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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세종·충청 근교의 산

충남 논산 함박봉(咸朴峰) 404M 깃대봉 394M 국사봉(國司峯) 303M -황산벌-

by [대전]풀때기 201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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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함박봉(咸朴峰) 404M 깃대봉 394M 국사봉(國司峯) 303M

 

산행코스: 황령재 주차장 -> 함박봉 -> 임도 -> 송전탑 -> 벤치 -> 깃대봉 -> 무너진 성벽터 흔적 -> 사거리 -> 국사봉

              -> 148M 삼각점 -> 송전탑 -> 양촌면 명암리 1-0번지

 

산행시간: 3시간 8분 (PM 12:58 -> PM 04:06)

산행거리: ? km 내외

 

원점회귀 도로 도보시간: 43분 (PM 04:06 -> PM 04:49) 

원점회귀 도로 도보거리: ? km

 

차량주차 주소: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334-11 부근 (삼천리교육원)

 

산행초입부분 주소: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334-11 부근

하산지점 주소: 충남 논산시 양촌면 명암리 1-0

  

 

산행속도: 보통

산행난이도: 하

산행날씨: 구름 조금

 

 

참가자: 풀때기

 

 

산행일정

 

황령재 주차장        PM 12:58

함박봉                  PM 01:19

임도                     PM 01:38

송전탑                  PM 01:42

벤치                     PM 01:53

깃대봉                  PM 02:05

무너진 성벽터 흔적 PM 02:33

사거리                  PM 02:44

국사봉                  PM 03:22

갈림길                  PM 03:30

148M 삼각점          PM 03:54

송전탑                  PM 04:00

양촌면 명암리 1-0   PM 04:06

황령재 주차장        PM 04:49

 

 

충남 논산 함박봉(咸朴峰) 404M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암리벌곡면 한삼천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함지박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하였다.
함박봉 북쪽 능선에는 황령재가 있는데, 이곳에 함박산성 또는 황령산성이라 불리는 토성이 있다. 백제 때 구축한 산성으로 주위가 약 300m에 이른다. 백제군의 중요한 산성이었으며, 삼국시대 말기 신라백제 간의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함박봉을 중심으로 주변 지형경관을 보면, 동쪽으로는 산간유로를 따라 지형이 변형되는 비교적 험준한 장년기 지형경관을 보이는 반면, 서쪽으로는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분지가 발달하여 논산저수지로 이어지면서 평지와 구릉이 어우러진 파랑상의 광활한 지형경관을 나타내고 있다. 함박봉거사리 분지의 배후산지로서 서부사면을 통해 다량의 퇴적물을 공급하고, 따라서, 신암리신양리 일대 거사리 분지의 완사면 지형은 두꺼운 퇴적층으로 피복되어 있다. 완사면의 상부에서는 하천의 두부침식에 의한 곡지가 깊숙이 확대되는 반면, 말단부로 오면서 점차 개석곡지가 확장되면서 도처에 70~80m 되는 봉고동일형의 도상구릉이 산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함박봉논산시 시가지로부터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연산면벌곡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의 서쪽의 거사리 분지에는 신암리를 비롯한 크고 작은 마을들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밭농사가 행해지고 있다. 함박봉의 북쪽 능선 황령재를 통해 기타 도로가 연산면벌곡면을 이어주고 있으며, 서쪽에는 지방도 697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가고 있다.

 

출처

디지털논산문화대전 

 

 

 

충남 논산 깃대봉 394M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벌곡면 덕목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전통시대 깃대봉이라는 명칭은 일반적으로 봉화나 봉수와 같이 군사 목적의 통신수단으로 이용되는 곳에 주로 붙여졌다고 한다.

깃대봉은 옥천층군 변성 사질암층 중 남쪽의 국사봉과 마찬가지로 규암, 석영 흑운모 장석 및 오매암으로 구성되 있으며, 일부 석회·규산·염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에는 덕목재가 있고, 서쪽은 연산면 신양리가 위치해 있는 곡저평야와 탑정저수지(일명 논산저수지)가 있으며, 남쪽 능선을 따라 남서쪽에는 국사봉(國司峯)과 북쪽에는 함박봉이 있다.
산과 능선들은 보통 전통적인 지역이나 행정구역의 경계로 이용되고 있는데, 깃대봉연산면벌곡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깃대봉에서 동쪽으로 약 500m, 아래에 성 주위가 약 200m 정도의 석축보루(石築堡壘)가 있다. 석재는 자연활석이며 4합식(四合式)으로 축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백제토기편이 많이 발견되었는데, 이 보루를 구축한 목적은 진산에서 벌곡면 도산리·덕곡리·대덕리·정리·한삼천리를 지나 양촌면 산직리 쪽으로 오는 적이나 황령으로 넘어가는 적을 발견하기 위한 산직리 전초보루 역할을 담당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깃대봉의 동쪽으로 북동~남서 방향의 골짜기가 있는데, 이를 따라 호남고속도로지방도 68호선이 지나고 있다.

