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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장비,정보/등산칼럼

무모한 등정과 쓰레기투기로 전 세계 욕먹는 등산-코레안

by [대전]풀때기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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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등정과 쓰레기투기로 전 세계 욕먹는 등산-코레안

 

"서구 등반가와 비교해 더 많은 위험을 셰르파들에게 강요한다"

 

뒷동산, 국립공원 할 것없이 등-신코레안들은 숲과 산을 망치는데는 일가견이 있다.

잘 썩지도 않는데 누구 먹으라고 그리도 귤 껍데기들을 버리는지 알 수가 없다.

하지 말란 짓은 더 하는 기괴한 등-신 근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07년 1월 쓰레기 롯데건설의 골프장 개발로 위기에 처한 계양산 정상 인근에 내버려진 귤 껍데기

 

산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막걸리, 맥주와 안주를 파는 것은 기본이요

맑은 공기 마시겠다고 산까지 올라서는 발 아래 풍경삼아 담뱃불을 붙인다.

취사는 금지지만 라면 끓여먹고 거나하게 취해서는

등산로 이외의 장소를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깔고 낮잠을 청한다.

 

 

 2006년 11월 치악산에 우연찮게 갔다가 산길에 내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내려왔다.

 

눈에 띄는 산채나 약초, 도토리, 밤까지 무분별하게 죄다 싹쓸이 뽑아가는 것은 물론,

물이 좀 흐른다 싶은 계곡 주변에 난립한 음식점들은 오수를 토해내며

시끌벅적하게 성업 중이다.

고가의 알록달록한 외국브랜드 등산복들 차려입고 희희낙락 거리며

줄줄이 조급(루)증에 정상을 찍고 빠르게 내려와,

술 한잔 빨고 전세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산이 좋다'고 자위하고

'취미가 등산'이라고 뻔뻔하게 씨부린다.

 

산과 자연이 좋다며 온실가스 뿡뿡 뿜어대는 자동차 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서, 애들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온가족이 개짓을 일삼는 것도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다. 마치 산과 숲, 자연이 모두 자기껏인 양 지랄발광한다.

 

 

 2006년 10월 처음으로 찾은 설악산 오세암,

이른 새벽 아침밥을 먹겠다며 단체등산객들이 줄줄이 새치기를 했다.

 

환경무개념 등-신코레안들은 안이나 밖에서나 등-신답다!!

 

이러다보니 산과 숲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정치-사회판에서도

거짓녹색을 팔아먹고 기만적인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전선동하고

멍청한 등-신코레안들을 더욱 세뇌시킨다.

환경-산림파괴의 주범이 바로 자기 자신이지만,

한사코 자신은 싸구려 경제논리로 녹색-환경의 권리를 누리겠다

'웰빙' '유기농'을 찾아 헤맨다.

 

* 검은 모순으로 가득찬 녹색공장을 아시나요?

 

관련해 전 세계 산악인들에게 등-신 등산코레안들이 욕을 먹고 있다 한다.

욕 먹어온게 하루이틀이 아닌가 싶다.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국등산연구소가 주최한

'한국 고산등반 어떻게 볼 것인가' 세미나에서 발표된

국제 산악인들의 의견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 한겨레 / "오를 땐 무모하고 떠날 땐 지저분해"

 

머 다 등-신코레안은 아니라고 변명할지 모르지만,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했다.

무엇보다 환경의식과 개념이 없는 쓰레기 등반대가 정상 탈환만 목표해

세르파에게 위험을 강요하고 곳곳에 쓰레기(한국어가 선명한)를 투기했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

 

최근 한 여성등반가가 등산업체들의 추잡한 경쟁으로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하고,

그 뒤를 이은 여성등반가를 꼴통정권과 나팔수KBS가 머 대단한 양

'코레안 영웅만들기' 개수작 프로젝트를 벌인 꼴을 보면

정말 한국의 등반-등산문화는 저질 중에 저질이 아닌가 싶다.

 

* 개수작 MB프로젝트, 히말라야서 연예인응원단 거액 생방송??

 

어쨌거나 기본 매너도 상식도 개차반인 등-신코레안 때문에 얼굴이 확 달아오른다.

부끄러워서 말이다.

덧. 등-신들과 한무더기로 보이지 않으려고 산을 찾을 때면 이젠 혼자간다.

그것도 자전거 타고.

이번 주말 등-신코레안들이 얼마나 산을 짓밟을지 걱정이다.

 

#1. “그들은 내게 맥주와 위스키, 담배 등을 권했다.

거의 모든 대원들은 취기가 거나하게 올라 있었다. …

한 대원이 입을 열었다. ‘우리 대장? 죽었어요. 죽었다고요.’

”(마이클 핀클 <내셔널 지오그래픽> 2002년 11월치)

 

#2. “한국 등반가들은 밀어붙이기식 정상 공격 방식과

곤란에 빠진 클라이머들을 돕지 않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 …

그것은 대장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 원정 실패와 등정 없이 철수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

”(www.koreaontherocks.com 익명의 외국 클라이머)

 

#3. “한국팀의 등반은 때론 자살을 연상케 할 정도로 무모하다.

서구 등반가와 비교해 더 많은 위험을 셰르파들에게 강요한다.

물론 그들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엘리자베스 홀리 <아메리칸 알파인저널> 히말라야 통신원)

 

#4. “트랑고타워와 같은 곳을 오염시키는 한국팀의 쓰레기 사진과

그들의 목격담을 많이 들었다. …

한국어가 선명하게 인쇄된 상품 포장지들은

화강암 크랙 속에, 바위 선반 위에 널려 있었다.”

(존 할린 <아메리칸 알파인저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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