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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산행/100대 명산

전남 고흥 팔영산 608M 2012.03.31

by [대전]풀때기 201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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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팔영산 608M 2012.03.31

 

 

산행날짜: 2012.03.31 (토)

 

산행코스: 국립공원 주차장 -> 능가사 -> 등산로 입구 -> 흔들바위 -> 유영봉(1봉) -> 성주봉(2봉) -> 생황봉(3봉)

              -> 사자봉(4봉) -> 오로봉(5봉) -> 두류봉(6봉) -> 칠성봉(7봉) -> 적취봉(8봉) -> 헬기장 -> 깃대봉 -> 남포미술관

  

산행거리: 7km 내외

 

산행시간: 3시간 6분 (AM 10:23 -> PM 01:29)

산행속도: 약간 빠르게

산행난이도: 하

산행날씨: 맑음

  

소요된 음료: 생수 1000ml

 

참가자: 풀때기 포함 충일 산악회 43명 내외 (관광버스 1대)

 

회비: 23,000원 

 

뒤풀이음식: 순두부 , 막걸리 (밤막걸리,더덕주)

 

 

산행일정

 

국립공원 주차장  AM 10:23

능가사               AM 10:27

등산로 입구        AM 10:36

흔들바위            AM 10:56

유영봉(1봉)        AM 11:15

성주봉(2봉)        AM 11:28

생황봉(3봉)        AM 11:35

사자봉(4봉)        AM 11:43

오로봉(5봉)        AM 11:46

두류봉(6봉)        AM 11:55

칠성봉(7봉)        PM 12:04

적취봉(8봉)        PM 12:20

헬기장               PM 12:26

깃대봉               PM 12:33                

남포미술관 부근  PM 01:29

 

 

 

전남 고흥 팔영산

정의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과 점암면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608m. 본래 이름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팔전산(八顚山)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팔봉이 비쳐 그 산세가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이 산은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데, 산세도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또한, 식생은 활엽수인 단풍나무·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나, 약간의 철쭉과 동백나무도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능선에는 팔영산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어 일년내내 찾는 사람도 많다. 산의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절경과 함께 고흥군 전체가 한눈에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순천의 송광사, 구례의 화엄사, 해남의 대흥사와 함께 호남의 4대 사찰로 꼽히던 점암면 성기리의 능가사(楞伽寺)에는 능가사대웅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95호)·능가사범종(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69호)·능가사사적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70호) 등이 있으며, 그리고 경관이 아름다운 신선대와 강산폭포,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등과 유청신(柳淸臣)의 피난굴 등도 있다.

또한, 봉수대가 있어서 옛날에는 북동쪽으로 순천의 백야곶봉수대와 남쪽으로는 마북산봉수대에 각각 응했다고 한다. 이 산의 일대가 1998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1982)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지명

지명의 기원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팔영산의 그림자가 멀리 한양까지 드리워졌기 때문이다."라는 설이다. 둘째,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오면서 햇빛이 바다위로 떠오르면 팔봉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이어서 영자(影字)가 붙여졌다."는 설, 셋째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 산을 찾으라는 어명을 내렸는데, 신하들이 조선의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하였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산의 영험함이나 독특한 풍광에 공통점을 지닌 것과 관련해 지명이 유래하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 이 산에는 팔전산 봉수가 있었다. 이 봉수는 동쪽으로는 물길로 50리 떨어져 있는 순천의 백야관(白也串) 봉수에 응하고, 육로로 40리 떨어져 있는 마북산(馬北山) 봉수에 응하였다. 관련 지명으로 팔영천(八影川)이 있다.

