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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피로골절(스트레스골절) 3달의 치료과정을 요하다.

by [대전]풀때기 2018.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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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피로골절(스트레스 골절)

 

*피로골절(스트레스 골절)이란?

피로골절(스트레스골절)이란 뼈에 질환이 있거나 외상을 당하지 않았으나 심한훈련 등으로 반복되는 자극에 뼈의 일부분에 스트레스가 쌓여 생긴 골절로 뼈가 완전히 부러지지 않은 골절을 말합니다. 근육은 뼈에 직접적인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마라톤 선수와 같이 근육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근육이 피로해져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뼈에 무리가 가고 골절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로골절은 부러지는 골절과 달리 뼈에 가느다란 실금이 있는 것을 말하며, 주로 무릎 아래쪽 발가락과 발목 사이, 발뒤꿈치, 발목과 무릎 사이 정강이뼈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달리기나 등산,점프 등등 극도의 무리한 반복 연습으로 피로골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부 출처: 다음백과

 

 

풀때기 무릎 피로골절 증상 발생 날짜: 2018.04.28 (일)  

 

무릎 피로골절 원인: 평소 등산을 자주 하는데 무릎에 지속성 반복외력에 의해 골조직이 파손되어 골절.

  

 

 

 

 

 

 

풀때기 무릎 MRI 사진(5월 14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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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일) 대난지도 트레킹때부터 무릎쪽 뼈부위에 서서히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줄 알았지만 등산을 할수록 통증이 증가되어 이내 정상적으로 걸을수 없을 정도로 다리를 절게 되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 무릎 관련하여 스포츠선수들이 자주 치료받는 정형외과를 방문.

X-ray 쵤영과 검진으로 피로골절 진단을 받다. (3주 후 MRI촬영을 해보니 피로골절 100% 확실)..

 

피로골절 발생 후 1달간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니 증상이 좋아지다가 다시 나뻐지기를 반복...

2달이 넘어갈 시점에서 이제는 정상적으로 걸을만 하다.

 

 

 

통증 발생 시점부터 좋아지는 기간을 작성해 보다.

 

첫 증상 나타난 후 통증 강도 100% : 4주 소요

/ 평소 정상적으로 걸을수 없을 정도로 다리를 절며 걸음

 

첫 증상 나타난 후 통증 강도 60~70% : 6주 소요

/ 산행 후 정상적으로 걸을수 없을 정도로 다리를 절며 걸음

 

첫 증상 나타난 후 통증 강도 50~60% : 8주 소요

 / 산행을 2시간 이상 했을 경우 다리를 약간 절음 (평상시 걸음 똑같음)

 

첫 증상 나타난 후 통증 강도 30~40% : 10주 소요 (2달 10일)

 / 산행을 3시간 이상 했을 경우 그 다음날 무릎쪽 약간의 통증 발생

 

 

병원에서 피로골절이라고 정확히 진단할 확률 : 40% 정도...

피로골절은 X-ray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MRI를 찍어보아야 피로골절을 정확히 알수 있다.

환자의 통증이나 증상.. 평소 운동량.. 의사가 손으로 직접 검진 후 초기 판정을 내릴때

피로골절이라고 정확히 맞출 확률이 의사 10명중 4명정도 될 듯... 결국 실력있는 의사한테 몸을 맡겨야...

오진으로 인해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기존 의학적 지식으로는 피로골절은 한달이면 치료가 된다고 하지만

피로골절이 본인에게 생겨보니 무릎 같은 경우는 하중이 걸려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증상의 다른 분들의 실제 체험사례 글을 읽어보니 3달간의 치료기간을 요했다고 한다.

 

 

최종 치료까지는 아마도 3달 이상 걸리지 않을까 싶음.

(완전히 다 치료가 되기 전에 무리한 등산을 할 경우 치료 기간은 더 늘어난다.)

 

 

아프면 무조건 쉬어야 하는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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