 

출처

디지털논산문화대전 

 

 

충남 논산 국사봉(國司峯) 303M

 

충청남도 논산시 연사면 신양리논산시 양촌면 거사리.산직리에 걸쳐 있는 봉우리.

우리나라에는 국사봉이란 이름의 산봉우리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國師峯(국사봉)으로 표기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2007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1:50,000)」에 의하면 논산국사봉國司峯(국사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국사봉에는 조선시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국사봉탑정저수지(일명 논산저수지)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석영·흑운모·편암 및 오매암으로 이루어진 옥천층군 변성 사질암층에 해당한다. 국사봉의 동쪽은 깃대봉(393.1m)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해당하며, 서쪽·남쪽·북쪽은 충적지로 이루어져 있다.
국사봉의 남북은 곡저충적지로 이루어짐과 동시에 논농사가 행하여지고, 서쪽은 사면 말부에 일부 밭농사와 탑정저수지에 이르기까지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사봉의 서쪽에는 양촌면 거사리·신흥리, 남쪽에는 산직리 등의 마을이 들어서 있다. 국사봉 남쪽으로 동~서 방향의 골짜기가 있는데, 이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지방도 68호선이 지나고 있다.

출처

디지털논산문화대전 

  

 

 

다녀간 논산 함박봉,깃대봉,국사봉 지도

 

 

 

 

 

 

 

황령재 주차장

 

차량주차

 

PM 12:45

 

 

 

황룡재 주차장에 있는 황산벌 전적지 안내판

 

 

 

 

 

 

 

황산벌 전투

 

논산시 연산면 일대의 황산벌에서 있었던 660년 백제군과 신라군 간의 전투.
황산벌전투는 백제 의자왕이 즉위 이후 고구려와 연합하면서 신라를 공격해 642년(의자왕 2)부터 대야성(大耶城)을 비롯하여 남부 지역 40여 성을 함락시키자 이에 위기를 느낀 신라김춘추에 보내 군사동맹을 체결함과 더불어 백제를 공격하면서 벌어진 양국의 운명이 걸린 일전이었다.
7세기 중반 신라백제고구려의 군사적 압력이 가중되자 과의 외교관계를 강화했고, 역시 여러 차례의 고구려 원정에서 실패하자 백제를 선제공격하기로 하여 신라 사이에 군사동맹이 체결되었다. 그리하여 660년 3월  고종소정방(蘇定方)을 시켜 13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산동(山東) 반도를 출발하여 백제를 공격하게 했다.
660년 신라은 군사동맹을 맺어 백제왕도의 남쪽에서 만나 사비도성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백제에 대한 침략을 단행하였고, 백제 조정에서 나당연합군을 방어할 대책을 세우는 동안 김유신이 이끄는 5만의 신라군이 탄현을 넘어 7월 9일에 지금의 연산면 신암리 일원인 황산벌로 진군하였다. 이에 의자왕계백(階伯)에게 5천 명의 결사대를 주어 이를 막게 하였으며 계백은 가족을 죽인 뒤 비장한 각오로 출전하여 황산벌에 먼저 도착한 후 3곳에 진영을 설치하였다.

신라군은 군사를 세 갈래로 나누어 4번을 싸웠으나 모두 백제군에 패하였다. 이후 신라군은 반굴관창 등 나이 어린 화랑들의 희생을 통하여 사기를 진작시킨 후 백제군을 총공격하였다. 백제군 5천 결사대는 수적인 열세와 더불어 반굴·관창의 죽음으로 사기가 충전된 신라군의 총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채 결국 황산벌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출처

지털논산문화대전

 

황령재 주차장에서는 안내판에 나온 황산벌 전적지가 보인다.

 

 

 

 

 

 

 

산행은 황산벌 주차장에서 이정표 따라 시작

 

 

 

 

 

 

 

산행 시작

 

PM 12:58

 

 

 

 

 

 

 

 

 

 

 

 

 

 

 

 

 

 

 

 

 

기독교 신자들의 묘

 

PM 01:05

 

 

 

 

 

함박봉 중턱에서 바라본 서쪽 방향 조망

 

황산성,황산,깃대봉(가칭 북깃대봉),함지봉이 보인다.

