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 284.6M
-흰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해서 백화산(白華山)-
날짜: 2019년 09월 24일(화)
산행 코스: 태안군 청소년 수련관 -> 백화산 -> 태안 마애삼존불 -> 대림아파트
산행 거리: 4.2 km
소요 시간: 3시간
산행지 고도차: 최대 230m 내외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소: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4-2 (태안군 청소년 수련관 주차)
속도: 천천히... 천천히...
날씨: 맑음
참가자: 풀때기 , 쏘렌또 , 파파스머프 , 밤비 , 그사랑 , 꼬마비
= 총 6명
참가비: 25,000원 (점심식사 포함)
차량 지원자: 파파스머프
점심식사 장소 : 태안군 대우식당
대우식당 주소 :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710-2 (신 주소: 태안군 태안읍 군청8길 42-4 )
식사 메뉴: 영양돌솥밥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AM 08:30
청소년수련관 AM 10:35
불꽃바위 AM 11:08
용허리바위 AM 11:12
멍석바위 AM 11:18
굼벵이바위 AM 11:32
아차바위 AM 11:34
세자바위 AM 11:58
용상바위 PM 12:00
악어바위 PM 12:07
수녀바위 PM 12:19
백화산 정상 PM 12:29
하산 PM 12:49
태안 마애삼존불 PM 12:58
대림아파트 PM 01:29
태안군 대우식당 PM 01:50
만리포 해수욕장 PM 02:58
현충원역 PM 06:10
총 산행 소요시간: 3시간
태안 백화산
태안 백화산의 지명은 산의 모양이 마치 흰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해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산중턱에는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국보인 삼존불상이 있다.
태안 백화산 원점회귀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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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화산 산행을 하기 위해
태안군 청소년 수련관에 차량주차
참가자는 총 6명
수련관 좌측 도로 옆에 위치한 백화산 입구로 진입
등산로 초입 부분에 설치되어 있는
백화산 산수길 안내도
다른 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태안 백화산 쉼터
꽤 실용적인 형태이다.
지금까지 산에서 보아온 것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쉼터 형태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
쉼터 주변의 조망을 보다.
올라가야할 백화산 정상 방향
불꽃바위
산행시작 33분 경과
용허리바위
용허리바위에서...
쏘렌또님 , 그사랑님 , 밤비님 , 꼬마비님 , 파파스머프님
멍석바위
멍석바위에서 성혈 자국을 발견하다.
흔히 알바위 , 알구멍 , 바위구멍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바위구멍이란?
바위구멍[성혈(姓穴)]은 일반적으로 암각화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구별하여 바위 면에 둥근 구멍을 파 놓은
바위구멍 유적을 말한다. 바위구멍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구멍’이나 ‘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위구멍은 보통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보다 세부적으로는 장례 의식 과정에서
만든 친족 집단 표시, 질병 치료와 장수를 기원하는 염원의 목적, 천둥 경외 사상의 표현, 불씨를 만들기 위한 것, 태양 숭배 사상을
표현한 것, 장례식 예술의 표현, 장례 의식, 장식의 의미, 난생 설화, 별자리를 형상화한 것 등 다양한 해설을 낳고 있다.
최근에는 별자리, 친족 집단의 표시, 질병 치료와 장수의 기원 등의 주장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을 토대로 바위구멍의 제작 목적을 살펴보면, 바위나 유적의 신비스러운 힘을 통해 소원을 성취하려는 주술적
의미가 담긴 것으로, 전통적인 산악과 바위 숭배 사상, 불교의 기복 신앙 차원에서 신이하고 영험한 장소에 남긴 풍요와 다산의
주술적 행위와 관련이 깊다고 보인다. 그리고 바위구멍의 유형은 크게 자연 암석에 새겨진 바위구멍, 문화 유적[지석묘나
입석, 불상 등에 새겨진 바위구멍]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또 형태에 따라 암면 위에 구멍만 새긴 것, 구멍과 구멍 사이를
연결선으로 보이는 홈 줄로 연결한 별자리형, 구멍의 형태를 윷판 모양으로 형상화한 윷판형 암각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멍석바위에서 바라본 태안군 번화가 방향
윷판형 암각화 발견
돌의 색상과 표면을 보아서는 100년 이상 되었을 듯...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태안 백화산 암각화 관련 자료가 없다... 관련 전문가님들 태안 백화산으로 얼릉 달리세요~)
기묘한 형태의 바위들...
굼벵이바위
아차바위
백화산 중턱을 오르며 바라본 태안군 번화가 방향
소나무 아래에서 자라는 와송 발견
세자바위
용상바위
흔들바위
이름만 흔들바위일뿐 아무리 힘을 줘도 흔들거리지 않는다...
용상바위에서...
태안의 바다가 보이다.
악어바위
태안의 번화가와 바다
백화산 정상에서 150~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쉼터
쉼터에서의 조망이 참 좋다.
수녀바위
가로림만 방향 조망
백화산성
백화산성은 고려 충렬왕 13년(1286)에 백화산 정상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백화산성 설명문이...
고려시대 충렬왕때 만들어진 산성인데...
백화산 정상
높이 284m
산행시작 1시간 54분 경과
백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백화산 정상 주변 안내도
백화산 번화가 방향 조망
정상에 온 기념사진 촬영
날씨가 좋아 푸른 바다 조망을 볼수있어 넘 좋다...
하산
백화산 정상에서 100m 쯤 내려오니 북쪽 방향(군부대 방향)에 임도가 설치되어 있다.
과거 지도에는 임도가 없었는데 최근 항공 사진에 임도가 있는걸로 봐서는
만든지 몇년 안된 임도인듯...
정상에서 가까운 임도 적당한 공터에 차 주차하고
백화산 정상으로 백패킹오면 꽤 재미있을 듯...
태을암에 위치한 태안 마애삼존불
산행시작 2시간 23분 경과
백제시대때 만들어진 마애삼존불로
국보 제 307호로 지정되어 있다.
태을암
등산로를 따라 계속 하산하다.
대림아파트 방향으로 하산완료
총 산행시간 3시간
파파스머프님께서 회수해온 차를 타고 늦은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태안군 대우식당으로 가다.
영양돌솥밥으로 주문
1인당 12,000원
이집 맛있다.
추천~!
식사 후 산행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실컷 구경하다.
갈매기 몰이 하는 그사랑님
만리포와 천리포 사이에 있는 데크길을 산책하다.
다리를 건너다.
홍보가 안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거 같음.
백패킹하기 좋은 곳 발견
천리포 해수욕장 방향
모든 구경을 마친 후 오후 4시에 대전으로 출발
대전 현충원역 저녁 6시 10분 도착...
함께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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