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산행/경기도의 산

이천 노성산(노승산) 307.7m -이천 9경중 8경인 노성산 말머리 바위- / 진천 농다리

by [대전]풀때기 2019. 1. 27.
728x90

 


 

이천 노성산(노승산) 307.7m / 진천 농다리

-이천 9경중 8경인 노성산 말머리 바위-

  


날짜: 2019년 01월 26일(토)


산행 코스: 노성산 주차장 -> 원경사 -> 등산로 입구 -> 말머리 바위 -> 바위봉 -> 노성산 정상 -> 병목안 약수터 -> 노성산 주차장


산행 거리: 3.1 km

산행 시간: 1시간 31분


산행지 고도차: 최대 200m 내외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경기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 89-3 (노성산 주차장 주변)



속도: 보통..

날씨: 맑음



참가자: 풀때기 , 그사랑 , 세실 , 바둑짱 , 밤비 , 마음의향기 , 아라 , 한방 , 들국화

           = 총 9명          



참가비: 20,000원 (차량지원비 외 점심식대 포함)

차량 지원자: 풀때기 , 한방



점심식사 장소: 손맛한식뷔페

손맛한식뷔페 주소: 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진로 974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115-2)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AM 08:30

노성산 주차장               AM 10:14

원경사                         AM 10:20

들산로 입구                  AM 10:25

말머리 바위                  AM 10:53

바위봉                         AM 11:02

노성산 정상                  AM 11:05

하산 시작                     AM 11:16

병목안 약수터               AM 11:29

노성산 주차장               AM 11:47

손맛한식뷔페                PM 01:00

진천 농다리                  PM 02:06

미르 전망대                  PM 02:41

출발                            PM 03:06

현충원역                      PM 04:23


노성산 산행시간: 1시간 31분 소요

진천 농다리 산책시간: 1시간 소요



이천 노성산(노승산)

이 산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과 안성시 일죽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10m의 나즈막한 야산이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를 빠져나와 장호원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야트막하게 보이는 야산이 바로 노성산이다. 도무지 멋진 바위나 암릉은 하나도 없을 것으로 단정지을 수 있는 그런 동네 뒷산인데, 굴바위, 병풍바위, 말머리바위, 외톨바위 등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산 아래 시민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산행의 기점은 북쪽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에 있는 시민공원 주차장이 되며 산을 돌아서 다시 내려오는데 휴식시간 포함 2시간이면 족하다. 이 산의 이름이 노송산, 노승산, 노성산 등 3가지로 불리고 있으나 행정적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노성산이다. 현지에 설치된 정상 표지석과 안내판을 참고하여 310m로 표기하였다. 첫 번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산은 소나무가 유난히 많다. 시민공원이 산행기점이 되고 등산로는 나무와 철도목을 이용하여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곳곳에 기암괴석이 즐비할 뿐 아니라, 병풍바위와 병목안 바위 틈 사이로는 석간수가 흘러내려 식수까지 제공해준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사방이 막힘없고 정상 바로 아래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원경사와 금당저수지 쪽 전망이 더없이 아름답다. 가히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 불리울만 하며, 가족동반 휴양산행지로 적합하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진천 농다리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들어진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다리는 사력암질의 자석을 쌓아 놓은 다리로서, 28칸의 교각이다. 지방유형문화재 28호로서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 1.2m 정도이며,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다.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다리는 고려 초엽시대의 권신, 임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하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신비로운 다리모양과 주변풍경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 촬영지로도 등장한다.