 

 

 

 

 

논산에는 2개의 깃대봉이 있다. 북쪽에 위치한 310M 깃대봉을 편의상 가칭 북깃대봉이라 부르고

오늘 오르고자 하는 깃대봉은 남쪽에 위치해 있기에 남깃대봉으로 부르기로 한다.

 

 

 

 

 

 

 

 

 

 

 

 

 

 

 

 

 

 

 

 

 

 

함박봉 정상부근에 있는 추모석

 

패러글라이딩 타시다 운명하신듯...

 

 

 

 

 

함박봉 정상 404M

 

PM 01:19

 

 

 

 

 

함박봉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다.

 

 

 

 

 

 

 

 

 

 

 

 

 

 

 

함박봉에서 바라본 조망

 

멀리 탑정호가 보인다.

 

함박봉 정상은 20여년전부터 패러동호인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 자주 이용하였는데

충남 일대에서는 함박봉 정상이 최적의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사계절 깨끗한 바람이 불어 활공장 여건으로 남서풍 200°에서 북북서풍

320°까지도 이륙이 가능한 전국 유일한 곳이고 이륙장에서 6㎞에 달하는 리지비행(Ridge Soaring)이 가능한 것도

충남, 북을 통틀어 유일하게 함박봉이라고 한다.

 

허나 문제는 임도가 없어 무거운 장비를 들고 함박봉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번거로움,좁은 공간,착륙장 문제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넘어가야할 능선

 

 

 

 

 

 

 

 

 

 

 

 

 

 

 

 

 

 

 

 

 

 

 

 

 

 

 

 

 

 

 

임도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PM 01:38

 

 

 

송전탑

 

PM 01:42

 

 

 

 

 

 

 

 

 

 

 

 

 

벤치

 

PM 01:53

 

 

 

 

 

 

 

 

 

 

 

 

 

 

 

 

 

 

 

 

 

 

 

 

 

 

 

 

 

깃대봉 정상 394M

(가칭 남깃대봉)

 

PM 02:05

 

 

 

 

 

 

 

 

 

 

 

 

깃대봉(가칭 남깃대봉)에서 바라본 조망

 

 

 

 

 

 

 

 

 

 

 

 

 

 

 

깃대봉 부근 무너진 성벽터 흔적이 남아있다.

 

PM 02:33

 

자료를 찾아보니 이곳에서 백제토기편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무너진 성벽터 부근에 누군가 기도터(?)를 설치 한듯..

 

 

 

 

 

 

 

 

 

 

 

 

 

 

 

 

 

 

 

 

 

 

 

 

 

 

 

 

 

 

 

사거리

 

PM 02:44

 

 

 

 

 

 

 

 

 

 

 

 

 

 

 

 

 

 

 

 

 

 

 

 

 

 

 

 

 

국사봉 중턱에서 한민대학교가 보인다.

 

 

 

 

 

 

 

 

 

 

 

 

 

 

 

국사봉 기준 남쪽 조망

 

 

 

 

 

 

 

국사봉 기준 북쪽 조망

 

 

 

 

 

 

 

 

 

 

 

 

 

 

 

 

 

 

 

 

 

 

 

국사봉 정상 333M

 

PM 03:22

 

 

 

 

 

국사봉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탑정호

 

 

 

 

 

 

 

북쪽 방향을 바라보니 계룡산 남쪽 능선의 끝부분이 보인다. 

 

 

 

 

 

 

 

계룡산 남쪽 능선은 천황봉에서 시작하여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서 끝난다.

(공식적으로 검증된 것이 아닌 필자가 지도를 보고 판단한 개인적 생각입니다)

 

계룡산 남쪽 능선: 천황봉 -> 향적산 -> 함지봉 -> 깃대봉 -> 황산성 ->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

 

 

 

 

 

 

 

 

 

 

 

 

 

 

 

 

 

 

 

 

갈림길에서 우측

 

PM 03:30

 

 

 

 

 

 

 

 

 

 

 

 

 

넘어온 능선

 

 

 

 

 

 

 

148M 삼각점

 

PM 03:54

 

 

 

 

 

 

 

 

 

 

 

 

 

송전탑

 

PM 04:00

 

 

 

 

 

 

 

 

 

 

 

 

 

하산완료

 

PM 04:06

 

 

 

 

 

황령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전원주택 단지 도로를 따라 이동

 

 

 

 

 

 

 

 

 

 

 

 

 

 

 

플랭카드가 보이는 곳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

 

 

 

 

 

 

 

황령재 주차장 원점회귀 완료

 

PM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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