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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의 산

영동 주행봉-백화산(한성봉) -KBS 영상앨범 산 촬영 2일차-

by [대전]풀때기 201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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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주행봉-백화산(한성봉) -KBS 영상앨범 산 촬영-

-촬영 2일차-

 

 

TV 방영 예정 날짜:2014.05.11(일) 오전 07시 40분

프로그램 명:KBS2 영상앨범 산

 

*재 방영 일정: KBS2- 05.15(목) 오후 1시 30분 / KBS2- 05.16(금) 오후 5시 30분 

  

 

촬영 1일차 코스: 옥동서원 -> 백옥정 -> 밤나무골 -> 출렁다리 -> 임천석대 -> 문수전 -> 반야사

촬영 2일차 코스: 주행봉 등산로 -> 주행봉 -> 백화산 한성봉 -> 반야사

 

촬영 1일차 -> 백화산 호국의길 거리: 5.1km

촬영 2일차 -> 주행봉-백화산(한성봉) 산행

 

옥동서원 주소: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546-0

반야사 주소: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151-1

 

 

촬영 날씨: 오전 맑음 / 오후 맑음

 

 

영상앨범 산 출연자: 가이드 역활 -> 김웅식

                            일반인 6명 -> 선생님과 제자들 6명

                            (5월 스승의날을 기념하여 선생님과 그 제자들이 산에서 우정을 쌓는 모습을 촬영)

 

촬영 협조: 풀때기

 

 

김웅식 약력: 2000년 에베레스트 산 8,848m 등정 성공 , 2001년 시샤팡마 산 8,027m 등정 성공 ,
                  2002년 칸첸중가 산 8,586m 등정 성공 , 2003년 브로드 피크 8,047m 등정 성공 , 5대륙 최고봉 등정 성공

                  2004년 체육훈장 거상장 수장       

  

 

 

 

 

영동 백화산(한성봉)

 

해발 933m의 백화산은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바위가 많고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이 유서깊은 산에는 슬픈 역사가 숨겨져 있다.

일제에 의해 이름이 바뀌고 지도상에서조차 삭제당했던 적이 있는 것이다.

고지도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백화산의 이름은 일제 강점기 이후 일제에 포획당했다는 뜻의 포성봉으로 불려왔다.

의병 활동 본거지로 두려워한 일제가 정기를 끊기 위해 그렇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지역 주민들의 노력끝에 2007년 12월 국토정보지리원은 백화산을 지도에 표기하고

포성봉을 한성봉으로 개명하였다.

허나 아직도 민간 지도에는 개명된 한성봉 대신 잘못된 지명인 포성봉으로 표시한 경우가 많다.

 

반야사쪽 산중턱에는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협곡이 숨어 있어 모험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일부 출처

풀때기

 

 

전날 청주에서 과다한 음주 상태로 아내에게 반강제로 잡혀 집에 와 눈을 떠보니 아침이다. 술이 좀처럼 깨지 않는다.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촬영 집합 장소로 가보니 김웅식 대장님은 멀쩡하다.. 헐 -.-;;;

 

 

 

 

 

 

KBS 방송 차량에 탑승 후 차로 이동 가능한 주행봉 능선 1/3 지점까지 임도길을 따라 오르다.

 

 

 

 

 

 

 

임도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모두 내린 후 방송 촬영 준비

 

 

 

 

 

 

 

헬리캠을 들고 산을 오를 분들...

 

헬리캠

 

생동감 있는 영상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의 촬영을 위해, 소형 무인 헬리콥터에 텔레비전(TV) 카메라를 장착하여

만든 원격 무선 조종 촬영 장비. 고공을 비행하면서 다각도의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동감 있는 영상 연출이 가능하고

암벽이나 화재, 화공 약품, 방사능 누출 현장 등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요긴하게 사용된다.

 

 

산을 천천히 오르다.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

 

 

 

 

 

 

 

 

 

 

 

 

 

 

 

주행봉과 백화산(한성봉)이 보인다.