 

참고자료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일러두기 및 '전라 · 제주권의 지명' 총론 목차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2010, 국토지리정보원

 

 

 

다녀간 팔영산 지도

 

 

(손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대대손손 복받으십니다 *^^*)

 

 

 팔영산 국립공원 주차장

 

산행 시작

 

AM 10:23

 

 

 

능가사[楞伽寺]

 

AM 10:27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417년(눌지왕 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보현사(普賢寺)’라 하였다 하나,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창건자의 신빙성은 없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1644년(인조 22)에 벽천(碧川)이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벽천은 원래 90세의 나이로 지리산에서 수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서 절을 지어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고 이곳에 능가사를 신축하였다고 한다. 그 뒤 1768년(영조 44)과 1863년(철종 14)에 각각 중수하였으며, 1993년에 응진전을, 1995년에 사천왕문을 각각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5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응진당·종각·천왕문(天王門)·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350여 년 전에 나무로 만든 뒤 개금한 불상 8위와 나무로 만든 뒤 도분(塗粉)한 불상 22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높이 157㎝의 범종(梵鐘)과 4.5m의 목조사천왕상(木造四天王像), 귀부(龜趺) 위에 세워진 높이 5.1m의 사적비(事蹟碑)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중 사적비는 1726년(영조 2)에 건립한 것으로 불교의 유래와 절의 역사를 기록해놓은 귀중한 자료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비석은 원래 탑 앞에 있었는데, 덕목이 도술을 부려 절 뒤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절의 경내에는 광희(廣熙)·사영당(泗影堂)·추계당(秋溪堂) 등의 부도(浮屠) 8기가 있다.

영조 때 이중환(李重煥)의 기록에 의하면 옛날 일본 류큐(琉球:지금의 오키나와)의 태자가 표류하다가 이곳에 이르렀는데, 이 절의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었더니 7일 만에 승려가 나타나서 태자를 끼고 파도를 넘어갔다고 하며, 절의 승려들이 법당 벽에 그 모양을 그려놓았던 것이 영조 때까지 남아 있었다고 전한다. 부속암자로는 만경암(萬景庵)과 서불암(西佛庵)이 있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전통사찰총서 6』(사찰문화연구원, 1996)
『고흥지명유래(高興地名由來)』(김기빈, 고흥군강서회, 1982)
『전라남도지(全羅南道誌)』(전라남도, 1969)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0, 한국학중앙연구원
 

 

 

 

 

 

 

 

 

 

능가사 명동종

 

보물 제1557호로 지정되었고 고흥능가사강희37년명동종(高興楞伽寺康熙三十七年銘銅鍾)으로 불린다. 높이 157㎝, 무게 900kg의 범종의 세부를 보면 용뉴(龍紐: 종 꼭대기 부분의 장식)는 쌍룡으로 정상에 여의주를 물고 있으며, 음관[甬筒]을 두지 않고 그 자리에 조그마한 구멍을 뚫어 음관을 대신하고 있다. 범종의 상부가 좁고 아래로 가면서 점차 넓게 벌어지는 형태로, 외형은 ‘여수흥국사강희4년명동종(보물 제1556호)’과 유사하다.

내용 및 특징

종신(鐘身)에 ‘康熙三十七年戊寅三月日 興陽八影山楞伽寺…畵工 折衛將軍金愛立 通政金貴千李味南姜玉善 鑄鐵秩若和萬龍(강희삼십칠년 무인삼월일 흥양 팔영산 능가사…화공 절위장군김애립 통정 김귀천 이미남 강옥선 주철질 약화 만룡)’라는 주종명(銘)이 있어 조선 후기의 주종장(鑄鐘匠)인 김애립(金愛立)이 1698년(숙종24, 강희37)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종신(鐘身) 윗면에는 이중의 연화문을 장식하고 그 밑으로 범자대(梵字帶)를 둘렀다. 종신 4면에는 두 줄의 띠를 두른 장방형의 유곽(乳廓)을 배치하고 그 안에 9개의 유두를 돌출시켰다.

