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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섬산행

거제 산달도 -당골산(당골재산) , 뒷산(뒷들산) , 건너재산 섬산행

by [대전]풀때기 201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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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산달도 -당골산(당골재산) 235m , 뒷산(뒷들산) 214.1m , 건너재산 209m 섬산행

-3개의 산봉우리 사이로 달이 솟아올라 삼달... 오늘날 산달도로 불리다-

  


날짜: 2018년 9월 29일(토)


산행 코스: 산후마을 등산로 입구(팔각정) -> 당골산 -> 할목재 -> 뒷산 -> 전망데크 -> 건너재산 -> 산전마을 등산로 입구



산행 거리: 6.2 km (원점회귀 도로를 제외한 순수 산행거리 3.6km)

산행 시간: 2시간 14분(원점회귀 도로를 제외한 순수 산행거리 1시간 34분)



산행지 고도차: 최대 230m 내외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9-1 (팔각정 옆)                

하산지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472-5


 

속도: 보통

날씨: 비



참가자: 풀때기 , 파파스머프 , 힐링산녀 , 법운 , 애플사랑 , 마음의향기 , 또일년 , 리암 , 온새미로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9명



참가비: 25,000원

차량 지원자: 파파스머프 , 온새미로 




주관자: 풀때기




일정


현충원역                          AM 08:30

산달도                             AM 11:26

이른 점심식사                   AM 11:30~ PM 12:20

산행시작                          PM 12:27

당골산                             PM 12:52

임도                                PM 01:09

뒷산                                PM 01:23

전망데크                          PM 01:41

건너재산                          PM 01:48

산전마을 등산로 입구         PM 02:03

원점회귀 완료                   PM 02:41

차량 출발                         PM 03:00

산청휴게소                       PM 04:37

현충원역                          PM 06:17


총 산행시간: 2시간 14분 소요(선두 기준)





거제 산달도

지명은 섬에 있는 세 개의 봉우리 사이로 계절에 따라 달이 떠 ‘삼달’이라 하던 것을 산에서 달이 오른다는

의미를 가진 산달()로 한자화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거제에 8개의 진을 설치하였는데,

산달도는 지리적으로 바다 방어의 요충지로 진을 다스리기 위하여 수군절도사의 수영을 설치한 곳이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다녀간 산달도 지도

(지도 출처: 이강일의 아름다운 산행)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스마트폰으로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산달도.gpx


 

현충원역에 9명이 집결하여 동원된 차량 2대를 나누어 타고

산행지인 산달도로 가는 도중 함양 휴게소에서 1회 휴식...


함양휴게소 좌측에 지리산 전망대가 있기에 이곳을 잠시 올라가보다.





 

 거제시 거제면 부근 바닷가 도로에 도착하니
이번에 개통된 산달연륙교가 보인다.

산달연륙교 총 연장은 1,413m(접속도로 793m, 교량 620m, 폭 13~15.7m)이다.  



 


 

기존에는 산달도를 가기 위해서는 배를 이용해야지만 산달도를 갈수 있었지만
금년도 9월 21일 산달연륙교 개통으로 이제는 산달도를 배가 아닌 차로 한번에 갈수 있는 섬이 되었다. 



 

 

 

산달도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폰으로 일기예보를 보니 남해안 일대가 전부 비 표시이고 남해안을 제외한 대한민국 모든 곳은  
비가 오지 않는다.




할수없이 빗방울이 약해지기를 바라며 산달도 산후마을 등산로 입구에 있는 팔각정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다.


어제 마트에서 사온 표고버섯,양송이버섯,느타리버섯,만가닥버섯 등등 각종 재료로 라면을 준비하고 

파파스머프님은 골뱅이소면무침을 준비한다.




식사를 마칠때쯤 빗방울이 약해졌다.








파파스머프님은 그 전날 잠이 부족하여 산행을 하지 않고 차에서 주무신단다.


