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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석가탄신일 계룡산 제석사 산행 -[대전] 여행과산행-

by [대전]풀때기 201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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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계룡산 제석사(帝釋寺) 산행

-[대전] 여행과산행-

 

 

날짜: 2014.05.06 (화)

 

산행 코스: 구룡숙소(구룡관사) -> 암용추 -> 전망바위 -> 헬기장 -> 천황봉(천단) 출입문 ->

                -> 헬기장 -> 전망바위 -> 암용추 -> 제석사 -> 구룡숙소(구룡관사)

 

산행 거리: 10.7 km 내외(임도 길 2km 포함)

산행 시간 : 4시간 47분 (점심식사.휴식 시간 포함)        

 

 

차량주차 주소: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석계리 1-0 에서 500M 거리에 있는 구룡숙소(구룡관사) 주차장

  

 

산행 속도: 보통

산행 날씨: 오전 맑음 / 오후 맑음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40명

                  (풀때기.보리.법운,고고산.solid,진달래,커피의눈물,산에,짜라빠빠,겨우살어,별리,이든,들국화,백장미,남촌,단테,)

                  (히틀러,히틀러+1,히틀러+2,뽀오랑,뽀오랑+1,뽀오랑+2,나투덜,호수,담연,온새미로,물망초,물망초+1,물망초+2,올인)

                  (트리스탄,밤비,코난,송희영,송희영+1,소여니,소여니+1,반디불,반디불+1,이요)

 

 

회비: 5,000 원

회비 지출 내역: 제석사 등 3만원+5만원 시주/차량지원자 기름값 지원/음료수 값

 

점심공양 장소: 제석사

점심공양 메뉴: 비빔밥,과일,떡

주소: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 533-2

 

 

주관자: 풀때기

일일 총무: 단테

 

 

일정

 

탄방역                 AM 08:00

구룡숙소 주차장    AM 08:50

자기소개              AM 09:00

산행 시작             AM 09:10

산길 진입             AM 09:22

암용추                 AM 09:30

사거리                 AM 10:05

전망바위              AM 10:17

헬기장                 AM 11:00

천황봉(천단) 입구  AM 11:05

하산                    AM 11:20

사거리                 AM 11:55

제석사 입구          PM 12:25

제석사                 PM 12:32

하산                    PM 01:29

하산완료              PM 01:45

해산                    PM 02:00

 

 

계룡산 제석사(帝釋寺)

 

계룡산 신도안은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의 종교정화운동 사업의 일환과 1984년 6.20사업으로 3군사령부가 이전하면서 이곳에 200여곳이 넘던 유사종교 단체들을 포함한 모든 민간관련 시설을 강제로 헐리게 하고 쫓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에서 유일하게 헐리지 않은 사찰이 있으니 그 절이 암용추 폭포 근처에 있는 제석사 이다. 공식적으로는 제석사 주지스님의 완강한 거부로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은 사찰이라 하고 비공식적으로는 여러가지 설이 나돌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제일의 산신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 중 석가탄신일에만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도록 군부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철문을 열어 준다고 한다.

 

제석사 뒷편으로 바위동굴이 하나 있는데 용구추(龍口湫)라고 한다. 이곳에서 이성계가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산신기도를 올리던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기도를 올리던 이성계는 계룡산은 미래의 정도령의 터이니 물러가라는 산신령의 호통을 듣고 이곳 신도안에 정하려던 수도를 한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제석사의 주지스님은 서용준 스님이신데 연세가 98세(2014년 기준)이며 계룡산에 입산한지 70년 암용추에 기거한지는 40년이라 한다. 40년간 오직 혼자서 삼시 세끼 국수만 드셨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처음오는 사람일 경우 피자를 시켜주는 파격을 보이시기도 한다고 한다. 

 

제석사는 일반 신도를 받지 않는데 어찌 운영되나 궁금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주지스님이 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사(國師) 였다고 한다.

 

출처

인터넷 여기저기 편집+풀때기

 

 

석가탄신일날을 맞이하여 계룡산 제석사 산행을 3주 전 쯤 공지하다.

 

참가자는 40명

여행과산행 개별행사로는 역대 최다 참가자가 아닐까 한다.

