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두방산 486.4m 병풍산 479.5m 첨산 313.8m
- 바윗길따라 막힘없는 조망... 호수같은 다도해 -
날짜: 2020년 11월 21일(토)
산행 코스: 주차장 -> 산죽 구간 -> 귀절암터 -> 전망대 -> 두방산 -> 돌탑 -> 병풍산 -> 비조암 -> 첨산 -> 흥덕사 -> 주차장
산행 거리: 8.5 km + 원점회귀 도로 도보 거리: 2km = 총 10.5km
소요 시간: 5시간 58분
산행지 고도차: 최대 400m 내외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전남 고흥군 동강면 매곡리 869-5 부근
속도: 보통...
날씨: 맑음
참가자: 들국화 , 미란 , 꼬마비 , 풀때기
참가비: 25,000원
차량 지원자: 풀때기
주관자: 풀때기
일정
유성IC만남의광장 AM 08:00
산행지 주차장 AM 10:40
등산로 입구 AM 10:52
산죽 구간 AM 11:24
귀절암터 AM 11:26
전망대 AM 11:36
두방산 PM 12:12
돌탑 2기 PM 12:41
병풍산 PM 01:04
비조암 PM 01:25
점심식사 PM 01:43
첨산 PM 03:25
하산시작 PM 03:38
흥덕사 PM 04:08
산행지 주차장 PM 04:38
고흥 우도 PM 04:51
대전으로 출발 PM 05:05
노은동 쓰촨 식당 PM 07:54
유성IC만남의광장 PM 08:25
총 산행 시간: 5시간 58분
고흥 두방산
『1872년지방지도』에 처음으로 지명이 등장하는데, 두방산(斗方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조선지형도』, 『호남지』에는 두방산(斗榜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일본어로 둔방산이 병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지리산(智異山), 『호남지』에 지래산(智萊山)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이밖에도 임진왜란 때
송득운(宋得運)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서산이라고 하였고, 산에 귀절암이 있다고 해서 귀절산이라 불렸으며,
말 명당이 있다 고 하여 말봉산이라고 했다고도 전해진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고흥 첨산
여수반도 중앙부 북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날카로운 바위들이 있으며 산 모양이 뾰족한 편이다.
서쪽으로 쌍봉천이 광양만으로 흘러들어가며 동남쪽 간척지에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농경지가 발달해 있다.
『여수군읍지』에 삼일면에 있는 산으로 석벽이 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전부터 첨산이라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여수)에도 삼일면 화치리에 있는 산으로 첨산이 기재되어 있으며 한글로 '뾰족산'이라고 하였다.
『조선지형도』에 화치리 동쪽의 섬에 튀어나온 산으로 묘사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산에 이엉을 덮어 노적가리같이
보이게 하여 적의 사기를 떨어뜨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다녀간 고흥 두방산-병풍산-첨산 지도
다녀간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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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을 가기 위해
유성IC 만남의광장 주차장 집결
참가자는 둘국화님,꼬마비님,미란님,풀때기 총 4명...
같은 동네 사는 조르바님께서 탄산수와 오예스를
아침 간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유성IC 만남의광장 주차장까지 배웅오셨다.
아침 간식 감사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들국화님이 수제빵과 커피 제공...
감사합니다.
2시간 30분간의 장거리 운전 끝에
고흥 두방산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이곳은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이 너무나 깨끗하여 놀라다.
(매일매일 관리하는 듯)
두방산 등산 안내도
산행을 시작하다.
사진상 좌측 산은 두방산 우측 산은 비조암
등산로 입구
산행시작 12분 경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산을 오르다.
산죽구간
산행시작 44분 경과
산죽구간 바로 위에는 귀절암터가 나온다.
이불깔고 자기에 적당한 공간
굴이 2개 있다.
동굴샘의 굴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제단 옆에는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고여있다.
일명 동굴샘
무속인이 사용하는 듯
전망대 도달
산행시작 56분 경과
전망대에는 고흥의 바다가 보인다.
경관이 너무 좋아 맥주 한잔~
들국화님,미란님,꼬마비님
신나셨다...
좋다...
다시 출발
바윗길따라 오르는 곳곳이 훌륭한 조망의 연속이다.
사진상 중앙 우측 커다란 바위는 장군바위(신선대)
장군바위(신선대)에서 내려서다.
옛날옛적에 이 능선에 100개의 바위가 늘어서 있는데
산 뒷쪽 보성 주민들이 바위가 마을에 해를 끼친다고 하여
99개의 바위를 쓰러뜨렸으나 사진상 장군바위를 쓰러뜨리려고 할때
마른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쳐서 장군바위만 남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두방산 정상 도착
산행시작 1시간 32분 경과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높이 486.4m
두방산(斗榜山)은 산에 귀절암이 있다고 해서 귀절산이라 불렸으며
말 명당이 있다고 하여 말봉산이라고 했다고도 전해진다.
미란님이 시키셔서...
단체사진
두방산 정상 조망
넘어가야할 능선
바윗길 따라 내려가고 올라가고...
사람 몸 여러개 합쳐놓은듯한 나무 구경
사람 몸통만한 가지가 7개 뻗어있다.
수종은 "왕벚꽃나무"
여름이면 산객들에게 시원한 쉼터로 제공되는 오래된 왕벚꽃나무...
돌탑 2기
산행시작 2시간 1분 경과
이곳은 코재갈림길로 불린다.
코가 땅에 닿을듯이 가파르다라는 의미가 있다.
병풍산 정상 도착
산행시작 2시간 24분 경과
국토지리정보원 높이 기준 479.5m
비조암으로 향하다.
비조암 바로 아래에서...
비조암은 멀리서 바위모양을 바라보면
날아가는 새 모습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란님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송해준 사진1
미란님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송해준 사진2
비조암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비조암 정상 높이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455.7m
비조암에서 바닷가 방향을 바라보다.
올라가야할 세번째 산인 첨산을 바라보다.
미란님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송해준 사진3
미란님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전송해준 사진4
떨어지면 사망하는 높이...
비조암 옆 햇살좋은 바위공터에서 점심식사
이날 본인 실수로 중요한 도구(?)를 놓고와서
점심밥을 얻어먹다.
식사 후 다시 출발
너덜지대를 지나 첨산으로 향하다.
첨산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바닷가 방향 조망
첨산 정상 도착
산행시작 4시간 45분 경과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높이 313.8m
첨산 정상부 쪽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의 모양이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다.
첨산(尖山)이란 지명은 산의 이러한 모습에서 유래하였다.
넘어온 산을 바라보다.
두방산,병풍산,비조암
들국화님,풀때기,꼬마비님
하산 시작
산행시작 4시간 58분 경과
흥덕사
산행시작 5시간 28분 경과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
(걸어야 할 거리 2km)
원점회귀하며 넘어온 산들을 바라보다.
주차장 도착
총 산행시간 5시간 58분 종료
먼 고흥까지 온김에 대전으로 가기 전
산행지 부근 고흥 우도를 방문하기로 하다.
이곳 고흥 우도는 하루 2번 밀물과 썰물...
바닷물이 빠질때 섬으로 들어갈수 있다.
이날은 물때가 안 맞아서 차로 섬에 들어갈수 없어서 최대한
해수면에 차를 바짝대고 기념사진을 찍다.
오후 5시 5분...
대전으로 출발
대전 유성IC로 빠져나와
노은동 쓰촨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오후 7시 54분...
유성IC 만남의광장 추자장에서 해산
오후 8시 25분
함께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
다녀간 고흥 두방산-병풍산-첨산 3D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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