산행 출발














산달도 유래문구








임도길을 잠시 오른 후








이정표 방향 수풀로 진입
































소나무가 재선충에 걸려 훈증처리한 곳이 자주 보인다.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면 일단 그 소나무는 무조건 베어서 일정 길이로 잘라

독한 약품 처리후 사진처럼 방수포를 씌어논다.


소나무는 재선충병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당골산 오르는 도중

곳곳에 밤이 떨어져 있길래 튼실한 밤만 몇개씩 줍는 회원님들















앞장서시는 힐링산녀님
































칡으로 뒤덮여진 정상의 좌측 부위


갑자기 비안도의 북봉산 산행때가 생각이 난다.

그 당시 저런 칡넝쿨 지대를 뚫고 법운님과 정상까지 가던 시절이...





우산들고 오시는 애플사랑님,리암님








당골산(당골재산) 정상 도착 높이235M


산행시작 25분 경과






단체사진








당골산(당골재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닷가 조망
















비만 오지 않았다면 멋진 조망이 펼쳐졌을텐데... 아쉽다.
















두번째 산인 뒷산(뒷들산)으로 이동








돌이 쌓여있는 공간을 발견








정체가 무엇일까?








등산로 주변에 간간히 바닷가 조망이 보인다.
























임도길


산행시작 42분 경과






이정표 방향대로 이동
































뒷산(뒷들산) 도착

높이 214.1M


산행시작 56분 경과


 




















여기 보세요~








닉네임을 표시해 보다.
















































건너재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마음의향기님


자꾸 뒤에서 본인은 은하철도 999 메텔이라고 주장하신다.

이제는 내 앞에서 마법사라고 하신다.





자세히 보니...








스머프 마을을 침략하러 온 가가멜 같다.
















전망데크


산행시작 1시간 14분 경과






조망 감상








비만 오지 않았다면... 아~ 조망이여...








































단체사진








건너재산 정상 도착 높이 209M


산행시작 1시간 21분 경과














하산 시작








또일년님,애플사랑님
























산전마을로 하산완료


산행시작 1시간 36분 경과














갑자기 빗방울이 거세진다.


본인은 우비가 거추장스러워서... 사진을 찍기 위해 우산도 쓰지 않아

이제는 빤스까지 물이 흘러내릴 지경이다.





도로를 따라 걸어서 원점회귀








첫번째로 올라간 당골산(당골재산)을 바라보다.








보건소에 붙여진 플래카드


9월 30일(일) 내일 섬꽃전국마라톤대회를 한단다.


원래는 산행을 9월 30일(일)날 하려고 했지만 섬꽃전국마라톤대회가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산달도 개통을 홍보하려고 하는지 평소 10월 중순 이후 하는 마라톤 대회가 9월 30일날 열린다고 

급 고지... 그리하여 여러 고민끝에 시간적으로 토요일만 시간 되시는 분들도 있기에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로 섬산행을 진행하다.



















산달도 선착장에 설치되어 있는 산달도 등산로 안내도
























처음 출발했던 산후마을 등산로 입구로 원점회귀 완료


산행시작 2시간 14분 경과(선두기준)






차를 이용해 섬을 한바퀴 돌고

대전으로 오는 도중 산청휴게소에서

온새미로 회장님과 파파스머프님이 사주시는 음료수와 간식을 맛있게 먹다.


현충원역 도착

오후 6시 17분... 해산.



끝으로...


본인이 만 5년이상 잘 쓰던 파나소닉 LX5 디카가 산달도 산행에서

수많은 빗물을 드셔서 그런지 드디어 운명하셨다.


처음 디카를 접했던 시기가 2003년도 삼성 V4....

그뒤 험한 산행을 하면서 디카 4~5대를 사망시킨 후에

(사망의 과정에서 1대당 여러번의 수리가 있어왔다.) 

구입한 파나소닉 LX5


나의 험한 산행을 모조리 흡수하고 버텨주었던

내구성 하나는 절대강함이라고 외치고 싶은 디카...


이번 우중산행에서는 끝내 버티지 못하고...


새로 하나 장만해야 겠다.

 

산달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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