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금오산 234M 관모산 390M 토성산 406M
-예산의 동네 뒷산-
날짜: 2016.01.10 (일)
산행코스: 예산군 문예회관 -> 금오산 -> 백두대간 완주 기념석 -> 관모산 -> 토성산 -> 예산향교 -> 예산군 문예회관
산행 거리: 7.5km 내외
산행 시간 : 3시간 10분 (휴식 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370 m 내외
*산행지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소: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60-20 (예산군 문예회관)
하산지 주소: 충남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132-1 (예산향교)
산행 속도: 보통...
산행 날씨: 오전: 흐림 / 오후: 구름 많음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8명
( 풀때기 , 온새미로 , 나르시스 , 마음의향기 , 싱그러운 , 강바람 , 그림 , 산울 )
이동 수단 : 일반 차량 2대 동원
차량 지원자: 풀때기 , 산울
참가비: 15,000 원(점심식사 비용 포함) / 차량 지원자 회비 면제
점심식사 장소: 할머니장터국밥
점심식사 메뉴: 소머리수육 , 소머리국밥
주소: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342-4 (상호: 할머니장터국밥)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주차장 AM 09:00
예산군문예회관 AM 10:00
산행 출발 AM 10:05
금오산 AM 10:21
백두대간완주 기념석 AM 11:00
관모산 AM 11:06
토성산 AM 11:53
예산향교 PM 01:01
할머니장터국밥 PM 01:30
현충원역 주차장 PM 03:24
예산 금오산
산자락 아래가 예산읍의 중심지이다
향천사(香泉寺) 창건 설화에 보면 "백제 말엽 의각화상(義覺和尙)이 중국 당나라에서 수년 간 수도를 한 후에 3,053위의 부처를 싣고 무한천(無限川)의 하류인 석주포(石舟浦), 지금의 창소리(倉所里)에 도착하여 그 부처를 모실 곳을 찾고 있을 때, 금까마귀 한 쌍이 날아와 배 주위를 돌고 사라지거늘 스님께서는 기이하게 여기시고 따라가 보니 금까마귀가 이 근처에서 물을 쪼아 먹고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니 금까마귀는 자취를 감추고 그윽한 향내가 풍겼다. 그래서 이곳에 절을 지으시고 불상을 모시니 산 이름을 금오산, 절 이름을 향천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산 중턱의 용바위는 옛날에 원님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비를 내리게 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금오산 동쪽과 북쪽에 자리한 유서 깊은 향천사와 탈해사는 약수로 유명하다. 금오초등학교, 금오대로 등에서 그 지명을 엿볼 수 있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예산 관모산
충청남도 예산군의 북동부 예산읍 북동쪽 향천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91m). '관모봉 · 갈기봉 · 갓모봉'으로도 불린다. 모양이 갓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예산 토성산(토성봉)
충청남도 예산군의 동부 예산읍 향천리 · 수철리와 대술면 시산리의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이다(고도:406m). 산 주위에 토성(土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조선지형도』(예산)에는 예산읍치 동쪽에 토성봉이 확인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다녀간 예산 금오산-관모산-토성산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충원역 주차장에 오전 9시 집결
차량 2대를 동원하여 금오산-관모산-토성산 산행지 입구로 설정한
예산군 문예회관 주차장에 차량 주차
AM 10:00
예산군문예회관
예산군문예회관 주차장과 예산군문예회관 건물 사이에 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다.
AM 10:05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
거쳐가야 할 곳을 등산 안내도에 화살표 방향으로 표시해 본다.
바닥에는 야자매트(오솔길매트)가 설치되어 있다.
철계단을 따라 산을 오르다.
산중턱에서 바라본 조망
금오산 정상 도착
AM 10:21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높이 234M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예산읍 중심지 방향 조망
설화에 의하면 금까마귀가 이 산에 나타났다고 하여 금오산이라 한다.
금오산 정상 기념촬영
금오산 돌탑
이 금오산 돌탑은 10년 전부터 신례원 지역에 거주하는 한 분이 금오산을 등산할 때마다
등짐에 돌을 지고와 만들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http://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73980
예산터널과 32번 국도
산울님
싱그러운님
마음의향기님
수종(나무의 종류)에 대해 잘 아시는 강바람님이 이곳의 소나무가 리기다소나무라고 하신다.
리기다소나무(미국산 외래종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백두대간완주기념석
AM 11:00
예산을 연고지로 한 예산산악회에서 백두대간 완주 기념으로 만든 것이다.
관모산 정상 도착
AM 11:06
간간히 눈발이 날린다.
관모산의 유래는 산의 모양이 갓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풀때기
관모산에서 바라본 토성산 방향 조망
관모산 기준으로 북동쪽 방향에 위치한 용굴봉
흐린 날씨로 인해 서쪽 방향의 조망이 좋지 못하다.
관모산 정상에서의 기념촬영
관모산 정상은 차가운 바람이 거세어 관모산 정상 2~3미터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각자 가지고 온 간식을 먹다.
이정표 부근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 안내도
토성산 정상 도착
AM 11:53
토성산의 유래는 산 주위에 토성(土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토성산 정상에는 이곳이 토성산 정상이라고 알리는 정상 표지판이 따로 없다.
서울에 사시는 김정수(?)님이 2232번째 산 등산 기념으로 메달아 놓은 등산리본이
이곳이 토성산 정상이라고 대신 알려 준다.
토성산 정상 기념촬영
예산향교 방향으로 하산
예산향교 도착
PM 01:01
예산향교에서 바라본 금오산 조망
산행이 거의 마무리 되니 날씨가 맑아진다...
산행 중에는 금방이라도 폭설이 내릴 듯할 날씨였는데...
도보로 차량회수
예산향교 -> 예산군문예회관 10분 소요
산행지 주차장에서 대략 1km 정도 떨어진
예산 할머니장터국밥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할머니장터국밥에는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제법 많다.
가격표
인터넷 조사에 의하면 소머리국밥이 5,000원 이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간 날은 6,000원으로 인상되어 있다.
소머리 수육
맛이 좋다..
다들 먹기 바쁘다.
입가심으로 막걸리 한잔..
소머리국밥
역시 이 지역의 맛집 중 한군데라고 할만한 맛이다.
현충원역에서 해산..
PM 03:24
예산 금오산-관모산-토성산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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