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갈모봉 582M
-선유구곡(선유동계곡)-
날짜: 2014.06.28 (토)
산행 코스: 주차장 -> 선유동문 -> 등산로 입구 -> 갈모봉 -> 모녀바위 -> 선유동 입구 교차로 -> 선유구곡(선유동계곡) -> 주차장
산행 거리: 6 km 내외
산행 시간 : 3시간 38분 (휴식 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350 m
차량주차 주소: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768-2 (선유동계곡 주차장)
산행지까지 거리: 87.6km (대전 월드컵경기장 출발 기준)
산행 속도: 보통
산행 날씨: 오전 구름 많음 / 오후 구름 조금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5명
(봄봄,풀때기,오월처자,초짜,남덕유)
회비: 20,000 원(점심식사 포함)
뒤풀이 장소: 호산죽염된장(호산죽염식품)
뒤풀이 메뉴: 돼지된장얌념 숯불구이
주소: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85-1
주관자: 봄봄
일정
대전월드컵경기장 AM 07:30
선유동계곡 주차장 AM 09:28
선유동문 AM 09:32
갈모봉 AM 11:08
묘 AM 11:33
선유동 입구 교차로 PM 12:07
물놀이 PM 12:28
선유동계곡 주차장 PM 01:02
호산죽염된장 PM 01:35
대전월드컵경기장 PM 03:42
괴산 갈모봉(葛帽峰) 570M
충청북도 괴산군의 청천면 관평리에 있는 산이다(고도:582m). 남군자산 · 가령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 줄기를 이루며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괴산의 명산 35곳 중의 하나이다. 『구한말지형도』와 『조선지형도』에서는 정상부의 고도만 표기되어 있을 뿐 지명은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갈모봉이라는 지명이 공식화된 것은 오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갈모봉 동남쪽으로는 선유동 계곡이 이어진다. 선유구곡으로도 불리는 이곳의 절경에 반해 이황과 송시열이 말년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일러두기
선유구곡(선유동계곡)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에 걸쳐 있는 계곡이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절경은 여전하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다.
* 제1곡 <선유동문>
선유동문은 백척이 넘는 높은 바위에 새새마다 여러 구멍이 방을 이루고 있다.
* 제2곡 <경천벽>
절벽의 높이가 수백척이며 바위층이 첩첩을 이루어 하늘의 지붕인 듯 길게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 제3곡 <학소암>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그 사이로 소나무가 조밀하게 들어서 있다. 푸른 학이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 제4곡 <연단로>
연단로는 위가 평평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어 있는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다고 전한다.
* 제5곡 <와룡폭>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내는 물소리가 벼락치듯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 제6곡 <난가대>
옛날 나뭇꾼이 나무를 하러 가다가,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두며 노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도끼자루가 썩어 없어졌다 하여 난가대(爛柯擡)라 한다.
* 제7곡 <기국암>
바위가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어 나뭇꾼이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5대손이 살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다.
* 제8곡 <구암>
바위 생김이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龜岩)이라 하며, 겉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고 등과 배가 꿈틀거리는 듯하다.
* 제9곡 <은선암>
두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서 있으며 그 사이로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다. 옛날에는 통소를 불며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은선암이라 한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스마트폰용 GPS 나들이로 기록한 자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괴산 갈모봉 산행을 주관한 봄봄님 차량에 탑승
선유동계곡 주차장에 도착하다.
AM 09:28
주차요금은
비수기 기준 4,000원 / 성수기 기준 5,000원
선유동 계곡을 따라 길을 걷다.
AM 09:30
선유동 계곡에는 선유구곡이 있는데 선유구곡의 유래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선유구곡 제 1곡 선유동문이 보인다.
선유구곡 제 1곡 선유동문
선유동문은 백척이 넘는 높은 바위에 새새마다 여러 구멍이 방을 이루고 있다.
선유구곡 제 2곡 경천벽
절벽의 높이가 수백척이며 바위층이 첩첩을 이루어 하늘의 지붕인 듯 길게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선유구곡 제 1곡 바로 옆에 위치한 희미한 좌측 샛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다.
AM 09:43
가파른 호흡을 가다듬으며 바라본 남쪽방향 조망
등산로 옆 공터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다.
AM 10:00
산 중턱에서 바라본 조망
단체 사진
오월처자님은 오른손이...
갈모봉을 바라보며...
갈모봉 정상에 도달 582M
AM 11:08
어느 등산객에게 부탁해 단체사진을 찍다.
갈모봉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하산
멀리 대야산이 보인다.
바위 위에 오르는 걸 좋아하는 봄봄님
나도 덩달아..
손을 흔드세요.
비행기 바위가 보인다.
왜 비행기 바위로 불리는 것일까?
묘
AM 11:33
묘 부근 그늘진 곳에서 초짜님이 가지고 오신 아이스 홍시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다.
어느 사유지를 통해 하산 완료
PM 12:07
즐거운 산행으로 인해 흐믓한 표정을 지으시는 봄봄님과 초짜님
선유동계곡을 따라 원점회귀하다.
선유구곡 제 9곡 은선암
두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서 있으며 그 사이로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다.
옛날에는 통소를 불며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은선암이라 한다.
선 유 구 곡 가
深山幽谷洞門開 깊은 산 골짜기에 문을 열고 들어가니
仙境桃源神造臺 신선세계 무릉도원 신이만든 집터로세
臥龍瀑邊龜曲飮 와룡폭포 옆에는 거북이가 물마시고
擎天壁上鶴巢來 경천벽 위에서는 두루미가 집을 찾네
老人碁局參觀戰 노인들의 바둑놀이 더불어 구경하다
腐爛鉞柯下反催 도끼자루 썩어 내려갈길 재촉하네
豈鍊丹爐含妙藥 어찌하여 연단로속 묘약을 찾으려나
不如隱遁酒三盃 속세의 욕심버리고 술석잔이면 될것을
선유구곡 제 8곡 구암
바위 생김이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龜岩)이라 하며,
겉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고 등과 배가 꿈틀거리는 듯하다.
선유구곡 제7곡 기국암
바위가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어 나뭇꾼이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5대손이 살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다.
선유구곡 제6곡 난가대
옛날 나뭇꾼이 나무를 하러 가다가,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두며 노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도끼자루가 썩어 없어졌다 하여 난가대(爛柯擡)라 한다.
선유구곡 제 5곡 와룡폭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내는 물소리가 벼락치듯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선유구곡 제 4곡 연단로에서 산행의 더위를 씻을 겸 물놀이를 하기로 하다.
봄봄님
남덕유님
초짜님,오월처자님
선유구곡 제 4곡 연단로
연단로는 위가 평평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어 있는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다고 전한다.
선유구곡 제 3곡 학소암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그 사이로 소나무가 조밀하게 들어서 있다. 푸른 학이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선유구곡 안내판
원점회귀 완료 차량회수
PM 12:52
점심식사를 위해 호산죽염된장 식당으로 이동
PM 12:52
식당에서 키우는 토종닭들
식당 소유의 장독
호산죽염된장 식당에서 판매하는 국산 농산품들
차림표
돼지된장양념 숯불구이를 주문하다.
밑반찬들
푸짐한 한상..
이날 다녀간 괴산 갈모봉 -선유구곡-은 놀고 먹고 쉬고 걸으면 3시간이면 충분한 초급 산행지이다.
한여름의 산행지로 제격..
함께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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