연곽대 사이사이에 보살입상과 문호형(門戶形 : 문짝 모양)을 유려하게 부조하여 장식하였고, 문호형안에는 ‘主上殿下萬萬歲(주상전하만만세)’라는 전패(殿牌 : 임금을 상징하는 ‘殿’자를 새긴 패)를 새겨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종신의 중앙에는 주역에서 나타내는 건곤(乾坤)의 8괘가 있는데, 조선시대 범종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이다.

의의와 평가

용뉴의 웅건한 표현과 단정한 보살입상, 정교한 세부문양 등에서 김애립의 완숙한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으며 17세기를 대표하는 범종으로 뛰어난 작품이다.

 

참고문헌

『문화재도록(文化財圖錄)·지정문화재편(指定文化財篇)』(전라남도, 1998)
문화재청(http://cha.go.kr)
「楞伽寺事蹟碑銘幷序」(朝鮮總督府, 『朝鮮寺刹史料』, 1911)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0, 한국학중앙연구원

 

 

 

 

 

 

 

 

 

 

능가사 대웅전 [ 楞伽寺大雄殿 ]

 

능가사대웅전은 18세기 중엽에 중건된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건물이다. 보물 제1307호.

역사적 변천

능가사는 신라 눌지왕 때 아도화상(阿道和尙)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사찰이 모두 소실되어서 폐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1644년(인조 22) 정현대사(正玄大師)가 산의 남쪽에서 옛 절터를 발견하여 중창하고, 그의 제자들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도 이때에 새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내용

능가사의 건물의 배치는 현재 사찰의 정문격인 사천왕문(四天王門)이 사역의 맨 앞쪽에 있고, 뒤쪽으로 대웅전이 들어서 있다. 지형은 거의 평탄하며 건물은 남북의 종축선상에 들어서 있다.

이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건물로, 한 단의 막돌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덤벙 주초를 놓고, 배흘림이 약하고 거친 두리기둥을 세웠다. 원주에 비하여 조그마한 주두가 창방과 용두를 지지하고 있으며, 그 위에 다시 용의 형상을 조각하여 장식한 용두가 외삼출목·내사출목의 공포를 받쳐주고 있다. 살미첨차 앙서의 굽면은 완만한 곡면을 이루고 위로 올라갔으며, 첨차의 곡면 역시 약간 경사를 두고 비스듬히 깎여 있다.

어간(御間)은 4분합문으로 주간포가 3구 있으며, 협간(夾間)은 2분합문으로 주간포가 2구, 툇간은 외여닫이문으로 주간포 1구가 설치되어 있다. 내부에는 조그마한 닫집이 4개의 고주에 결구되어 있으며, 넓은 공간을 4개의 대량과 4개의 고주가 받치고 있다. 내부 공포는 운공형(雲工形)으로 조식되어 있는 살미첨차가 커다랗게 결구되어 있으며, 맨 밑에는 용의 몸통 부분으로 받쳐지고 있다.

천장은 층단천장으로 된 우물천장이다. 바닥은 우물마루이며 창호는 빗살무늬를 하고 있다. 지붕은 겹처마이며 직경이 큰 서까래가 거의 간격을 두지 않고 설치되어 있다.

특징

조선후기의 건물이지만 규모가 크며, 건물의 좌향(坐向)이 입구의 방향 때문에 북향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의의와 평가

능가사대웅전은 다포계의 일반적 수법을 따랐지만 정면 기둥머리의 안초공 수법과 건물 내·외부에 연봉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기법은 영광의 불갑사대웅전, 부안의 개암사대웅전과 그 맥을 같이 하며, 포벽 수장재에 도드라지게 새긴 첨차는 사찰건물에서 보기 드문 예에 속하는 등 조선 중·후기 호남지역 사찰건축의 일면을 보여주는 건물로서 학술적·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도록』3(전라남도, 1998)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0, 한국학중앙연구원

 

 

 

 

 

 

 

 

 

능가사 사적비 [楞伽寺事蹟碑] 

 

전체높이 360㎝, 비신 높이 290㎝, 너비 133㎝, 두께 42㎝.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0호.

