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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설악산 화채능선(대청봉~만경대(망경대)~화채봉~칠성봉~소토왕골) 무박종주

by [대전]풀때기 201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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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화채능선(대청봉~만경대(망경대)~화채봉~칠성봉~소토왕골) 무박종주

-설악산의 동북능선-

 

 

날짜: 2016.05.27(금)~2016.05.28(토)

 

산행코스: 오색(남설악탐방지원센터) -> 대청봉 -> 만경대(망경대) -> 화채봉 -> 칠성봉 -> 숙자바위 -> 소태왕폭포

              -> 소태왕골 -> 설악휴게소


 

 

산행 거리: 17.5 km 내외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 기준)

산행 시간 : 18시간 39분 (점심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1500 m 내외 


*산행지 유의사항: 

화채봉 이후 길 독도법 유의... 


 

산행지 주소: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 오색1교

하산지 주소: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39 (강원 속초시 설악동 114-1) -> 설악휴게소

 

 

산행 속도: 보통... 천천히...

산행 날씨: 구름 조금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8명

(풀때기 , 단테 , 힐링산녀 , 쌈장 , 산울 , 꼬마비 , 까페라떼 , 천종)

  

이동 수단 : 렌트 차량 스타렉스 1대 동원


참가비: 50,000 원

  

 

 

주관자: 산울

  

 

일정

 

대전 출발                  PM 08:30

남설악탐방지원센터    AM 00:55

산행 시작                  AM 01:05

1110M                      AM 03:24

대청봉                      AM 05:10

출입금지구역 진입      AM 05:30

아침식사                   AM 06:40

삼거리(만경대 입구)   AM 08:27

만경대(망경대) 끝부분 AM 09:12

삼거리(만경대 입구)    AM 10:14

화채봉                      AM 11:01             

바위구멍                   AM 11:54

점심식사                   PM 12:10 

갈림길                      PM 01:45

숙자바위                   PM 02:29

길을 헤매다..             PM 02:30~PM 04:10

하산 시작                  PM 04:12

계곡 하산                  PM 05:21

소태왕폭포                PM 06:12

하산완료                   PM 07:31

주차장                      PM 07:41

출발                         PM 08:00

대전 도착                  PM 11:50


 


설악산


높이는 1,707.86m이다.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다녀간 설악산 화채능선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화채능선.gpx



AM 08:30
설악산 화채능선을 가기 위해 지족역 건너편 공터로 집결

집에서 출발하기전 나의 배낭 무게는 10kg..
집결지인 지족역 건너편 공터에 도착하여 공용물품을 배분받고 다시 배낭을 꾸리니 배낭 무게가 12kg 정도... 걱정이다.
배낭 무게 12kg을 짊어지고 설악산 무박종주를 별 탈 없이 마칠 수 있을지..

렌트한 스타렉스 11인승에 본인을 포함하여 8명의 회원들이 탑승하여 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로 향하다.



AM 00:55
오색 근처인 남설악탐방지원센터 도착

미리 현지에서 대기하고 있던 현지 탁송업체를 통해 스타렉스를 넘기고

탁송업체는 넘겨받은 스타렉스를 타고 하산지점인 설악휴게소 주차장(설악켄싱턴 호텔 주변)으로 이동..


오색1교를 가로질러 산행을 시작하다.



오색1교를 건넘







AM 01:05
산행 시작


철조망 휀스 사이로 난 빈 공간을 통해 계곡으로 진입하다.





쌈장님께서 회원들이 잘 넘어올 수 있게 철조망 한쪽 면을 구부리다.








모두들 무사히 통과하여 계곡 사이로 난 길을 통해 산을 오르다.








등산로 주변 곳곳에 함박꽃나무의 꽃들이 피어있다. 향이 매우 진하다.








산 중턱 설악폭포 주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AM 03:24

해발 1110m







새벽의 공기를 가르며 오르는 이 기분.. 몇년 만인지... 








날이 밝아온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 도착








태양은 점점 떠오르고 이곳을 먼저 오른 등산객들은 다들 일출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맞이하는 일출

AM 05:10















감동의 순간이다.








































태양 아래 동해바다가 보인다.
























중청대피소 방향 조망








대청봉 정상석 1708M








이번 설악산 무박 종주 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등산화를 처음으로 구매했다는 꼬마비님..


체력은 상위 10% 급이다.





단테님








단체사진


쌈장님,천종님,힐링산녀님,꼬마비님,단테님






대청봉에서 왔던 길로 30~40M 쯤 내려와

출입금지 표지판 뒷편으로 진행하다.







앞장서는 산울님
















철조망 우측 끝부분 통해 넘어가다.
















































어느 바위 위에서 조망을 감상하다. 
