 

 

 

 

 

 

 

 

 

 

 

 

 

 

 

 

 

 

 

 

 

 

 

 

 

 

 

 

 

 

 

 

 

 

 

 

 

 

 

 

 

 

 

 

 

 

 

헬리캠의 배터리를 잔뜩 지고 올라오는 방송 관계자

 

 

 

 

 

 

 

분홍색 자켓 여성분은 조연출

 

 

 

 

 

 

 

 

 

 

 

 

 

 

 

 

 

 

 

 

 

 

 

 

 

 

 

 

 

 

 

 

 

 

 

 

 

 

 

 

 

 

 

 

 

 

 

헬리캠을 뛰울 장소에서 기념촬영

 

전날 과다 음주로 얼굴이 무지 부었다. ㅎ~

 

 

 

 

 

헬리캠을 조립하는 방송 관계자

 

 

 

 

 

 

 

한쪽은 낭떠러지인 공터도 없는 이 좁은 공간에서 어찌 헬리캠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알고보니 헬리캠 조작자가 헬리캠을 양손으로 들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헬리캠 조작자가 헴리캠을 조작하여

바로 공중으로 올리는 것이었다.

 

 

 

 

 

예비 비행을 하는 헬리캠

 

 

 

 

 

 

 

 

 

 

 

 

 

 

 

 

 

 

 

 

 

 

 

 

 

 

 

 

 

 

 

 

 

 

 

 

 

 

 

 

 

 

 

 

 

 

 

방송용 헬리캠은 배터리 소모가 심하여 얼마 못가 다시 회수하여 배터리를 새로 갈아 끼워야 한다.

 

 

 

 

 

 

 

공중에서 손으로 잡아 회수

 

 

 

 

 

 

 

 

 

 

 

 

 

 

 

배터리를 새로 갈아 끼운 후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2차 비행

 

 

 

 

 

 

 

촬영감독 겸 PD는 방송 출연자들을 찍기 좋은 위치에서 대기하고 헬리캠도 공중에서 대기중이다.

 

헬리캠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2명이 필요

1명은 헬리캠 조작 또 1명은 영상 조작

 

 

 

 

서서히 방송 출연자들이 올라온다.

 

 

 

 

 

 

 

촬영감독 겸 PD는 출연자들을 연신 찍어대고 헬리캠도 공중에서 360도 돌아가며 영상을 연신 찍어댄다.

 

 

 

 

 

 

 

가이드 김웅식님과 민간인 출연자

 

 

 

 

 

 

 

방송 관계자와 나는 구석진 곳으로 숨기 바쁘고 방송 카메라와 헬리캠은 출연자들을 계속 주시한다.

 

 

 

 

 

 

 

방송 출연자중 일부는 어제 백화산 호국의 길 5km 구간을 걷다 쥐가 나신 분이 있다는데

끝까지 완주가 가능할지 심히 걱정된다.

 

다른 촬영을 위해 먼저 하산.

 

 

 

 

헬리캠 조작자와 조연출을 데리고 반야사로 가 반야사에서 보이는 산 중턱에 돌무더기가 쌓여 만들어진

호랑이 모양을 헬리캠으로 공중 촬영.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 문수전 아래에서 헬리캠을 띄어 문수전 주변의 조망을 공중 촬영.

 

 

 

 

 

 

 

옥동서원으로 이동하여 헬리캠을 이용하여 공중 촬영.

 

 

 

 

 

 

 

 

 

 

 

 

 

 

 

모든 촬영이 끝나니 오후 4시 40분

 

 

 

 

 

 

 

촬영감독 겸 PD와 방송 관계자 그리고 김웅식님은 반야산장에 먼저 와 쉬고 계시고

30분 후 쯤 출연자들이 반야산장으로 합류하다.

 

 

영상앨범 산이 제작되어 지는 과정을 일부 알수 있어 나름 유익한 시간을 보낸 듯...

실제 방영에서는 어찌 나올지 궁금하다. ㅎ~

 

 

 

백화산 호국의길 -KBS 영상앨범 산 촬영 1일차- 게시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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