 

첫 집결지는 탄방역 1번 출구

 

 

회원들을 인솔하여 동원된 차량에 탑승시켜 제석사 산행을 위한 

최종 집결지인 구룡숙소(구룡관사) 주차장으로 모이다.

 

 

 

 

 

 

얼마 전 군 관계자를 만나 미리 받은 용지에 당일 작성한 출입일지

 

이 출입일지가 있어야 당일 시간 지체없이 바로 군부대 철문을 통과할 수 있다.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다.

 

 

 

 

 

 

 

 

 

 

 

 

 

 

 

쭈욱~ 둘러보니 15~16분은 처음 뵙는 분들이다.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다.

 

 

 

 

 

 

 

구룡숙소 주차장에서 기념촬영

기념촬영 후 우렁찬 목소리로 출발~

 

AM 09:10

 

 

 

 

제석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군부대 철문을 지나야 한다.

 

군부대 철문 옆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담당 군인이 확성기로 어떻게 오셨습니까? 물어본다.

사전에 통보한 대로 온 목적을 말한 후 작성한 명단을 넘긴다.

 

잠시 후 철문이 열리고...

 

 

 

1년에 한번 석가탄신일에만 길이 열리는 군부대 지역의 계룡산 땅을 밟다.

 

 

 

 

 

 

 

포장된 임도길을 따라 진행

 

 

 

 

 

 

 

5분 쯤 걸으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는 제석사로 오르는 길

우측은 암용추로 가는 길이다.

 

 

 

 

 

 

암용추/삼신당 이정표

 

 

 

 

 

 

 

산에님

 

 

 

 

 

 

 

암용추 방향으로 산길 진입

 

AM 09:22

 

 

 

 

 

 

 

 

 

 

 

 

 

 

 

 

 

 

 

 

 

 

 

 

 

 

 

 

 

 

 

 

 

 

 

 

 

암용추 부근에서 암용추 방향으로 길을 내려서다.

 

 

 

 

 

 

 

암용추

 

AM 09:30

 

 

계룡산 숫용추-암용추 전설

 

남선면 용동리와 부남리에 가보면 계룡산의 정기를 받은 바위로 된 못(웅덩이)이 있는데 용화사 앞산 계곡에 있는 못을 암용추라 하고 신도안에서 서문다리로 가는 계곡에 못이 또 하나 있는데 이를 숫용추라 한다.

옛날 계룡산 땅속에 암용과 숫용 두 마리가 사이좋게 살고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때가 되면 하늘로 올라갈 것을 기대하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었다. 두 용은 계룡산 밑을 파서 산의 물을 금강으로 흐르게 하였고, 땅속으로는 신도안에서 갑사·동학사·마곡사 쪽으로 어디든지 다니면서 행복하게 살았다. 명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참으로 깨끗한 용들이었고 항상 하늘에 올라갈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당시 땅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이무기들은 추잡하게 살면서 그들도 하늘의 부름을 기다렸다. 용들은 그런 이무기들을 가소롭게 여겨 추잡한 행동을 보지않으려고 몸을 땅위에 전혀 나타내지 않은 채 굴속과 물속에서만 지냈다. 용들은 몹시 비가 내릴 때나 천둥이 칠 때 혹시 하늘에서 자기들을 부르지나 않을까하고 굴속에서 눈을 내놓고 하늘을 바라봤다. 하루는 몹시 비가 내리는데 밖을 내다보는 것을 잊고 땅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때 하늘에서 용들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어 더 큰 목소리로 부르자, 그때서야 알아 듣고 굴속에서 밖을 내다보았다. 「대체 너희들은 하늘의 부름을 거역하려는 것이냐」「너희들은 항상 땅에서만 살려느냐」하고 하늘에서 추상같은 호령이 떨어졌다. 용들은「잘못했습니다」「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하고 빌면서 애원했다. 그러자 「땅의 껍질을 벗겨라. 그리고 언제든지 하늘에 올라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한가지 주위해야 할 것은 너희들의 정(情)이 너무 지나치니 따로 따로 자리를 정해 다시는 만나지 말아라」하는 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오더니 날씨가 잠잠해졌다.