힐링산녀님








산울님









까페라떼님








꼬마비님








천종님








단테님








풀때기
































화채능선의 어느 한적한 공터에서 아침식사를 하다.

AM 06:40































지나온 능선길.. 대청봉이 보인다.








외설악 만경대(망경대) 삼거리 입구

AM 08:27







만경대를 향하여 진행하다.
















만경대 주변의 경치








































































설악산에는 외설악·내설악·남설악 지구에 각각 하나씩의 만경대가 존재한다.

이곳은 외설악 만경대로 불리며 명칭은 '많은 경관[]'을 볼 수 있다 하여 만경대(臺)로 불리며

많은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는 뜻에서 망경대()라고도 한다.


이곳 외설악 지구에 있는 만경대는 화채능선의 화채봉에서 양폭으로 내려오는 길

중간쯤에 있으며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만경대에서 바라본 칠선폭포


계곡이 험준하여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다고 한다.














































만경대의 끝 부분에 도달

AM 09:12







단체사진
















단테님

만경대(망경대) 진입로 입구를 표시하기 위해 시그널에 글씨를 쓰다.


만경대 삼거리 입구로 다시 돌아오다.

AM 10:14




화채봉으로 오르다.








화채봉 정상 1328M

AM 11:01


화채봉 명칭은 봄 여름에 여러 가지 야생화가 능선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핀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풀때기








화채봉에서 바라본 조망
































우측으로 동해바다가 보인다.
















지나온 능선길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만경대(망경대)가 보인다.
























화채봉에서 여성회원들만...








남성회원들만...








단체사진








화채봉 아래 갈림길 좌측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 시그널 발견..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풀때기 시그널이다.


본인은 화채능선을 한번도 안 가본 이번이 초행길인데

왜 풀때기 시그널이 화채봉을 지나 진행하는 이 길목 갈림길에 메달려 있는지...


난 분명 화채능선을 처음 올랐다...

누가 왜 무슨 목적으로 본인의 시그널을 본인이 지나가는 길목에 미리 설치를 한 것인지...미스터리다..



모두들 신기하여 시그널을 확인하다.

몇번이나 확인했지만 본인이 제작했던 풀때기 시그널이 맞다...


누가 풀때기 시그널을 몰래 설치하고 도망간 것인지.. -.-.;;;





바위 구멍 사이를 통과

AM 11:54































점심식사를 하다.

PM 12:10















오리구이








이곳 갈림길에서 선두 4명은 본인의 실수로 길이 명확한

우측으로 진행하여 대략 600m 정도 더 걷는 불상사를 초래하다.


방향이 이상하여 다시 뒤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입..





















화채봉과 대청봉
















공룡능선
















집선봉 방향 조망
















숙자바위가 보인다.
















숙자바위

PM 02:29







단체사진








숙자바위 근처에서 진행해야 할 방향을 찾지 못해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을 허비하다.


PM 02:30~ PM 04:00





진행해야 할 길을 찾기 위해 가지고 온 20m 짜리 자일을 설치하여

깍아내려지는 듯한 곳으로 조심히 내려가다.







꼬마비님








힐링산녀님









하산해야 할 길이 없는 걸 확인 후 자일을 이용해 다시 올라오다.







집선봉과 권금성을 바라보다.
















설악산 에델바이스(산솜다리) 발견








숙자바위 바로 뒷편 좌측 샛길을 통해 내려오는 길을 우연히 발견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다.


PM 04:12





쇠말뚝도 발견...


쇠말뚝 옆길을 통해 진행하다.














































이곳에서 산울님과 쌈장님이 원래의 계획대로 집선봉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최단코스인 소토왕골로 하산할 것인지 의논을 하다.















소토왕골로 하산하기로 결정

PM 05:21







소토왕골 계곡의 상단에서 휴식을 취하다.

PM 05:39







소토왕 폭포

PM 06:12















계곡을 건너야 하는 구간

길이 매우 미끄럽다.


선두 앞장서시던 쌈장님이 미끄러지시고

절대 안미끄러지리라고 다짐한 본인도 완벽히 미끄러지다...


쌈장님이 자일을 설치하자고 하여 배낭에서 자일을 꺼내 설치..


단테님도 미끄러지고...


나머지 회원님들은 무사히 통과






















소토왕골을 벗어나다.








하산완료

PM 07:31















설악산휴게소 부근 주차장에서 렌트한 스타렉스 회수..

PM 07:50


대전으로 출발

PM 08:00


지족역 맞은편 공터 도착

PM 11:50


힘든 산행이었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길이 남을 멋진 산행이었다.


 


화채능선.gpx
0.2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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