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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섬산행

우도 여행 -제주도 우도-

by [대전]풀때기 201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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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여행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우도-

  

 

산책 코스: 하우목동항 -> 우도면사무소 -> 검멀래 해변 -> 우도등대 -> 돌칸이 해변 -> 천진항 -> 서빈백사장 

               -> 하우목동항 -> 우도봉 등대 -> 하고수동 해변 -> 비양도 -> 금강사 -> 천진항

 

산책 거리: 7 km 내외

전기차 운행 거리: 21km 내외

 

산책 속도: 풀때기 걸음걸이

날씨: 맑음

 

 

점심식사: 우도 섬사랑

우도 섬사랑 주소: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17-4

메뉴: 섬사랑 정식(옥돔+고등어+뿔소라뚝배기)

 

저녁식사: 옛날 옛적에

옛날 옛적에 주소: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82-10

메뉴: 돔베고기(흑돼지 수육)및 해물뚝배기

 

 

 

제주 우도

 

제주도 동쪽에 있는 섬이다.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다가 한자로 우도(牛島)라 표기하였다. 1900년 경에 행정상의 이름을 연평(演坪)이라 개칭하였다. 그 뒤 제주군 연평리, 구좌면 연평리라 하다가 1986년 북제주군 우도면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형상과 같다는 뜻에서 나온 것이다. 연평은 소섬이란 말이 거슬려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나온 것이다.

 

출처

문화콘텐츠닷컴

 

 

 

스마트폰용 GPS 나들이로 기록한 자료

 

 

 

 

 

 

 

성산포항에서 우도 하우목동항행 티켓을 끊다.

 

 

 

 

 

 

 

여객선 탑승

 

 

 

 

 

 

 

우도 하우목동항 도착 후 도보로 우도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횡단하기로 결정

 

 

 

 

 

 

 

우도를 상징하는 소 조각상

 

 

 

 

 

 

 

우도의 섬 중심부에 다가가니 치킨 전문점이 나온다.

 

 

 

 

 

 

 

해적 분위기가 나는 정체모를 집

 

 

 

 

 

 

 

가까이 다가가니 세상에 이런일이 777회에 방영된 곳이라고 한다.

 

 

 

 

 

 

 

 

 

 

 

 

 

 

 

집 내부에 들어가니 모형 해적선이 수십척 보인다.

 

 

 

 

 

 

 

 

 

 

 

 

 

 

 

 

 

 

 

 

 

 

 

 

 

 

 

 

 

 

 

 

 

 

 

 

 

 

 

관람료는 마음 가는데로 라고 쓰여있다.

 

 

 

 

 

 

 

해적의집 바로 옆에는 우도박물관이 있는데 전시를 하지 않는지 문이 굳게 닫혀있다.

 

 

 

 

 

 

 

우도를 횡단하며 동쪽을 바라보니 멀리 우도봉이 보인다.

 

 

 

 

 

 

 

 

 

 

 

 

 

 

 

우도의 보리밭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제스피 맥주가 생각난다.

 

 

 

 

 

 

 

검멀래 해변 도착

 

 

 

 

 

 

 

 

 

 

 

 

 

 

 

우도봉 아래의 검멀래 해변

 

 

 

 

 

 

 

 

 

 

 

 

 

 

 

점심시간이 되어 검멀래 해변 주변에 위치한 섬사랑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하다.

 

 

 

 

 

 

 

섬사랑정식을 주문

 

 

 

 

 

 

 

생선은 옥돔과 고등어

 

 

 

 

 

 

 

뚝배기에는 우도뿔소라가 들어간다.

 

 

 

 

 

 

 

우도뿔소라 껍질

 

 

 

 

 

 

 

식사 후 우도에서만 파는 한라봉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땅콩 아이스크림도 있음)

 

가격 5,000원

 

 

 

 

우도봉으로 오르다.

 

 

 

 

 

 

 

 

 

 

 

 

 

 

 

 

 

 

 

 

 

 

 

 

 

 

 

 

 

 

 

 

 

 

 

 

 

 

 

 

 

 

 

 

 

 

 

풀때기

 

잦은 음주로 인해 얼굴이 또 부어있다.