 

그들은 헤어지기가 아쉬웠지만 하늘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 작별을 고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서로 하늘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제각기 장소를 정해 땅을 파기 시작했다. 암용은 물이 꼬불꼬불 흘러 내리다가 맑은소(沼)를 이루는 장소를 택해 땅을 파기 시작했다. 숫용은 계룡산의 정기가 흐르듯 맑은 물이 흐르다가 폭포를 이루는 아래쪽 계곡에 자리를 잡고 땅을 파들어 갔다. 이제는 하늘에 올라갈 준비가 거의 다 되었다.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퍼붓기 시작했다. 용들은 이제는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가보다 생각하며 못에서 살그머니 머리를 내미니 하늘에서 「때가 되었으니 어서 올라오너라」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후 두마리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본 이곳 사람들은 암용이 하늘로 올라간 자리를 암용추, 숫용이 올라간 자리를 숫용추로 불렀다. 또한 암용추와 숫용추는 옛날에는 땅속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 두용이 땅속을 통해 서로 만났다고도 전해진다.

 

 

관련기사

계룡산이 감추어 놓고 싶은 신비 숫용추-암용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76461

 

 

 

 

 

 

 

 

 

암용추 바로 아래에는 움푹 패인 듯한 구덩이가 있는데 용의 알이 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계룡건설 이00 회장이 이곳에서 용의 알 모양을 한 돌을 몰래 꺼내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용의 알이 있다는 곳 좌측 벽면에는

이용이란 글자가 음각되어 있다.

 

 

 

 

 

 

 

 

 

 

 

 

 

 

너무 많은 참가 인원으로 벅차 본인이 일일 총무로 지명한 단테님

고맙습니다...

 

 

 

 

 

 

암용추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다.

 

 

 

 

 

 

 

 

 

 

 

 

 

 

 

별리님,담연님

 

 

 

 

 

 

 

송희영님,송희영님+1

 

 

 

 

 

 

 

뽀오랑님,뽀오랑님+1,뽀오랑님+2

 

 

 

 

 

 

 

풀때기

 

 

 

 

 

 

 

암용추를 충분히 감상한 후 출발 

 

 

 

 

 

 

 

 

 

 

 

 

 

 

 

 

 

 

 

 

 

 

 

 

 

 

 

 

 

 

 

사람이 자주 다니지 않는 길이라 길의 흔적이 다소 희미하다.

 

 

 

 

 

 

 

 

 

 

 

 

 

 

 

어느 공터에서 잠시 휴식

 

 

 

 

 

 

 

사거리

 

AM 10:05

 

이곳 사거리는 많은 등산객들이 알바(길을 헤매다)를 자주 하는 곳이다.

 

 

 

천단 방향으로 오르다.

 

 

 

 

 

 

 

 

 

 

 

 

 

 

 

1~1.5km 정도 되는 거리에 계룡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천단)이 보인다.

 

 

 

 

 

 

 

천황봉(천단) 500m 아래 쯤에는 묘 1기가 보인다.

어떻게 이곳에 묘를 썻을까?...

 

 

 

 

 

 

조망을 감상하는 여산 회원들

 

 

 

 

 

 

 

 

 

 

 

 

 

 

 

 

 

 

 

 

 

 

 

계룡산 남쪽 능선

 

 

 

 

 

 

 

계룡산 동쪽 황적봉 방향의 조망

 

 

 

 

 

 

 

 

 

 

 

 

 

 

 

쉬엄쉬엄 천천히 때론 빠르게 오르다.

 

 

 

 

 

 

 

 

 

 

 

 

 

 

 

계룡산 능선의 조망들

 

 

 

 

 

 

 

 

 

 

 

 

 

 

 

 

 

 

 

 

 

 

 

 

 

 

 

 

 

 

 

계룡산 천황봉(천단)이 점점 가까워진다.

 

 

 

 

 

 

 

헬기장

 

AM 11:00

 

 

 

 

 

헬기장에서 바라본 천황봉(천단)

 

 

 

 

 

 

 

헬기장에서 바라본 신선봉-장군봉 능선 조망

 

 

 

 

 

 

 

 

 

 

 

 

 

 

 

시멘트 계단을 따라 오르다.

 

 

 

 

 

 

 

천황봉(천단) 바로 아래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조망

 

 

 

 

 

 

 

 

 

 

 

 

 

 

 

 

 

 

 

 

 

 

 

천황봉(천단)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

 

 

 

 

 

 

 

철문이 굳게 닫혀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천단을 보고 올 수 있지만 사병들이 문책 당할까봐 하산하기로 하다.

