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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세종·충청 근교의 산

충남 금산 발군산(發軍山) 375.5M 국사봉(國師峰) 667.5M

by [대전]풀때기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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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발군산(發軍山) 375.5M 국사봉 667.5M 

 

산행코스: 제원면 동곡리 325-3 -> 잘못된 발군산 정상 -> 벌목지대 -> 발군산 정상(삼각점) -> 인삼밭 -> 국사봉 -> 사방댐

              -> 새뱅이 경로당

 

산행시간: 4시간 37분 (PM 01:22 -> PM 05:59)

산행거리: ? km 내외

 

원점회귀 도로 도보시간: 15분 (PM 05:59 -> PM 06:14) 

원점회귀 도로 도보거리: 1.4 km

 

차량주차 주소: 충남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260-5

 

산행초입부분 주소: 충남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325-3

하산지점 주소: 충남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183-5

 

산행속도: 보통

산행난이도: 중 (국사봉 이후 하산길이 험함)

산행날씨: 구름 조금

 

참가자: 풀때기

 

 

산행일정

 

차량주차                PM 01:11

산행시작                PM 01:22

잘못된 발군산 정상  PM 02:22

벌목지대                PM 03:00

발군산 정상(삼각점) PM 03:20

묘                         PM 03:46

갈림길                   PM 03:47

인삼밭                   PM 03:50

묘                         PM 04:17

국사봉                   PM 04:45

묘                         PM 05:01

사방댐                   PM 05:33

새뱅이 경로당         PM 05:59

원점회귀                PM 06:14

 

 

충남 금산 발군산(發軍山) 375.5M  

 

충청남도 금산군의 제원면 명곡리 · 동곡리와 군북면 천을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375m). 조선 영조 때 정희량(鄭希亮)이 안음에서 이인좌(李麟佐) · 박필현(朴弼顯) 등과 공모하여 난을 일으켰을 때 나후명(羅厚明)이 이곳에서 의병을 모아 영남으로 가서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 한다. 그때 의병을 모았던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2010.2, 국토지리정보원

 

 

충남 금산 국사봉(國師峰) 667.5M

 

국사봉은 국수봉(國帥峯 또는 國事峯)이라고도 하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국시봉, 구시봉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무튼 국수봉이란 부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서 국수당(國師堂 또는 國師神當)을 차려놓고 하늘에서 내리는 국수신(國帥神)을 모시는 곳으로서 산신당(山神堂), 서낭당(성황당=城隍堂)과 함께 동신신앙의 하나인데 1950년쯤 이곳 정상의 네모난 큰바위밑에서 그릇조각, 쇠로 만든 말(馬), 배(船)의 모형과 금가락지가 출토되어 민속신앙과 관련한 국수신당이 있었으리라 짐작케 한다. 참고로 말이나 배는 신의 상징 또는 신(神)이 타고 다니는 물건이라 신당에 비치한다고 한다. 한편 기록에 의하면 조선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뒤 북악산과 남산꼭대기에 국수당을 지어 서울의 수호신사로 활용하였다고 하며 국수신은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섬겨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국수봉은 전국적으로 보면 곳곳에 산재하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곳 국수봉 정상에 1960년대 후반 육군 통신초소가 설치되어 1980년대 초반까지 5~6명의 현역군인이 주둔한 바 있고, 1970년대에는 답박굴 뒤 2부~5부 능선 편평한 부분에 예비군 훈련장이 설치되어 10여 년간 운영되었었다.

 

출처

충청남도 100대산 홈페이지

 

 

다녀간 금산 발군산,국사봉 지도

 

 

 

 

 

 

 

동곡저수지 옆 공터 차량주차

 

PM 01:11

 

 

 

 

 

신방(新坊)마을 표지석

 

 

 

 

 

 

 

동곡저수지

 

 

 

 

 

 

 

 

 

 

 

 

 

 

 

충남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 325-3 부근 산행 시작

 

PM 01:22

 

 

 

 

 

 

 

 

 

 

 

 

 

 

 

 

 

 

 

 

 

 

 

 

 

 

 

 

 

 

 

 

 

 

 

 

 

 

 

 

 

 

 

 

 

산중턱 남쪽 방향 조망

 

 

 

 

 

 

 

 

 

 

 

 

 

 

 

동쪽 방향 조망

 

천앙봉이 보인다.

 

 

 

 

 

바위 사이사이에 붙어있는 부처손(권백)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북쪽 방향을 바라보니 이날 산행에서 가야할 제일 높은 봉우리인 국사봉이 보인다.

 

 

 

 

 

 

 

국사봉을 오른후 새뱅이 경로당으로 하산할 계획

 

 

 

 

 

 

 

 

 

 

 

 

 

 

 

 

 

 

 

 

 

 

 

486M 봉

 

PM 02:22

 

많은 선답자들이 이곳을 발군산 정상으로 표시하였지만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보니 이곳은 발군산(375M) 정상이 아닌

발군산 능선에서 제일 높은 486M 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높이의 관점에서는 정상이 맞지만 공식적인 지도에 나온 발군산 정상은 아니다.

