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죽도 -찾아가고 싶은 섬/죽도 둘레길-

 

 

홍성 죽도 -찾아가고 싶은 섬/죽도 둘레길-

-섬에 참대나무가 울창하여 '대섬'이라 불렸으며 지명의 한자표기에 따라 죽도(竹島)라 부르다-

날짜: 2018년 6월 02일(토)

  

코스: 죽도항 -> 1조망쉼터 -> 마을회관 -> 2조망쉼터 -> 죽도홍보관 -> 3조망쉼터 -> 마을회관 -> 죽도항

트레킹 거리: 4.5 km

트레킹 시간: 3시간 55분

죽도 고도차: 30m

*유의사항:

없음

차량주차 주소: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863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

속도: 천천히...

날씨: 맑음

산행 참가자: 풀때기 , 애플사랑 , 단테 , 리암 , 에스썬 , 물망초 , 또일년 , 쩡냥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8명

                 

참가비: 35,000원

차량 지원자: 풀때기,물망초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AM 08:40

남당항                            AM 10:20

여객선 출발                     AM 11:05

죽도항                            AM 11:20

1조망쉼터                       AM 11:33 (옹팡성 조망대 /제2 한용운 선생 조망대)

점심식사                         AM 11:50

식사 종료 이동                 PM 01:34

마을회관                         PM 01:47

2조망쉼터                       PM 02:00

죽도홍보관                      PM 02:18 (동바지 조망대 /제3 최영 장군 조망대)

3조망쉼터                       PM 02:32 (담깨미 조망대 /제1 김좌진 장군 조망대)

죽도 트레킹 끝                 PM 03:15

여객선 탑승                     PM 03:21

남당항                            PM 03:40

현충원역                         PM 05:30

총 소요시간: 3시간 55분 소요

홍성 죽도

섬에 참대나무가 울창하여 '대섬'이라 불렸으며, 지명의 한자표기에 따라 죽도(竹島)라 부르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죽도란 섬은 모두 8개가 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죽도는 군산시, 고창군, 고흥군, 영광군, 울릉군, 통영시를 비롯하여 홍성군의 죽도이다. 홍성군의 죽도는 서해안으로 길게 뻗어 있는 안면도와 육지인 홍성군에 둘러싸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한가운데 떠 있다. 이곳을 천수만이라고 부른다.

출처: 한국의 섬 -충청남도

죽도 여객선 가고파호

2018년 5월 말부터 운항을 시작하였다.

남당항에서 출발하며 가고파호의 승선 인원은 선원 2명을 포함하여 98명 하루 4회 운항된다.

죽도 위성 사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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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죽도.gpx

 

일주일전만 하더라도 홍성 죽도를 가기 위해서는 어촌 마을 사람들의 배를 이용하여야 방문할수 있는 섬이었지만

금년 5월 말부터 죽도 전용 여객선이 첫 취항을 개시하였기에 죽도 섬여행을 기획하다. 

남당항 죽도 매표소에서 표 구매

죽도 섬여행 참가자는 본인 포함 8명

배 왕복 기준 10,000원

여객선 첫 취항 후 첫번째 주말을 맞이한 날이라 그런지

매표소 앞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주민번호 , 연락처 , 이름을 4번씩이나 기재하는 표 구매 방식에 많은 개선점이 필요할 듯...

(제법 여러 섬을 들어가봤지만 이런 구매 방식은 처음 봤다.)

 

죽도 여객선은 하루 4번 운항을 한다.

 

요금표

 

여객선 운항 시간이 남은지라 컨테이나 안에서 대기중인 회원님들

 

남당항에서 죽도까지 직선거리 2.7km

가고파호 탑승

죽도에 첫 발을 내딛다.

죽도항

죽도에 들어서면 처음 마주치는 장면 

예술이 머무는 죽도둘레길

계단을 따라 오른다.

점심식사 장소로 정한 1조망쉼터가 보인다.

1조망쉼터는 옹팡섬 조망대(제2한용운 선생 조망대)라고도 불린다.

해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가 오르다.

1조망쉼터

트레킹 시작 13분 경과

1조망쉼터 2층에 있는 팬더 조형물

한용운 선생 조형물

조망대에서 바라본 죽도 옆에 붙은 무인도

단테님과 별반님이 저번달에 저곳으로 고무보트 타고 들어가 백패킹을 하고 왔다고 한다.

단테님,애플사랑님,쩡냥님

단체사진

 

 

 

 

빛의 제국

소년이 늙어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소년은 늙어 늙은 소년이 되고

소녀도 늙어 늙은 소녀가 되는 것이다.

죽도 옆 무인도

섬 지명: 전도

(사진상 우측 무인도는 모도)

죽도 옆 무인도

섬 지명: 오가도

오가도는 새들이 점령했다.

새알이 많을 듯...

썰물때라서 물이 쫘악 빠져있다.

조개와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는 죽도 주민들

점심식사

하늘바라기님이 선물로 주신 갈삼주(산삼을 갈아서 넣은 술)

점심식사 시간이 1시간 40분... 좋은 술과 좋은 먹거리로 인해 식사 시간이 길어졌다.

식사 후 출발

트레킹 시작 2시간 14분 경과

탐방로를 따라서 걷다.

죽도 어느 집 담벼락에 그려진 황진이

물망초님

마을회관 옥상에 설치된 조형물

트레킹 시작 2시간 27분 경과

마을회관에서 일을 하시는 죽도 어느 주민께서 죽도에 관한 책을

1권씩 선물로 주신다.

감사합니다.

2조망쉼터 올라가는 입구에 설치된 죽도 종합안내도

탐방로를 따라 오르다.

2조망쉼터

동바지 조망대(제3 최영장군 조망대) 라고도 부른다.

2조망쉼터 2층

최영장군 조형물

죽도항 쪽을 바라보다.

 

 

 

 

2조망쉼터 주변을 한바퀴 돌다.

단체사진

죽도 어느 마을 집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죽도 홍보관

트레킹 시작 2시간 58분 경과

죽도 홍보관 2층

아직 공사중이다.

3조망쉼터 방향으로 오르다.

3조망쉼터

담깨미 조망대(제1 김좌진 장군 조망대) 라고도 부른다.

트레킹 시작 3시간 12분 경과

2조망쉼터 2층에는 낙서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김좌진 장군 조형물

3조망쉼터에서 내려와 탐방로를 따라서...

모든 구경을 마친후

여객선 탑승 전 단체사진

트레킹 종료 3시간 55분 경과

(예)술이 머무는 죽도 둘레길

(예 글자가 빠져 있다.)

승선인원 98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여객선에 우리 일행들이 다  탑승하니

잠시 후 선원이 더 이상의 승선을 막으며

선장님이 다급하게 마이크를 잡고 소리친다.

죄송합니다

인원제한이 있어서 다 못 태웁니다. 출발하겠습니다.

오후 5시 30분 마지막 배 타고 나오세요.

대략 10명정도 되는 인원이 여객선에 탑승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른다.

평일에 죽도를 방문할 경우 이런 일은 없겠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홍성 죽도를 방문할 경우 죽도에서 바로 못 나올 확률(당일날 나오기는 하겠지만..)

도 계산해 봐야 할 듯...

아무튼 홍성 죽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다.

함께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홍성 죽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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