 

 

 

 

 

천단 케이블카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조망 감상

 

 

 

 

 

 

 

초소에서 사병이 숨어서 망원경으로 주시하는 걸 발견한 산에님이 나도 널 주시하고 있다는

무언의 표시로 똑같이 쳐다본다 -.-;;

 

 

 

 

 

 

 

 

 

 

 

 

 

 

 

 

 

 

 

 

 

 

 

 

 

 

 

 

 

 

 

 

 

 

 

 

 

 

모두들 여기까지 왔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기념촬영

 

 

 

 

 

 

 

 

 

 

 

 

 

 

 

헬기장으로 다시 내려와 간식을 섭취하다.

 

 

 

 

 

 

 

 

 

 

 

 

 

 

 

 

 

 

 

 

 

 

 

왔던 길로 하산

 

AM 11:20

 

 

 

 

 

 

 

 

 

 

 

 

 

하산 도중 천단 방향으로 오르던 다른 일행의 어느 분이 혹시 풀때기님 아니신가요? 라고 소리친다. 

맞다고 하니 그 일행 분들이 저기 저 분이 느낌표님이라고 한다.

 

대전의 유명한 산꾼 느낌표 이창남님을 이곳에서 뵙게 될 줄이야...

 

느낌표님 반갑습니다.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모두들 하산하는 발걸음은 가볍다.

 

 

 

 

 

 

 

 

 

 

 

 

 

 

 

 

 

 

 

 

 

 

 

 

 

 

 

 

 

 

 

 

 

 

 

 

 

 

 

 

 

 

 

 

 

 

 

 

 

 

 

 

 

 

 

포장된 임도길로 모두들 무사히 하산

 

PM 12:22

 

 

 

 

 

 

 

 

 

 

 

 

 

제석사에서 점심공양을 하기 위해 바로 출발

 

 

 

 

 

 

 

 

 

 

 

 

 

 

 

화살표 방향으로 오르다.

 

 

 

 

 

 

 

 

 

 

 

 

 

 

 

 

 

 

 

 

 

 

 

 

 

 

 

 

 

 

 

제석사 일주문

 

 

 

 

 

 

 

 

 

 

 

 

 

 

 

 

 

 

 

 

 

 

 

제석사 안내석비

 

네마리의 용은 각자 동서남북을 수호하고 팔각등은 속세의 중생의 마음에 등불이 되니 어찌 자비를 따르지 않으리오

연화는 오랜 세월속에 불교의 상징이었으며 힘찬 호랑이의 모습은 동양의 상징이었다.

산은 산이요 라는 깊은 뜻을 중생은 마음에 등불 밣혀 부처와 함께 안식하여라.

 

을유년 4월 입

 

 

 

 

 

 

 

 

 

 

 

 

 

 

 

 

 

 

석가탄신일이라 개방한 제석사 철문

 

 

 

 

 

 

 

제석사

 

앞으로 열릴 정도령의 시대라 칭하는 새시대는 신법까지도 아우르는 사람이 온다고 하는데 이곳 제석사는  

그 미래를 대비하는 사찰이라고 한다.

 

PM 12:32

 

 

 

 

 

 

 

 

 

 

 

 

 

 

 

 

 

 

제석사의 대웅전인 각왕전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의 종교정화운동 사업의 일환과 3군사령부가 신도안으로 이전하면서 제석사 부근 200여곳이 넘던

유사종교 단체들을 포함한 모든 민간관련 시설을 강제로 헐리게 하고 쫓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에서

유일하게 헐리지 않은 사찰이 있으니 그 절이 암용추 근처에 있는 제석사이다. 공식적으로는 제석사 주지스님의 완강한

거부로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은 사찰이라 하는데 서슬퍼런 유신시절과 제5공화국을 어찌 버티었는지 궁금하다.

 

 

 

 

 

 

 

 

 

 

중앙 계단을 따라 오르다.

 

 

 

 

 

 

 

 

 

 

 

 

 

 

 

산신각 주변의 조망

 

 

 

 

 

 

 

 

 

 

 

 

 

 

 

항공사진으로 본 제석사

 

 

 

 

 

 

 

 

동굴 내부에서 떨어지는 석간수

 

 

 

 

 

 

 

 

 

 

 

 

 

 

 

계룡산의 산신

 

특이하게 흉배이란 신하들의 관복을 입고 있고 허리띠는 왕이 사용하던 옥대가 차 있다.