응진당(應眞堂) 뒤쪽에 있는 이 사적비는 방형에 가까운 자연석 대좌 위에 귀부·비신·이수를 갖춘 완형의 비석이다.

비 제목은 “조선국전라도흥양현팔영산능가사사적비명병서(朝鮮國全羅道興陽縣八影山楞伽寺事蹟碑銘幷序)”이며, 비신 전면 상단에 전서체의 횡서로 “興陽八影山楞伽寺事蹟碑(흥양팔영산능가사사적비)”라고 써서 제액을 만들었다.

전면은 모두 19행으로 1행은 63자이고 행서체이며, 홍문관부제학 오수채(吳遂采)가 짓고, 사헌부대사헌 조명교(曺命敎)가 전서와 비문을 썼다. 음기는 31행으로 1행이 80자이다.

이 비의 내용으로 보아 이 절은 처음에 보현사로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으로 폐사되었던 것을 1644년(인조 22) 정현대사(正玄大師)가 광희대사(廣熙大師)와 함께 중창하고, 그의 제자들이 중창을 거듭하면서 1690년(숙종 16)에 비를 건립하였다.

귀부의 머리는 용두화되었으며, 목이 짧고 입안에는 여의주를 물었다. 귀부의 등 끝에는 8괘를 음각하여 놓았는데, 이러한 문양은 대웅전 안에 있는 동종(1698년 조성)에서도 보인다. 이수의 하단에는 앙련·운룡문(雲龍文)·화문 등이 조식되어 있고 상단에는 용들이 어우러져 있다.

 

참고문헌

朝鮮金石總覽
全南金石文(全羅南道, 1990)
高興郡 文化遺蹟(국립목포대학박물관·전라남도 고흥군, 1991)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0, 한국학중앙연구원

 

 

 

 

 

 

 

 

 

 

부도 (고승(高僧)의 사리를 안치한 탑)

 

 

 

 

 

 

 

 

 

 

 

 

 

 

 

 

 

 

 

 

 

 

 

등산로 입구

 

AM 10:36

 

 

 

 

 

팔영소망탑

 

 

 

 

 

 

 

 

 

 

 

 

 

 

 

 

 

 

 

 

 

 

 

 

 

 

 

 

 

 

 

 

 

 

 

 

 

 

 

 

 

 

 

 

 

 

 

흔들바위

 

AM 10:56

 

 

 

 

 

 

 

 

 

 

 

 

 

 

 

 

 

 

 

 

 

 

 

 

 

 

 

 

 

 

 

 

 

 

 

 

 

 

 

 

 

 

 

 

 

유영봉() 1봉 491M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빌레라 유건은 썼지만 선비 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AM 11:15

 

 

 

 

 

 

 

 

 

 

 

 

 

 

 

 

 

 

 

 

 

 

 

 

 

 

 

 

 

 

 

 

 

 

 

 

 

 

 

 

 

 

 

 

 

 

 

 

 

 

 

 

 

 

 

 

 

 

 

 

 

 

 

 

 

 

 

 

 

 

 

 

 

 

 

 

 

 

 

 

 

 

 

 

 

 

 

 

 

 

 

 

 

 

 

 

 

 

 

성주봉() 2봉 538M

 

성스런 명산 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영봉 지켜주는 부처 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 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AM 11:28

 

 

 

 

 

 

 

 

 

 

 

 

 

 

 

 

 

 

 

 

 

 

 

 

 

 

 

 

 

 

 

 

 

 

 

 

 

 

 

 

 

 

 

 

 

 

 

 

 

 

 

 

 

 

 

 

 

 

 

 

 

 

 

 

 

 

 

 

 

 

 

 

 

 

 

 

 

 

 

 

 

 

 

 

 

 

 

 

 

 

생황봉(笙簧峰) 3봉 564M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AM 11:35

 

 

 

 

 

 

 

 

 

 

 

 

