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나의 이야기/개인사

빛의 벙커 '클림트' 2019 제주도

by [대전]풀때기 2019. 7. 16.
728x90

 

 

 

 

빛의 벙커 '클림트' 2019

-  관람객에게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관 -

  

 

방문 날짜: 7월 10일(수)

행사 기간 : 2018.11.16 ~ 2019.10.27

 

빛의 벙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

입장료: 성인 기준 15,000원




속도: 

날씨:


 

 

순수 산행시간:





빛의 벙커 '클림트' 2019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 아트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관람객에게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이다.

전시장에 입장하는 순간, 관람객은 수십대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거장의 작품과 음악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돌며 작품과 내가 하나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아미엑스 전시의 특징이다. 프랑스에서 문화유산 및 예술공간 운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Culturespaces 社가 2009년부터 개발해온 아미엑스는 2012년 프랑스 남부 레보드프로방스 지역의 폐채석장을 개조해

‘빛의 채석장’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빛의 채석장의 성공에 이어 2018년 4월, 파리 11구의 낡은 철제주조공장에

‘빛의 아틀리에’를 오픈했으며 동시에 파리 예술 트랜드의 중심이 되었다.
2018년 11월, 프랑스 외 최초로 제주 성산 숨겨진 통신벙커에서 아미엑스 ‘빛의 벙커’를 경험할 수 있다.

 

 

 

제주도 방문 이틀째... 비가 하루종일 온다.

어디를 가나 고민을 하다가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관을 방문하기로 하다.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관은

구스타프 클림트를 중심으로 훈데르트바서, 에곤쉴레 등의 미술작품에 영상기술이 더해지고

음향기술을 입혀 빛의 벙커 클림트라는 주제로 일반에 공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표현된 곳이다.

 

전시관은 과거 KT 한국통신이 국가기관의 통신망 운용을 위해 한국과 일본, 한반도와 제주 사이에

광케이블을 설치하여 관리하던 지하벙커 였다고 한다. 지금은 용도 폐기되어 20여년간 비밀에 쌓여있던

이곳이 특별한 전시회로 공개되었다.

 

전시관에 등장하는 빛의 벙커 '클림트' 2019 작품들의 화가 3명...

 

 

▶구스타프 클림트

클림트(1862~1918년)는 오스트리아 화가로 전통적인 미술에 대항, 찬란하고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여

성과 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한 알레고리(추상적인 상징을 은유나 풍유 또는 의인화 된 사물로 표현)로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훈데르트바서

훈데르트바서(1928년~2000년)는 오스트리아의 화가이며, 건축가이고, 또한 일생을 환경보호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헌신한 환경운동가이기도 하였다.

전통적인 색의 조합을 벗어나 다양한 재료와 강렬한 색체를 사용 자유롭고 대담한 작품을 만들어 색체의 마술사

하였으며, 도시의 메마른 건축에 생명을 불어 넣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건축치료사로 불리기도 했다.

 

 

▶에곤쉴레

에곤쉴레(1890년~1918년)는 오스트리아 화가로 초기엔 클림트의 우아하고 드라마틱한 장식적 형태에 영향을 받았으나,

후에는 인간의 욕망과 죽음, 공포 등의 고통을 뒤틀린 형태의 육체로 적나나하게 표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였다.

 

 

 

벽면과 바닥 공간에 꽉찬 영상이 표현되다.

(수십대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작품과 음악이 사방에서 흘러나온다.)

 

 

 

 

 

 

 

작품들을 구경하는 많은 사람들

 

 

 

 

 

 

 

 

 

 

 

 

 

 

 

 

 

 

 

 

 

 

 

 

 

 

 

 

 

 

 

 

 

 

 

 

 

 

 

 

 

 

 

 

 

 

 

 

 

 

 

 

 

 

 

 

 

 

 

 

 

 

클림트의 "키스"

 

 

 

 

 

 

 

 

 

 

 

 

 

 

 

 

 

 

 

 

 

 

 

 

 

 

 

 

 

 

 

 

 

 

 

 

 

 

 

 

 

 

 

 

 

 

 

 

 

 

 

 

 

 

 

 

 

 

 

 

 

 

 

 

 

 

 

 

 

 

 

 

 

 

 

 

 

 

 

 

 

 

 

 

 

 

 

 

 

 

 

 

 

 

 

 

 

 

 

 

 

 

 

 

 

 

 

 

 

 

 

 

 

 

 

 

 

 

 

 

 

 

 

 

 

 

 

 

 

 

 

 

 

 

 

 

 

 

 

 

 

 

 

 

 

 

 

 

동영상 #1

 

 

 

 

 

동영상 #2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

 

 

 

 

 

동영상 #3

 

 

 

 

 

 

클림트의 대표 작품 "키스"

 

 

클림트의 잘 나가는 작품들은 개당 수백억원에 거래된다고 한다.

(2004년도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같은 경우는 1억3,500만달러(1500억원)에 거래)

 

 

간만에 온 제주도를 비로 인해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실내 전시관 위주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방문하게 된 빛의벙커 클림트 전시관... 제주도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