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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산행/100대 명산

경남 창원 대곡산 516M 무학산(舞鶴山) 761M

by [대전]풀때기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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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대곡산 516M 무학산(舞鶴山) 761M

 

 

산행코스: 만날공원 -> 만날고개 -> 대곡산 -> 전망데크 -> 완월폭포 갈림길 -> 확봉 갈림길 -> 무학산

              -> 관해정.마여중 갈림길 -> 달맞이고개 -> 서학사 -> 관해정 -> 육교

 

산행거리: 7 km 내외

 

산행시간: 3시간 4분 (AM 10:53 -> PM 01:57)

산행속도: 쉬엄쉬엄

산행난이도: 하

산행날씨: 맑음

 

  

소요된 음료: 생수 700ml

 

참가자: 풀때기 포함 한밭산사랑 산악회 20명 내외 (관광버스 1대)

 

회비: 17,000원 

  

 

산행일정

 

롯데 승차                 AM 07:25

만날공원                  AM 10:53

만날고개                  AM 11:04

대곡산                     AM 11:30

전망데크                  AM 11:32

완월폭포 갈림길        PM 12:05

학봉 갈림길              PM 12:17

무학산                     PM 12:35

관해정.마여중 갈림길 PM 12:48

달맞이 고개              PM 01:24

서학사                     PM 01:27

관해정                     PM 01:45

육교                        PM 01:57

버스 출발                 PM 03:00

마산 어시장 도착       PM 03:15

대전 출발                 PM 04:40

대전IC                     PM 07:35

롯데 하차                 PM 08:04

 

 

경남 창원 무학산[舞鶴山]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산.
높이는 761m로, 옛 이름은 풍장산이다.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시를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은 자산동 약수터를 기점으로 한다. 자산약수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지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학봉을 만난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면, 학이 비상하려는 듯한 진면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학봉은 암봉 일대에서 진달래빛이 유난히 고운 봉우리이며, 여기서 주능선에 이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주능선에 이른 다음,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정상이다.정상에서는 동쪽으로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해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7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는 ‘서마지기’란 이름의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해정이 있는 서원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
제2코스는 서원곡계곡으로 들어가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먼저 702봉에 이르러 서마지기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코스이다. 그밖에 종주코스 산행인데, 먼저 남쪽의 만날고개에서 북쪽으로 대곡산에 이른 후 무학산 정상에 다다르고, 하산길에 702봉을 지난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274봉에 닿는다. 이곳을 거치면 봉화산에 도달한다. 산행시간은 3~4시간으로, 거의 모든 코스를 산행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테마백과사전 (일부 수정)

 

 

다녀간 대곡산,무학산 지도

 

 

 

 

 

 

 

원본 지도

 

( 손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대대손손 복 받으십니다 *^^* )

 

만날공원 하차

 

산행 시작

 

 AM 10:53

 

 

 

 

 

 

 

 

 

 

 

 

 

 

 

 

 

 

 

 만날고개 전설

 

 마산시 월영동 산 160번지 마산시 현동과 월영동의 경계에 위치하여 내서면 감천곡(甘泉谷, 감천골)으로 통하는 고개가 만날고개인 바 옛부터 보행이 많은 곳이다.
고려 말엽 마산포(馬山浦)에 양반 이씨 가문이 있었는데, 편모슬하에 3남매가 자라고 있었다. 자식이라고는 큰 딸이 열일곱살이었고 열서너살의 둘째 딸과 열살 남짓한 막내아들이 있었으나, 대주가 고질병으로 방에 눕게 되니 생활이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감천골에는 금전으로 진사 벼슬을 얻은 윤씨댁이 살고 있었다. 윤진사댁은 천석꾼 부자집으로 슬하에는 서른 살 쯤 되는 외아들의 혼사를위하여 사방 곳곳에 혼사처를 구하려고 하였으나 아들이 반신불수에 벙어리였기에 좀처럼혼처가 나타나지 않았고 한 해 두해 아들의 나이만 먹어가니 초조하게 세월만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산포에서 시골로 행상을 다니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이 아주머니는 이씨 가문의 이웃집에 살고 있었으므로 평소에 이씨 가문의 형편을 잘 알고 있었다. 이 아주머니는 행상을 다니면서 감천골 윤진사댁 외아들 혼사 이야기를 오래 전부터 들은지라 어느날 이씨 가문의 어머니를 찾아가, 열일곱살 난 큰 딸 아이가 윤진사댁 외아들과 혼사만 이루어지면 전답 수십 두락(斗落: 마지기)과 많은 금전을 받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하면서 큰 딸 아이의 결연(結緣)을 권유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씨 가문의 어머니는 아무리 우리 가정이 구차하고 내 병이 낫지 않더라도 병신한테 내 딸을 줄 수 없다고 한사코 거절하였다.