[농다리에 관한 전설]
* 농다리
임장군은 매일 아침 세금천에서 세수를 하였는데, 몹시 추운 겨울 어느날 세금천 건너편에 한 젊은 부인이 내를 건너려는 모습을 기이하게 여겨 여인에게 물으니 여인이 답하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셔 친정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니, 장군은 여인의 지극한 효심과 그 모습을 딱히 여겨 용마를 타고 돌을 실어 날라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 용마는 너무 힘에 겨워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다고 하며, 용마의 바끈이 끊어져 떨어진 돌을 그대로 두었는데, 이것이 용바위(쌍바위)라고 전해지고 있다

* 임연 오누이 힘내기 설화
옛날 굴티 임씨네 집안에서 아들, 딸 남매를 두었는데 둘 다 훌륭한 장사라서 서로 죽고 사는 내기를 하였다. 아들(임장군)은 굽 높은 나무신을 신고 목매기 송아지를 끌고 서울로 갔다가 오기로 했고, 딸은 농다리를 놓기로 하여, 치마로 돌을 날라 다리를 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가만히 보니 아들은 올 기미가 없고 딸은 거의 마무리가 다 되어갔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을 살릴 묘책을 내어 딸에게는 뜨거운 팥죽 등 먹을 것을 해다주며 일을 늦추게 하였다. 결국 아들이 먼저 돌아온 것에 화가난 딸은 치마에 있던 돌을 내리쳤는데, 아직까지도 그 돌이 그대로 박혀있다. 약속대로 딸은 죽게 되었고, 딸이 마지막 한 칸을 놓지 못해서 나머지 한 칸은 일반인이 놓았다. 역사적으로 여장수가 놓은 다리는 그래도 있는데, 일반인이 놓은 다리는 장마가 지면 떠내려 간다고 한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스마트폰으로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천 노성산(노승산).gpx

 


이천 9경중 8경인 말머리 바위가 있다는 노성산을 오르기 위해

총 참가자 9명이 노성산 주차장에서 출발





 

 

 







 

노성산 등산로 안내도

등산로 안내도가 너무 낡았다.

요즘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현대적 감각으로 새로 제작하면 보기 좋으려만...



 

 







 









노성산 등산로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원경사를 들렸다가기로 하다.
















원경사의 음용수
















이곳에서 본격적인 등산 시작
































































산 중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다.
















































말머리 바위


산행시작 39분 경과






이천의 9경중 8경이라는 말머리 바위는 아무리 봐도... 개머리 바위가 어울릴 듯..
















말머리 바위 전설


옛날 노성산, 마국산, 설성산 사이에 나타난 용맹한 한 마리의 말을 차지하기 위해 각 산에 주둔하던 장수들이 싸움을

벌이게 되어 이기는 순서대로 말의 머리, 몸통, 꼬리를 차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 싸움의 결과 노성산 장수가 머리를 차지했으며

마국산 장수는 몸통, 설성산 장수는 꼬리를 차지했고, 그 이후로 노성산에 말머리바위가 남겨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출처: 이천문화관광



























































바위봉 팔각정


산행시간 48분 경과






바위봉에서 바라본 조망
































노성산(노승산) 정상 도착


높이 310m로 표시되어 있지만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높이는 307.7m로 표시되어 있다.


산행시작 51분 경과













 

 

 

 

 










아라님 , 세실님
























노승산(노성산) 단체사진
























하산 시작
























공감되는 시가 있길래...
























병목안 약수터


산행시작 1시간 15분 경과






육안상 약수터 상태를 보니 식용불가 수준이다.








약수터 옆 계곡이 꽁꽁 얼어있다.








계곡 주변으로 설치되어 있는 돌탑들
































길따라 하산...








































노성산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완료


산행시간 1시간 31분 종료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진천에 위치한 손맛한식뷔페를 들르다.








식당안이 손님으로 바글바글하다.


이곳은 주말 하루 기준 1,000명의 손님이 오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며 순번을 기다리다.
































다들 먹고싶은 것만 골라서...
























식사 후 진천 농다리를 들르다.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농다리


농다리는 고려초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농다리 주변 산책로 걷기

 

 

 

 

 

 










얼어붙은 초평 저수지
























자연생태교육관을 방문하려고 하니 정문에 임시휴관이라고 쓰여있다.
















미르 전망대
























하산







































단체사진


바둑짱님 , 아라님 , 세실님 , 그사랑님 , 마음의향기님 , 들국화님 , 한방님 , 밤비님






















다시 농다리 건너기
















오후 4시 23분에 대전 현충원역에 도착하여 해산...


함께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천 노성산(노승산).gpx
0.05MB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