다.

 

철계단을 이용하여 진행.

(기존 도덕봉 방향 정규 등산로)

 

 

 

 

 

 

 

 

 

 

 

 

 

 

 

 

 

 

 

정규 등산로로 진입

 

 

 

 

 

 

 

 

 

 

 

 

 

 

 

철계단을 오르다.

 

 

 

 

 

 

 

 

 

 

 

 

 

 

 

 

 

 

 

 

 

 

 

 

 

 

 

 

 

 

 

지나온 옥녀봉을 바라보다.

 

 

 

 

 

 

 

 

 

 

 

 

 

 

 

도덕봉 정상 535m

 

AM 10:52

 

 

 

 

 

 

 

 

 

 

 

 

 

 

 

 

 

 

 

 

 

가리울 삼거리 방향으로 이동

 

 

 

 

 

 

 

 

 

 

 

 

 

 

 

가리울 삼거리

AM 11:20

 

 

 

 

 

 

도래산 방향으로 진입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이동

AM 11:28

 

선답자이신 재넘이님의 시그널이 걸려있다.

 

 

 

 

재넘이님의 블로그 글을 보니 2006년도에 작성한 도덕봉-도래산 후기 작성 글이 있는데

이 길을 2004년도에 걸었다고 하신다.

 

 

 

 

 

 

도래산 방향 조망

 

날씨가 흐려 3년 전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숲길을 따라 걷다.

 

 

 

 

 

 

 

 

 

 

 

 

 

 

 

 

 

 

 

 

 

 

 

 

 

 

 

 

 

 

 

무명봉(329M) 도착

AM 11:55

 

이곳에는 산꾼 이종훈 옹의 시그널이 걸려있다.

(이종훈 옹은 2015.02.15 기준 4505개의 산 등정 보유자)

 

일부 산꾼들은 이 근처를 봉래산이라고 부르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높이만 표시되어 있다.

 

 

 

 

 

 

 

 

 

 

기묘한 형태의 소나무

 

 

 

 

 

 

 

쇠뜨기라고 쓰인 금속 사각판의 정체는 무엇일까?

 

 

 

 

 

 

 

도래산 중턱 묘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이곳도 날씨가 흐려 3년 전에 찍은 사진을 올려보다.

 

 

 

 

 

 

 

 

 

 

 

 

 

 

 

황적봉이 보인다.

 

일부 지도에는 치개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펼치고 지명을 확인해 본 결과 황적봉이 올바른 지명이다.

 

 

 

 

조망을 감상하는 칼잡이님,케이(규채)님

 

 

 

 

 

 

 

 

 

 

 

 

 

 

 

도래산(277M) 정상 도착

PM 12:55

 

정상에는 경주김씨 묘 1기가 있다

일부 지도에는 이곳을 봉래산으로 표시하였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도래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도래산 정상에 본인이 3년 전 매달아 놓은 풀때기 시그널은 벌레들이 다 갉아 먹은 상태이다.

 

 

 

 

 

 

 

시그널을 새로 매달다.

 

 

 

 

 

 

 

도래산 정상 기념 사진

 

 

 

 

 

 

 

 

 

 

 

 

 

 

 

과거 길이 없는 우측으로 하산하여 고생하였지만

이번에는 좌측으로 하산하기로 하다.

 

인터넷 상 자료가 전혀 없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

도래산 등산로를 개척한다는 도전 정신으로 산을 내려서다.

 

 

도래산에서 10m 정도 내려오니 펼쳐지는 조망

 

이곳은 앞으로 도래산 최고의 전망터로 불릴거 같다.

 

 

 

 

 

날씨가 흐린게 참 아쉽다.

 

 

 

 

 

 

 

 

 

 

 

 

 

 

 

짐승들이 다닐법한 길을 찾아 내려오니 묘길이 보인다.

 

 

 

 

 

 

 

 

 

 

 

 

 

 

 

 

 

 

 

 

 

 

 

 

 

 

 

 

 

 

 

 

 

 

 

 

 

 

 

학봉미술관(화이트갤러리) 방향으로 하산 완료.

PM 12:48

 

 

 

 

 

 

도보로 임도길을 걷다.

 

좌측으로 계룡산 장군봉이 보인다.

 

 

 

 

 

 

 

 

 

 

 

 

 

사봉마을 표지석 도착

PM 12:54

 

 

 

 

 

 

표지석 옆에 위치한 대왕산삼농원에서 장뇌산삼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다.

PM 12:55

 

 

 

 

 

 

대왕산삼농원 가게 옆에 전시되어 있는 모형 말을 타시는 케이(규채)님

 

 

 

 

 

 

 

대왕산삼농원 메뉴판

 

 

 

 

 

 

 

식사시 무료로 제공되는 장뇌산삼

 

 

 

 

 

 

 

장뇌산삼갈비탕

 

 

 

 

 

 

 

식사 후 대왕산삼농원 근처 박정자삼거리에서 107번 버스를 탑승하다.

PM 01:31

 

 

 

 

 

 

본인은 차량회수를 위해 갑동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칼잡이님,케이(규채)님은 탑승한 107번 버스를 타고 바로 집으로 가시다.

 

이번 산행은 개인적으로 미개척지인 도래산의 산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나름 소득이 있는 산행이라 좋았고

함께한 칼잡이님,케이(규채)님은 옥녀봉-도덕봉-도래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조망길을 알게되어 즐거우신거 같다.

 

즐거운 산행과 맛나는 점심식사..

설날연휴 첫날을 참 즐겁게 보내다...

 

옥녀봉-도덕봉-도래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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