 

 

 

 

 

 

 

 

 

 

 

 

 

 

 

 

 

 

 

 

 

 

 

 

 

 

 

 

 

 

 

 

 

 

 

 

 

우도봉의 등대

 

 

 

 

 

 

 

 

 

 

 

 

 

 

 

 

 

 

 

 

 

 

 

올레길을 따라 하산

 

 

 

 

 

 

 

 

 

 

 

 

 

 

 

 

 

 

 

 

 

 

 

 

 

 

 

 

 

 

 

도로를 따라 걷다가 좌측 올레길로 진입

 

 

 

 

 

 

 

 

 

 

 

 

 

 

 

바다 건너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좌측 방향에 비가 올때만 형성된다는 비와사 폭포의 자리가 보인다.

 

 

 

 

 

 

 

 

 

 

 

 

 

 

 

어룡굴

 

풍속에 이르기를 신령스런 용이 있는 곳인 이곳에는 7,8월 사이에는 고깃배가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만일 갔다가는 큰바람과 천둥번개가 치며 비가 내려 나무를 뽑아내고 곡식을 망가뜨린다고 한다.

 

 

 

 

 

 

 

 

 

 

 

 

우도지석묘

 

 

제주도 고인돌은 탁자식,바둑판식,개석식이 모두 존재한다.
특히 제주도식 고인돌은 매장부의 위치와 지석의 고임방식을 기준으로 6형식으로 나누어진다.
1형식은 지석없이 상석이 지표에 막 바로 닿는 개석식 고인돌이며, 2형식은 남방식유형이기는 하
지만 할석을 제대로 다듬지 않은 형태이다. 3형식은 상석 한쪽이 아치형으로 개방돼 하부 매장부
가 지상에 드러나 있으며, 그 좌우와 들리지 않은 뒤쪽에 지석이 고인 형식이다.
4형식은 지석이 이중으로 고인 형식이며, 5형식은 비탈면을 이용해 높은 곳은 할석과 괴석, 낮
은 곳에는 판석을 고인 형식이다. 6형식은 상석 밑을 판석형 지석으로 완전하게 에워싸 고인 형식
으로 지상에 장방형 혹은 원형의 석실을 만든 형태이다.
제주도 고인돌 내부와 그 주변에서는 직립구연토기, 외반구연 적갈색토기, 숫돌, 방추차 등의 유
물이 수습되며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후 2-3세기경의 탐라형성기의 유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지역정보포털

 

 

소원기원 돌탑길

 

 

 

 

 

 

 

 

 

 

 

 

 

 

 

설문대할망 구비전승

 

전설에 의하면 설문대할망이 외출하였는데 소변이 마려워 소변을 누었다.

허나 소변 줄기가 너무 강해 육지가 파여 제주섬 한 조각이 떨어져 나갔다고 한다.

이 섬이 바로 우도라고 한다.

 

 

제주도 창세신화

 

제주도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창세신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창세신화의 주인공은 제주와 360여개의 오름을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이다.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은 본래 옥황상제의 아리따운 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맞붙어 있던 새 세상의 하늘과 땅을 열어 본 죄로 아버지인 옥황상제에 의해 졸지에 땅으로 쫓겨나고 만다.

천상의 공주에서 미천한 땅으로 쫓겨난 설문대공주는 바다 한 가운데 아름다운 섬을 발견하였고 그 때부터 흙을 지어 나르며

자신의 터를 만들기 시작했였다.그렇게 만들어진 곳이 바로 제주도이다.

 

설문대할망의 덩치가 어찌나 거구였던지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우면 다리가 제주시 앞 관탈섬에 걸쳐질 정도였다고 하는데

빨래를 할 때면 한라산을 엉덩이로 깔고 앉아 오른쪽 다리는 서귀포 앞바다 지귀섬에 디디고 왼쪽 다리는 관탈섬에 디딘 채

우도를 빨래판으로 삼아 빨래를 하곤 했다고 한다.

