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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산에 마음을 두어...
특별한 산행/약초·버섯 산행

대전 근교산 약초산행 -계룡산 부근-

by [대전]풀때기 201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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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교산 약초산행

-계룡산 부근-

 

 

약초 코스: 계룡산 부근 A 산 -> 계룡산 부근 B 산 -> 계룡산 부근 C 산

 

 

약초 탐사 거리: ? km(스마트폰용 GPS 나들이 기준)

약초산행 시간 : 4시간  

 

약초 산행 찾아가는 주소: 비공개 (대전 근교 계룡산 부근)

 

 

약초 탐사 속도: 보통

날씨: 맑음

 

참가자: 약수 , 풀때기 

       

구분: 약초산행 번개 형식

           

참가 회비: 없음

   

산삼 획득: 참가자 전원 실패

채취물(풀때기 기준): 영지버섯,도라지

 

 

 

일정

 

계룡사 부근 A 산  : 2시간 30분간 약초 산행(산에 산삼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철수)

 

계룡사 부근 B 산  : 30분간 약초 산행(산을 누군가 먼저 다녀간 흔적이 많아 바로 철수)

 

계룡산 부근 C 산  : 1시간 약초 산행(산을 누군가 먼저 다녀간 흔적이 있어 철수 - 풀때기 장수말벌에게 5방 쏘임) 

 

 

약초팀...

 

여행과산행의 비공식 약초팀 멤버 약수님과 함께 산삼을 캐러 대전 근교 계룡산 부근의 산을 3군데 올라갔으나

원하는 산삼을 캐지 못하고 약간의 영지버섯과 도라지 1뿌리만 채취하다..

 

 

여행과산행의 약초팀 멤버 약수님과 산삼을 채취하러 계룡산 부근의 A산을 오르다.

 

 

 

 

 

 

 

 

 

 

 

 

 

 

 

계곡을 따라 오르며 계곡 주변을 샅샅이 뒤지다.

 

 

 

 

 

 

 

원하는 산삼은 안보이고 영지버섯만 보인다.

 

 

 

 

 

 

 

 

 

 

 

 

 

 

 

 

 

 

 

 

 

 

 

 

 

 

 

 

 

 

 

영지캐러 온게 아닌데...

 

 

 

 

 

 

 

 

 

 

 

 

 

 

 

 

 

 

 

 

 

 

 

 

 

 

 

 

 

 

 

권백(부처손)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물이다.

 

 

 

 

 

2시간 30분간 진행된 계룡산 부근의 A산 약초산행

도라지 한뿌리도 안보이기에 철수...

 

 

 

 

 

 

차를 몰고 계룡산 부근 B산을 오름

 

산을 보고 산삼이 있을 만한 곳을 계산중인 약수님

 

 

 

 

 

B산 어느 물이 마른 계곡으로 투입

 

 

 

 

 

 

 

여기도 산삼이 없다..

 

누군가 다녀간 흔적만 잔뜩 있다.

도라지 1뿌리만 달랑 건짐

 

 

 

 

채취한 도라지

 

 

 

 

 

 

 

B산은 더 뒤져봤자 아무것도 없을 거라는 판단하에 30분만에 하산

 

 

 

 

 

 

 

다시 차를 몰고 계룡산 부근 C산 어느 계곡 길목에 차를 주차하고 산을 오르다.

 

 

 

 

 

 

 

식물의 분포도를 보시는 약수님

 

 

 

 

 

 

 

 

 

 

 

 

 

 

 

본인의 눈에 전방 50M 쯤 거리에 새들이 십수마리 목격되다.

 

보통 새들이 인삼씨를 먹고 산에 똥을 싸 산삼이 되어 자라는 경우가 많기에

새들이 목격된 장소의 계곡으로 산을 오르기로 결정...

 

장뇌삼(산양산삼)을 키우는 업자들은 인삼씨를 닭이나 뀡에게 먹여 그 똥을 받아 산에 뿌리면

장뇌삼(산양산삼)이 된다고 한다.  

 

일반적인 인삼씨는 산에 뿌리면 7년도 안되 뿌리가 다 썩음

 

 

 

 

 

 

 

 

 

 

연삼(바디나물)이 듬성 듬성 보인다.

 

이곳은 습하다는 증거

 

 

 

 

 

 

 

 

 

 

 

 

 

여기저기 뒤져보았으나 여기도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있다.

 

 

 

 

 

 

 

 

 

 

 

 

 

 

 

계곡을 따라 능선을 훝다.

 

 

 

 

 

 

 

 

 

 

 

 

 

 

 

영지버섯만 보인다.

 

포기하고 하산..

 

 

 

 

 

다 내려올 즈음 해서 풀숲을 뒤지다가 갑자기 우측 풀숲에서 나타난 말벌 열댓마리가 본인을 공격하다.

아마도 말벌집을 건드린듯.. 열심히 도망쳤지만 결국 말벌(장수말벌로 추정)에게 5방 쏘이다.

 

말벌에 쏘이면 사망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는 특이체질인지 아니면 말벌 독침이 내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말벌의 독침이 그리 크게 아프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장수말벌의 독은 꿀벌의 500배 이상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약수님도 한손에 약간의 영지버섯만 채취..

 

3군데의 산을 오르니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 소모가 커 철수하기로 결정 

 

 

 

 

 

약수님 동네에서 뒤풀이겸 식사를 하다.

참송이버섯과 칼국수 잘 먹었습니다 ^^

 

 

 

 

 

 

이 집의 참송이버섯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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