 

486M 봉을 지나니 산길을 따라 나무에 산불이 난 흔적이 남아있다.

 

 

 

 

 

 

 

 

 

 

 

 

 

 

 

이곳은 486M 봉과 발군산 중간지점인데 본인이 이곳을 발군산 정상으로 착각...

 

 

 

 

 

 

 

다음 답사자께서 사진에 나온 시그널 보시면 잘못 부착한 것이니 수거 부탁드립니다.

 

 

 

 

 

 

 

가야할 능선

 

 

 

 

 

 

 

 

 

 

 

 

 

 

 

벌목지대

 

PM 03:00

 

 

 

 

 

 

 

 

 

 

 

 

 

 

 

 

 

 

 

 

 

발군산 정상 375.5m

 

PM 03:20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표시된 발군산 정상

 

조선 영조 때 정희량(鄭希亮)이 안음에서 이인좌(李麟佐) · 박필현(朴弼顯) 등과 공모하여 난을 일으켰을 때 나후명(羅厚明)이 이곳에서 의병을 모아 영남으로 가서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 한다. 그때 의병을 모았던 산이라 하여 발군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2010.2, 국토지리정보원

 

발군산 삼각점

 

 

 

 

 

 

 

 

 

 

 

 

 

 

 

 

 

 

 

 

 

 

묘(1)

 

PM 03:46

 

 

 

 

 

갈림길

 

PM 03:47

 

 

 

 

 

인삼밭

 

PM 03:50

 

 

 

 

 

 

 

 

 

 

 

 

 

묘(2)

 

PM 04:17

 

 

 

 

 

 

 

 

 

 

 

 

 

뽀로로 풍선

 

하늘높이 올라가다 풍선속의 공기가 팽창해 임계점에 도달해 터저 이곳에 추락한듯...

 

 

 

 

 

 

 

 

 

 

 

 

 

 

 

 

 

 

 

 

 

국사봉 정상 667.5M

 

PM 04:45

 

국사봉은 국수봉(國帥峯 또는 國事峯)이라고도 하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국시봉, 구시봉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무튼 국수봉이란 부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서 국수당(國師堂 또는 國師神當)을 차려놓고 하늘에서 내리는 국수신(國帥神)을 모시는 곳으로서 산신당(山神堂), 서낭당(성황당=城隍堂)과 함께 동신신앙의 하나인데 1950년쯤 이곳 정상의 네모난 큰바위밑에서 그릇조각, 쇠로 만든 말(馬), 배(船)의 모형과 금가락지가 출토되어 민속신앙과 관련한 국수신당이 있었으리라 짐작케 한다. 참고로 말이나 배는 신의 상징 또는 신(神)이 타고 다니는 물건이라 신당에 비치한다고 한다. 한편 기록에 의하면 조선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뒤 북악산과 남산꼭대기에 국수당을 지어 서울의 수호신사로 활용하였다고 하며 국수신은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섬겨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국수봉은 전국적으로 보면 곳곳에 산재하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곳 국수봉 정상에 1960년대 후반 육군 통신초소가 설치되어 1980년대 초반까지 5~6명의 현역군인이 주둔한 바 있고, 1970년대에는 답박굴 뒤 2부~5부 능선 편평한 부분에 예비군 훈련장이 설치되어 10여 년간 운영되었었다.

 

출처

충청남도 100대산 홈페이지

 

국사봉의 선답자 시그널들

 

 

 

 

 

 

 

 

 

 

 

 

 

 

 

올라온 곳 기준으로 우측 길(동쪽 방향)로 하산

 

 

 

 

 

 

 

 

 

 

 

 

 

 

 

하산로 길이 꽤 험하다.

 

하산하며 바라본 내려온 길

 

 

 

 

 

묘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 계곡길로 하산

(묘에서 계속 직진하면 615M 봉)

 

 

 

 

 

 

계곡길이 험하다.

 

 

 

 

 

 

 

산중턱까지 내려오자 계곡 곳곳에 돌을 쌓은 흔적들이 있다.

 

이 첩첩산중에 누가 돌을 쌓아 올렸을까?

돌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니 제단으로 추정된다.

 

 

 

 

 

 

 

 

 

 

 

 

 

 

 

 

 

 

 

 

 

 

 

 

 

 

 

 

 

 

 

 

 

 

 

 

사방댐

 

PM 05:46

 

 

 

 

 

 

 

 

 

 

 

 

 

 

 

 

 

 

 

 

 

 

 

 

 

 

 

 

 

새뱅이경로당

 

하산완료

 

PM 05:59

 

 

 

도로를 따라 도보로 원점회귀

 

 

 

 

 

 

 

차량회수 완료

 

PM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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