며칠이 지난 후에 행상 아주머니는 큰 딸한테 이야기를 한 번 더 해서 허락을 받아 보자는 생각을 했다. 행상 아주머니는 며칠후 이씨 가문의 큰 딸 아이를 만나서 좋은 혼처를 중매할 것이니까 허락을 하라는 것이다. 이씨 가문의 큰 딸 아이는 혼처가 어떤 곳이냐고 물었다. 행상 아주머니는 윤진사댁과 혼사만 이루어진다면야 너희집 가세(家勢)를 세울 수 있고, 어머니 병환도 고칠 수 있다고 하면서 감언이설로 중매장이 역할을 하였던 것이었다 이씨 가문의 큰 딸은 어머니께 혼사문제를 허락하도록 말씀을 여쭈었으나 어머니는 거절하였다. 그러나 큰 딸은 어머니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 불효이지만 가세를 위하고 어머니 병환을 고치는 것이 자기의 소망이어서 혼인할 것을 결심하고 행상 아주머니를 찾아가서 혼사가 이루어지도록 부탁을 드렸다.

그해 봄 이씨 가문의 큰 딸 처녀와 감천골 윤진사댁 외아들 벙어리와 혼사가 이루어졌다. 병석에 누워 계시는 어머니와 어린 두 남매를 두고 시집길에 나선 큰 딸은 수많은 애환과 시련을 각오하고 만날고개를 넘어 감천골 윤진사댁을 향했다.

남편인 반신불수 벙어리는 남자다운 행세를 못할 뿐만 아니라 시부모인 윤진사댁 외며느리에게 가혹한 시집살이를 시켰다. 게다가 손자를 낳지 못한다고 구박과 성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만 했다. 그런데도 며느리는 시종여일(始終如日) 시부모와 남편 시중을 잘 받들었다. 며느리는 시집살이를 하면서도 항상 친정집을 걱정하면서 안부라도 알고 싶었지만, 여자는 시집을 가면 출가 외인이니 친정하고는 거리를 멀리 하라는 것이었다. 시집을 가면 형편에 따라 1년 내지 3년이 지나면 근행이라 하여 친정에 보내는 옛 풍습에 따라, 윤진사댁 며느리는 친정 어머니 병환과 어린 자매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어 시집살이 3년만에 시부모에게 근행할 것을 요청하였던 바, "외간 남자를 보러 갈 것이냐"면서 온갖 험담과 야단만 하는 것이었다. 벙어리 남편은 아내를 앞세우고 만날고개까지 동행하여 빨리 친정에 다녀오라고 하면서 만날고개에서기다리고 있었다. 윤진사댁 며느리는 곧장 뜀박질로 친정에 와 보니 시집 갈 때 받은 금전과 전답으로 어머니의 병은 완치되었고, 가세는 호전되어 있어 마음이 한량없이 기뻤다. 그런데 시집살이 사연을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돌아가지 않을 것을 여쭈었더니 호통을 치면서 빨리 시가로 돌아가라고 야단이었다. "여자는 출가외인(出嫁外人)이라 한 번 시집 가면 죽을 때까지 시갓집 가훈(家訓)에 의하여 살아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작별인사를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애달픈 마음을 달래며 곧장 시갓집을 향했다.

그러나 만날고개에서 기다리던 남편은 그 동안에 자신의 열등의식으로 인해 자살할 것을 기도하고 머리를 돌에 부딪쳐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었다 아내에게 "집을 도망쳐 나가 살아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곳에서 남편은 죽은 것이다. 아무리 남편이 반신불수의 벙어리였지만 처절한 모습의 남편을 부둥켜 안은 아내는 더없는 한이 맺히게 되었다.

스무살의 청상과부(靑孀寡婦)가 되어 수절(守節)하면서 애환으로 살아가는데, 몇 해가 지난 팔월달 열이래 날이었다. 친정이 그리워서 안부라도 전해듣고 싶었다. 만날고개에 가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친정 안부나 전해 듣고 친정집 처마라도 멀리서나마 바라볼 겸 해서 선뜻 만날고개로 갔다. 그런데 때마침 그날 친정어머니와 여동생이 시집간 딸의 안부를 전해 듣고 싶어 만날고개를 넘나드는 행인들을 만나러 이곳에 찾아온 것이다. 이심전심(以心傳心) 신의 뜻인지 그렇게도 보고 싶은 친정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나게 되어 얼싸 안고 한많은 정담(情談)을 나누었다.

이곳을 후세대 사람들이 만날고개라 이름 짓고 입으로 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에도 매년 음력 팔월 열이렛날이 되면 서로 헤어진 사람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수백명씩 이곳 만날고개를 찾아들어 하루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산중과 혹은 산밑을 의거하여 살고 있었다. 가깝고 먼 마을로 가자면 가까운 산을 넘고 다니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산고개는 우리 조상들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전설도 많은 것이다.

