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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개인사

동대표(아파트 입주자대표) 당선

by [대전]풀때기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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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3지구 모 아파트로 이사온지 어언 4년...


지난 4년간 본인이 사는 아파트 운영을 지켜본 결과

입주민들과 소통과 협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답답한 면이

종종 보이기에 고민 끝에 동대표 후보로 출마하였다.

 

선거 과정중 여러 우여곡절...


동대표 후보 접수는 1번으로 했지만 선관위에서

나이순으로 기호 1번 2번을 정하자고 하기에 황당하여 그럴바에는

차라리 이름 가나다순으로 하라고 하여 결국 기호 2번으로 배정...


투표 첫날 아파트 동에 기호 1번 2번 인명 선택 투표 안내문이 아닌 마치 기호 1번 유도를 하는듯한 찬반에 관한

잘못된 투표 안내문이 붙어있고 이에 대해 관리사무소에 항의하니 관리사무소는 몰랐다며 바로 시정조치...


그리고 그 다음날 사라진 올바른 투표 안내문


아파트 안내 방송으로는 인명 선택 투표에 대한 말 단 한마디 없이

찬반투표만 안내방송하는 알수없는 이상한 선거 독려 방송...


이런 우여곡절 끝에 이틀간의 투표가 끝나고 결과를 열어보니

기호 2번으로 출마한 본인이 예상 밖에도 많은 주민들의 응원으로 인해서 인지 기호 1번 대비 3배 이상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이제는 당선시 내걸은 공약대로 하나하나 해보자...

 



잘못된 투표 안내문

(마치 기호 1번을 유도하는 듯한 투표 안내문)




관리사무소에 항의 후

잘못 붙여진 투표 안내문 제거 후 다시 붙여진 올바른 투표 안내문

(허나 그 다음날 올바른 투표 안내문이 누군가에 의해 사라졌다....)







투표 결과


기호 2번 이동건 당선
득표율 77.14%




 

12월 6일(목) 동대표 당선증 수여받음


 

12월 6일(목)

입주자 대표회의시 관리소장에게 아파트 주요 업무보고와 입주자 대표 이사 선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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