 

 

 

 

 

제석사의 동굴

 

제석사 위에는 바위동굴이 하나 있는데 용구추(龍口湫)라고 한다. 

이곳에서 이성계가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산신기도를 올리던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기도를 올리던 이성계는 계룡산은 미래의 정도령의 터이니 물러가라는 산신령의 호통을 듣고 이곳 신도안에 정하려던

수도를 한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도선국사와 무학대사가 다녀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곳은 국내 제일의 산신기도도량이라고 한다.

 

 

 

 

 

 

 

 

 

 

 

 

 

 

 

 

 

 

 

 

 

 

 

 

 

 

 

 

 

 

 

 

 

 

점심공양을 위해 각왕전으로 내려가다.

 

 

 

 

 

 

 

 

 

 

 

 

 

 

 

얼마전 석가탄신일날 본인이 40명을 데리고 점심공양을 하러 오겠다고

약속한 제석사 관계자를 만나 인사를 하다.

 

작년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했지만 타 모임에서 단체로 수십명이 와서 우리가 먹을거 죄다 먹고 갔다고 한다.

이거 반칙 아닌가?

 

점심공양에 대한 공지를 3주 전 올렸더니 타 단체에서 참 많이도 참고하였나 보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000산악회와 000 여행 까페 등등 여러 곳에서 여행과산행에 내가

올린 제석사 공지를 그대로 베껴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절로 똑같은 산행 공지를 올리는 의도는 대체 무어란 말인가?

 

큰 절이면 몰라도 작은 절에서는 사람이 10명만 넘게 와도 음식 준비에 차질이 생기는데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제석사와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내가 올린 공지를 바탕으로 수십명씩 무더기로 와서

점심공양만 뚝딱~! 먹어 치우고 시주도 없이 바람처럼 사라지는 행태..

 

000산악회와 000 여행까페와 그외 여러 곳의 당신들 덕분에 3주 동안 계획하고 관계자와

협의한 내용이 틀어지고 일부 여산 회원들이 점심공양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장사에도 상도가 있거늘.. 참 예의 없는 분들...

 

 

점심공양을 하는 여산 회원들

 

 

 

 

 

 

 

밥을 퍼주는 이든님

 

 

 

 

 

 

 

 

 

 

 

 

 

 

 

 

 

 

 

 

 

 

 

 

 

 

 

 

 

 

 

회원들이 사용하신 수저와 젓가락을 씻고 계시는 단테님

 

 

 

 

 

 

 

점심공양 후 절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하다.

 

 

 

 

 

 

 

 

 

 

 

 

 

 

 

이날 걷은 참가비 중 일부를 시주하다.

 

 

 

 

 

 

 

여행과산행 이름으로 등 2개 설치

 

 

 

 

 

 

 

첫번째 등

 

5만원 시주

 

 

 

 

 

 

 

 

 

 

 

 

 

 

 

 

 

 

 

 

 

두번째 등

 

3만원 시주

 

 

 

 

 

그외 일부 회원들은 사비로 등을 달다.

 

 

 

 

 

 

 

 

 

 

 

 

 

 

 

제석사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하산

 

PM 01:29

 

 

 

 

 

 

 

 

 

 

 

 

 

구룡숙소 주차장으로 나가려는데 철문이 잠겨있다.

철문을 부여잡고 문을 열어 달라고 소리치는 단테님

 

 

 

 

 

 

나가기 위해 철문 옆 벨을 누르면 확성기로 누구 일행입니까? 물어본다.

풀때기님 일행이요~ 라고 외치니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문을 열어준다.

 

 

 

 

 

 

 

 

 

 

 

 

 

 

구룡숙소(구룡관사) 주차장

 

PM 01:45

 

 

 

 

 

모든 회원들의 하산을 확인 후 해산하다.

PM 02:00

 

 

계룡산 제석사 특집산행에 참가하신 모든 회원님들 석가탄신일을 뜻있게 보내셨는지요.

내년 석가탄신일에는 이번 산행보다 더욱 멋진 산행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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