 

 

 

 

 

 

 

 

 

 

 

 

 

 

 

 

 

 

 

 

 

 

 

 

 

 

 

 

 

 

 

 

 

 

 

 

 

 

 

 

 

 

 

 

 

 

 

사자봉(獅子峰) 4봉 578M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없드리듯 기묘한 절경 속에 사자모양 갖췄구려

 

AM 11:43

 

 

 

 

 

 

 

 

 

 

 

 

 

 

 

 

 

 

 

 

 

 

 

 

 

 

 

오로봉(五老峰) 5봉 579M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5로봉 아니더냐 

 

 

AM 11:46

 

 

 

 

 

 

 

 

 

 

 

 

 

 

 

 

 

 

 

 

 

 

 

 

 

 

 

 

 

 

 

 

 

 

 

 

 

 

 

 

 

 

 

 

 

 

 

 

 

 

 

 

 

 

 

 

 

 

 

 

 

 

 

 

 

 

 

두류봉(頭流峰) 6봉 579M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 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오르노라 

 

 

AM 11:55

 

 

 

 

 

 

 

 

 

 

 

 

 

 

 

 

 

 

 

 

 

 

 

 

 

 

 

 

 

 

 

 

 

 

 

 

 

 

 

 

 

 

 

 

 

 

 

 

 

 

 

칠성봉(七星峰) 7봉 598M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북두성 자루 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 도는 칠성바위 

 

PM 12:04

 

 

 

 

 

 

 

 

 

 

 

 

 

 

 

 

 

 

 

 

 

 

 

 

 

 

 

 

 

 

 

 

 

 

 

 

 

 

 

 

 

 

 

 

 

 

 

 

 

 

 

 

 

 

 

 

 

 

 

 

 

 

 

 

 

 

 

 

 

 

 

 

 

 

 

 

 

 

 

 

 

 

 

적취봉(積翠峰) 8봉 591M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 쌓여 꽃나무 가지 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PM 12:04

 

 

 

 

 

 

 

 

 

 

 

 

 

 

 

 

 

 

 

 

 

 

 

 

 

 

헬기장

 

PM 12:26

 

 

 

 

 

 

 

 

 

 

 

 

 

 

 

 

 

 

 

 

 

지나온 팔영산 능선

 

 

 

 

 

 

 

깃대봉 608M

 

PM 12:33

 

 

 

 

 

 

 

 

 

 

 

 

 

 

 

 

 

 

 

 

 

 

 

 

 

 

 

 

 

 

 

 

 

 

 

 

 

 

 

 

 

 

 

 

 

 

 

 

 

 

 

 

 

 

 

 

 

 

 

 

 

 

 

 

 

 

 

 

 

 

 

 

 

 

 

 

 

 

 

 

 

 

 

 

 

 

 

 

 

 

 

 

 

 

 

 

 

 

 

 

 

 

 

 

 

 

 

 

 

 

 

 

 

 

 

 

 

 

 

 

 

 

 

 

 

 

 

 

 

하산완료

 

PM 01:29

 

집결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 남포미술관에서 작품감상

 

 

 

남포미술관

 

1966년 설립되었다가 2003년 폐교된 고흥 영남중학교에 조성된 미술관으로, 미술관 뒤로 팔영산이 우뚝 서 있다. 2005년 2월 2일 남포문화예술원으로 개관하였고, 2007년 1월 1일 남포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영남중학교 설립자의 호를 따서 남포()미술관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서양화·한국화·판화·서예 작품을 소장하고, 상설미술관을 갖추고 있으며, 수시로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명: 여인군상

 

작가: 류영도

 

 

 

 

 

제 2전시실

 

 

 

 

 

 

 

제 3전시실

 

 

 

 

 

 

 

 

 

 

 

 

 

 

 

뒤풀이 음식

 

순두부

 

 

 

 

 

버스 출발

PM 03:47

 

대전IC 도착

PM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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