성산 일출봉에서도 설문대할망의 신화를 찾아 볼 수 있다.

성산 일출봉을 오르는 길목에 사람키 일곱 배가 넘는 길쭉한 등 경돌 바위가 우두커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설문대할망이 처녀였을 때 성산일출봉에서 바느질을 하고 있었다. 등잔불이 낮아서 바느질을 할 수 없게 되자

언덕만한 바윗돌을 받침대로 사용했던 등경 돌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제주 사람들과 함께 살아오던 설문대할망은 물장오리 오름의 정상에 자리한 호수에서 최후를 맞게 된다.

설문대할망은 제주도 사람들이 육지까지 다리를 놓아 달라 하자 고운 옷 한 벌을 요구한다.

마을 족장은 설문대할망의 옷을 대령하며 과연 그녀가 다리를 만들 능력이 있는지 보여 달라 했고

한라산 물장오리보다 크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설문대할망은 직접 물장오리 호수 속으로 들어가기에 이른다.

하지만 밑이 터져 한없이 깊어져 버린 물장오리 호수에 들어간 설문대할망은 그만 빠져 죽고 만다. 제

 

주 창세신화의 주인공이었던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는 이렇게 신비로운 신화 속 거대 여신으로 어

떨 때는 해학 넘치는 민담의 주인공으로 제주도 곳곳에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출처

문화컨텐츠닷컴

 

 

천진항 주변 걸리버여행기에서 이동수단을 대여하기로 하다.

 

 

 

 

 

 

 

대여료 2시간에 35,000원 2인승

 

전기 자전거라고 해야 할지 전기차라고 해야 할지..

후진도 가능하기에 전기차라고 부르기로 하다.

 

 

 

 

서빈백사장

 

 

 

 

 

 

 

주흥동 돈짓당

 

여러가지 액운을 막아주고 그 신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한다.

 

 

 

 

 

 

 

 

 

 

 

 

 

방사탑

 

재앙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액 등을 막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과부아들 송중이의 슬픈 사연

 

 

 

 

 

 

 

 

 

 

 

 

 

 

 

고넹이(고양이) 이야기

 

어느 노인이 수코양이 한마리를 키웠는데 쥐는 안잡고 허구헌날 암코양이만 쫒아다녔다고 한다.

화가 난 노인은 그 수코양이를 거세해버렸다.

 

어느 날 밤 노인이 잠을 자기 위해 누웠는데 이불 속에서 거세당한 수코양이가 눈을 부릅뜬 채 웅크리고 있었다.

이것을 본 노인이 화가 나 고양이를 발로 힘껏 걷어차고 말았다. 방구석에 쳐박힌 고양이는 야옹~ 이라는 소리와 함께

노인의 고환을 물고 늘어졌다.

 

노인이 비명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 그 고양이를 죽였는데도 그 고양이의 입을 열수가 없었다고 한다.

결국 노인은 고양이와 함께 죽었다고 한다.

 

 

당(돈짓당)

 

여러가지 액운을 막아주고 그 신을 위해 제사를 지는 장소

 

 

 

 

 

 

 

 

 

 

 

 

 

 

 

 

 

 

 

 

 

하하호호 카페

 

 

 

 

 

 

 

TV에 여러번 나온 곳이라고 한다.

 

 

 

 

 

 

 

불턱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지폈던 공간이라고 한다.

 

 

 

 

 

 

 

 

 

 

 

 

 

 

 

 

 

 

 

 

 

봉수대(망루)

 

조선시대의 군사통신시설로 횃불과 연기로 왜구가 쳐들어 왔음을 알리는 수단이었다고 한다.

 

 

 

 

 

 

 

 

 

 

 

 

 

우도 등대

 

 

 

 

 

 

 

원담

 

멸치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든 담을 원담이라고 한다.

민물로 들어온 멸치를 썰물때 잡는 장치이다.