마산에도 산고개에 대한 전설이 많지만 특히 만날고개 전설은 오래전부터 유명하다. 이 고개의 또 하나의 유래는 과거 이 고개의 근처에 살던 처녀들이 시집을 가면 친정으로 와서 처녀 때의 친구들을 만나기 힘드므로 일년에 한 번 씩 추석날을 택해 여러 지방에 흩어져 살던 친구들이 각각 음식을 해 가지고 와서 서로 나누어 먹으며 과거를 회상하고 시집살이의 회포를 나누었다는 데서 온 것이다. 그래서 그곳에 와서 만났다고 하여 '만날고개'란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출처]

인터넷 : 마산시청 홈페이지 참조

  

 

 

 

 

 

 

 

 

 

 만날고개

 

 AM 11:04

 

 

 

 

 

 

 

 

 

 

 

 

 

 

 

 

 

 

 

 

 

 대곡산 516M

 

 AM 11:30

 

 

 

 

 

 전망데크

 

 AM 11:32

 

 

 

 

 

전망데크 조망

 

 

 

 

 

 

 

 

 

 

 

 

 

 

 

 

 

 

 

 

 

 

 

 

 

 

 

 

 

 

 

 

 

 

 

 

 

 

 

 완월폭포 갈림길

 

 PM 12:05

 

 

 

 

 

 

 

 

 

 

 

 

 

 

 

 

 

 

 

 

 

 학봉 갈림길

 

 PM 12:17

 

 

 

 

 

 

 

 

 

 

 

 

 

 

 

 

 

 

 

 

 

 

 

 

 

 

 

 

 

 

 

 

 

 

 

 

 

 

 

 

 

 

 

 

 

 

 

 

 

 

 

 

 

 

 

 

 

 

 

 

 

 

 

 

 

 

 

 

 

 

 

 

 

 

 

 

 

 

 

 

 

 

 

 

 

 

 

 

 

 

 

 

 

 

 

 

 

 

 

 

 

 

 

 

 

 

 

 

 

 

 

 

 

 

 

 

 

 무학산[舞鶴山] 761M 

 

 PM 12:35

 

 

 

 

 

풀때기 ^^;

 

 

 

 

 

 

 

 

 

 

 

 

 

 

 

 

 

 

 

 

 

 

 

무학산 정상 조망

 

 

 

 

 

 

 

 

 

 

 

 

 

 

 

 

 

 

 

 

 

 

 

 

 

 

 

 

 

 

 

 

 

 

 

 

 

 

 

 

 

 

 

 

 

 

 

 

 

 

 

 

 

 

 

 

 

 

 

 

 

 

 

 

 

 

 

 

 

 

 

 

 

 

 

 

 

 

 

 

 

 

 

 

 

 

 

 

 

 

 

 

 

관해정.마여중 갈림길

 

PM 12:48

 

 

 

 

 

진달래꽃으로 붉게 물든 무학산

 

 

 

 

 

 

 

 

 

 

 

 

 

 

 

 

 

 

 

 

 

 

 

 

 

 

 

 

 

 

 

무학산 중턱 조망

 

 

 

 

 

 

 

 

 

 

 

 

 

 

 

 

 

 

 

 

 

 

 

 

 

 

 

 

 

 

 

 

 

 

 

 

 

 

 

 

 

 

 

 

 

 

 

달맞이 고개

 

PM 01:24

 

 

 

 

 

 

 

 

 

 

 

 

 

 

 

 

 

 

 

 

 

서학사

 

PM 01:27

 

 

 

 

 

 

 

 

 

 

 

 

 

 

 

 

 

 

 

 

 

 

 

 

 

 

 

 

 

 

 

 

 

 

 

 

 

서학사 대웅전

 

 

 

 

 

 

 

 

 

 

 

 

 

 

 

 

 

 

 

 

 

 

 

은행나무(보호수) 수령 440년

 

 

 

 

 

 

 

 

 

 

 

 

 

 

 

 

 

 

 

 

 

 

 

관해정 (觀海亭)

 

PM 01:45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호

 

회원서원이 있었다고 해서 서원곡이라 부르는 무학산 계곡 일대에 관해정이 자리잡고 있다. 회원서원은 조선 중기 학자 한강 정구(1543∼1620)를 추모하는 뜻으로 그의 제자들이 세웠던 곳이다. 조선 고종(재위 1863∼1907)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지고 지금은 관해정만 남아 있다.

건물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에는 440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는데, 정구 선생이 손수 심은 것으로 전한다.

관해정에서는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정구 선생과 그의 제자인 허목 선생께 제사지내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

 

 

 

 

 

 

 

 

 

 

 

 

 

 

 

 

 

 

 

 

 

 

 

 

 

 

 

 

 

 

 

 

 

 

하산완료

 

PM 01:57

 

마산 어시장으로 출발

 

PM 03:00

 

마산 어시장 도착

 

PM 03:15

 

 

 

 

 

 

 

 

 

 

 

 

 

 

 

 

 

 

 

 

 

 

 

 

 

 

 

 

 

창원시의 무인대여 공영 자전거 누비자 

 

[창원시 곳곳을 자유로이 다니다] 라는 의미로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누비자라고 지었다고 한다.

 

대전의 타슈와 비슷.

 

 

 

대전 출발

PM 04:40

 

대전IC 도착

PM 07:35

 

롯데 하차

PM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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