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국사봉 156.3M 양로봉(양노봉) 156.4M -해안경관과 소나무숲길-

영흥도 국사봉 156.3M 양로봉(양노봉) 156.4M

- 해안경관과 소나무숲길 -

날짜:2017년 05월 13일(토)

  

산행코스: 영흥 우체국 -> KT 기지국 -> 국사봉 -> 통일사 -> 장경리 해수욕장 -> 전망대 -> 양로봉 -> 헬기장 -> 도로 -> 영흥 우체국  

산행거리: 12.4 km 내외

산행시간: 4시간 38분 (점심식사와 휴식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156m

*산행지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238-52(신 주소: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410 )

검색명: 영흥우체국

산행 속도: 보통... 때론 빠르게...

산행 날씨: 흐림.. 비.. 흐림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4명

                 (풀때기 , 밤비 , 단테 , 가이)

이동 수단: 풀때기 차

참가비: 20,000원

뒤풀이 장소: 수다밥상

뒤풀이 주소: 대전 유성구 봉명동 617-4번지 2층( 신 주소: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 7 )

주관자: 풀때기

일정

유성IC 만남의광장   AM 08:30

산행지 주차            AM 10:50

산행 시작               AM 10:57

KT기지국               AM 11:13

국사봉 정상            PM 12:02

점심식사                PM 12:13

하산시작                PM 01:01

통일사                   PM 01:09

장경리해수욕장       PM 01:25

전망대                   PM 02:00

비                         PM 02:17

양로봉                   PM 02:19

전망좋은곳             PM 02:22

헬기장                   PM 02:51

하산완료                PM 03:14

영흥우체국             PM 03:31

롯데리아                PM 04:24

수다밥상                PM 06:42

유성IC 만남의광장   PM 07:46

총 산행시간: 4시간 38분 소요

영흥도

영흥도라는 이름에는 고려 왕조와 얽힌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고려말 왕손 익령군은 나라가 망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가족들을 데리고 개경을 탈출해 바닷길에 나섰다가 폭풍을 만나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영흥도에 도착했다. 익령군은 신분을 숨기고 영흥도에 은거하면서 후손들의 화를 피하기 위해 옥(玉) 씨와

전(全) 씨로 성을 바꾸고 말을 기르며 살았다고 전해진다. 그때부터 바다에 빠져 죽을 뻔했던 익령군(靈)이 하늘의 뜻으로

다시 살았다(興) 해서 섬 이름을 영흥도라고 했다고 전한다.

출처

인천관광공사

영흥도 국사봉

고려 말 이성계에 의해 몰락당한 고려 왕족들이 영흥으로 피난하여 이 산에 올라가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했다하여 국사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흥도 양로봉(양노봉)

일부 도로지도에는 향로봉 또는 향노봉으로 되어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된 정식지명은 양노봉이다.

영흥도 국사봉-양로봉 관련 기사

http://san.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4/2017040401436.html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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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국사봉-양로봉.gpx

영흥도의 국사봉과 양로봉을 오르기 위해 영흥우체국 앞에서 산행을 시작. 

AM 10:57

영흥우체국에서 동쪽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50m 정도 걸은 후 산쪽 방향으로 올라서다.

KT기지국 송신탑

AM 11:13

밤비님께서 준비하신 수박으로 간식

고도차가 거의 없는 숲길 따라서...

국사봉 정상 도착

PM 12:02

안내판에는 국사봉의 높이를 123m로 표시했지만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된 높이는 156.3m 이다.

국사봉 전망대

전망대를 오르다.

전망대에는 태극기가 휘날린다.

날씨가 흐려 좋은 조망을 관찰할 수가 없다.

영흥도의 국사봉은 고려가 망하자 고려 왕족의 후예들이 영흥도로 피신해 사는 동안

국사봉에 올라 나라를 생각하며 한양을 향해 고려가 다시 흥할 것을 기원한 곳이라고 한다.

해안가 방향

가이님,밤비님,단테님

점심식사

PM 12:13

통일사 방향으로 하산

PM 01:01

통일사

PM 01:09

통일사는 6.25 전쟁시 전사한 남편의 넋을 기리며 하루 속히 통일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건립한 개인 사찰이다.

한우물동네

장경리 해수욕장

PM 01:25

해변을 따라 걷다.

산길로 진입 

PM 01:35

양로봉 안내판

PM 01:46

밤비님,단테님,가이님

전망대

PM 02:00

흐린 날씨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다.

오후 2시부터 태풍 수준의 바람이 거세게 분다.

아마도 이 부근의 여객선 결항이 많을 듯...

영흥도 풍력발전단지

뱀 발견

양로봉 정상 도착

156.4M

PM 02:19

하늘에 먹구름이 깔리기 시작했다...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더니 이내 비가 세차게 내려치기 시작한다.

양로봉의 전망좋은 곳

PM 02:22

인증사진만 찍고 빠르게 철수 결정

바람이 강풍 수준이다.

비와 강풍을 뚫으며 하산...

헬기장에서 휴식

PM 02:51

30분간 내리던 비는 이내 잠잠해졌다.

다들 비를 흠뻑 맞으신 듯...

하산완료

PM 03:14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

영흥우체국 도착 차량회수

PM 03:31

대전으로 돌아오는 도중 밤비님께서 차 한잔 쏘신다며

근사한 찻집에 가자고 했지만 영흥도 부근에 근사한 찻집을 찾을수가 없어

결국 대전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롯데리아 화성사강 D/T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씩 하다.

대전으로 와 얼마전 여산 회원이신 세실님께서 봉명동에 식당을 개업하셔서

개업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다.

이곳은 평일에 손님이 많아 바쁘고 주말에 의외로 한산하다고 한다.

상호: 수다밥상

이곳은 모든 재료를 최상급 국산만 쓴다.

짜글이찌개

다른 식당들은 재료비 부담 때문에 일부러 국산 두부를

기피하는데 이곳은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산 두부를 쓴다.

(국산은 재료비가 3배 비쌈)

국산 재료로 만든 음식...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

영흥도 국사봉-양로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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