 

 

 

 

 

 

 

 

 

 

 

 

 

 

 

 

 

 

 

 

인어공주 기념촬영지

 

 

 

 

 

 

 

 

 

 

 

 

 

 

 

 

 

 

 

 

 

 

 

오서방 이야기

 

조선시대 말 1800년대 천주교의 박해가 심해지자 천주교 신자인 오성덕은 해안가 동굴 집을 만들어 숨어 살았다고 한다.

 

 

 

 

 

환해장성

 

1845년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이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인어공주상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세계 최대의 해녀상

 

 

 

 

 

 

 

 

 

 

 

 

 

 

 

 

 

 

 

 

 

 

 

 

 

 

 

 

 

 

 

 

 

 

 

 

 

 

 

 

 

 

 

 

 

 

 

 

 

 

 

 

 

 

 

비양도의 일출 소원성취 의자

 

 

 

 

 

 

 

 

 

 

 

 

 

 

 

비양도의 당(돈짓당)

 

 

 

 

 

 

 

 

 

 

 

 

 

 

 

김석린 진사 생가

 

1828년(순조 28) 생원·진사 시험에 합격하였다. 1842년(헌종 8) 우도 개간 허가가 내려지자 1844년(헌종 10) 우도

들어가서 개척자들을 격려하며 입경자(入耕者)의 자제들을 모아 훈학하였다.

우도에 입주한 후에는 영일동 후편에 거처를 마련하고 생활하였다.

영일동 주민들이 음료수로 사용하였던 물통이 있는데, 이 통을 진사통이라 하여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다.

사복시(司僕寺)에서 우도 주민에게도 세금을 내게 하려 하자 감면해 주도록 하였고, 관폐(官弊)를 제거시키는 데도 힘썼다.

[출처]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진사김석린공 안내문

 

 

 

 

 

 

 

포젯동산

 

포제를 봉행하는 장소라고 한다.

 

 

 

 

 

진사김석린공

 

 

 

 

 

 

 

 

 

 

 

 

 

 

 

 

 

 

 

 

 

 

 

우도면 충혼묘지

 

 

 

 

 

 

 

충혼탑

 

 

 

 

 

 

 

우도 금강사 표지석

 

 

 

 

 

 

 

 

 

 

 

 

 

 

 

금강사 대웅전

 

우도의 불교 역사는 50년이 되었다고 한다.

 

 

 

 

 

대웅전 내부

 

 

 

 

 

 

 

일반적인 사찰에는 산신각이 있지만 이곳은 사면이 바다이기에 특이하게 용왕을 형상화한 해신각이 있다.

 

 

 

 

 

 

 

 

 

 

 

 

 

 

 

 

 

 

 

 

 

 

 

해수관음보살상

 

 

 

 

 

 

 

전기차를 반납하고 여객선에 오르다.

 

 

 

 

 

 

 

 

 

 

 

 

 

 

 

성산포항 도착

 

 

 

 

 

 

 

저녁식사로 성산일출봉 근처 옛날옛적 식당에서 해결

 

 

 

 

 

 

 

돔베고기(흑돼지 수육)와 해물뚝배기 주문

 

 

 

 

 

 

 

밑반찬

 

 

 

 

 

 

 

해물뚝배기

 

 

 

 

 

 

 

 

 

 

 

 

 

 

 

돔베고기(흑돼지 수육) 맛이 제법 괜찮다.

 

 

 

 

 

 

 

노을을 바라보며 제주공항으로...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내가 좋아하는 발렌타인 17년산 구입..

 

 

 

 

 

 

 

비행기에 탑승하니 이런...

 

공항 면세점 가격보다 비행기 기내에서 파는 발렌타인이 더 싸다..

 

알고보니 공항 면세점은 점포 임대료와 직원 월급 기타 비용으로 어느 일정 이상의 마진을 붙여 판매하지만

비행기 기내에서는 점포 임대료와 직원 월급과 기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므로 비행기 기내에서는 면세점보다 더 싸게 판다고 한다.

 

 

 

제주도를 제대로 다 보려면 앞으로 한 50번은 더 가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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