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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섬산행

거제 가조도 백석산(신전산) 208.6M - 옥녀봉 332M 섬산행

by [대전]풀때기 2017.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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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조도 백석산 208.6M - 옥녀봉 332M

- 일출과 일물이 아름다운 섬 가조도 -



날짜:2017년 04월 29일(토)

  

산행코스: CU 거제가조도점 -> 백석산(신전산) -> 노을이 물드는 언덕 전망대 -> 창촌마을 -> 옥녀봉 -> 신교마을



산행거리: 8 km 내외

산행시간: 3시간 36분 (점심식사와 휴식시간 포함)



산행지 고도차: 332m



*산행지 유의사항:

없음



산행지 주차 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2020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4길 6) 부근



산행 속도: 느긋하게...

산행 날씨: 맑음



산행 참가자: [대전] 여행과산행 소속 3명

                 (풀때기 , 세실 , 수아)


이동 수단: 풀때기 차




참가비: 30,000원



주관자: 풀때기



일정


유성IC 만남의광장   AM 08:30

산행지 주차            AM 11:30

산행 시작               AM 11:35

백석산                   PM 12:15

노을이 물드는 언덕  PM 12:56

점심식사                PM 01:00

출발                      PM 02:00

임도 전망대            PM 02:22

옥녀봉                   PM 02:37

신교마을 하산완료   PM 03:07

버스 탑승               PM 03:17

차량회수                PM 03:32

신교마을 일행 접선  PM 03:50

유성IC 만남의광장   PM 06:30


총 산행시간: 3시간 36분 소요




가조도

거제시에서 칠천도 다음으로 큰 섬인데, 2009년 7월에 섬의 남쪽과 거제도의 성포리를 연결하는 가조연륙교

(길이 680m, 너비 13m)가 개통되었다. 거제도에 딸린 섬으로 거제도를 돕고 보좌한다는 뜻에서 가조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러한 연유로 가좌도()라고도 불린다. 옛날에는 가지매섬으로 불렸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괴


백석산 , 옥녀봉 :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에는 백석산과 옥녀봉이 정식 지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백석산

자료 없음




옥녀봉

가조도 옥녀봉은 2가지의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첫번째 옥녀봉 전설

아주 오래 전 옛날에 하늘의 옥황상제의 딸인 옥녀가 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인간 세상에 내려와 벌을 받고 있었다.  천년 동안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고 순결하게 지내야 하늘로 올라갈 수 있다는 상제의 명을 받았던 것이다. 기약했던 천 년의 날짜를 얼마 남겨 놓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마지막 근신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옥황상제가 옥녀를 시험하기 위해 하늘나라에서  제일 잘난 남자 선군을 내려보내 옥녀를 유혹케 했던 것이다.

옥녀는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눈앞에 나타난 선군에게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다.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선군도 옥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정신을 잃어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었다. 옥녀와 선군이 상제의 명을 어기고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을 내려 다 본 옥황상제가 대노하여 옥녀와 선군을 섬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두번째 옥녀봉 전설

옥황상제의 딸인 옥녀가 약수터에 내려와 목욕한 뒤 사슴과 놀았다고 하여 옥녀봉이라고 부른다.




가조도 백석산(신전산)-옥녀봉 지도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로 기록한 자료

제가 다녀간 경로대로 산행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스마트폰용 GPS 산길샘(나들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시고
아래 gpx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제가 다녀간 길을 알바(길을 헤매다)없이 100% 똑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조도 백석산-옥녀봉.gpx



가조도 백석산과 옥녀봉을 오르기 위해 CU 거제가조도점 주차장에 차를 주차

AM 11:30


가조도는 과거에 배를 타고 건너야했던 섬이었지만 2009년도에 거제연륙교가 완공이 되어

이제는 배를 탈 필요 없이 차를 몰고 한번에 진입할 수 있는 섬이 되었다.




이날의 산행 참가자인 수아님과 세실님








도로를 따라 50m 정도 오르면 등산로 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닷가 풍경








신전산 이정표를 따라 산을 오르다.

PM 11:37


신전산이란 지명은 이곳 마을 주민들이 쓰는 용어인듯 하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된 이곳 산에 대한 정식 지명은 신전산이 아닌 백석산이다.












그늘진 곳이 많아 한여름 산행에도 시원할 듯...
















백석산 중턱에 돌을 쌓은 흔적이 보인다.
































백석산(신전산) 정상

PM 12:15







시그널을 매달다.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높이는 208.6m인데 206m로 잘못 적었다.. 에구..






수아님,세실님








하산








송악나무의 열매








으름덩굴의 꽃
















도로로 하산

PM 12:34







도로 건너편으로 조성된 노을길을 오르는 등산로는 폐쇄라고 쓰여있다.


폐쇄라고 쓰인 이유는 산주가 최근에 집을 지으면서 노을길을 폐쇄해

달라고 요청하여 거제시에서 붙였다고 한다.





할수없이 국제신문 등산팀이 진행했던 대로 똑같이

도로를 따라 바닷가 풍경을 구경하며 창촌마을 방향으로 걷다.


(국제신문 등산팀: 전국에서 유일하게 언론사가 등산팀을 꾸려 전국도처의

산을 소개하고 다녀온 기록을 바탕으로 등산기사를 출고하는 단체)




상쾌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올라가야할 옥녀봉
































노을이 물드는 언덕 전망대

PM 12:56























노을이 물드는 언덕 전망대는 바다와 산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아름답게 볼수 있는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사진상 보이는 전망대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다.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석산
















옥녀봉








점심식사

PM 01:00








거제 계룡산 방향 조망


출발

PM 02:00













창촌마을
















지도상 기준 우측에 있는 실전마을

(지도상 좌측은 창촌마을)







가조도 옥녀봉 등산 안내도


새로 제작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옥녀봉 등산로 진입
















































올라가야할 옥녀봉








옥녀봉 중턱에서 바라본 조망








탁 트인 푸른 바닷가
































임도 전망대

PM 02:22















산행을 시작한 가조연륙교와 거쳐간 백석산(신전산)
















세실님








백패커들이 좋아할만한 공간
























옥녀봉 정상

PM 02:37







정상 옆 정자








옥녀봉 정상에 설치된 기우제를 지내던 재단


처음에는 봉수대인줄 알았는데 집에와 자료를 정리해 보니 기우제와 관련된 재단이라고 나와있다.






가조도 옥녀봉 정상석

332m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2시간에 한번씩 가조도를 순회하고 나가는 버스시간을 맞추기 위해 

먼저 빠르게 하산하기로 하다.















하산길에 펼쳐지는 푸른 바닷가
























































하산길에 바라본 옥녀봉








신교마을로 하산완료

PM 03:07







신교마을 버스 정류장


 3시 17분에 2시간에 한번씩 오는 34번 버스를 탑승






CU 거제가조도점 주변에 하차 후 주차한 차량회수

PM 03:32


차를 몰고 세실님과 수아님이 하산하고 있는 신교마을로 향하다.


신교마을 도착

PM 03:46


잠시 후 세실님과 수아님 하산완료

PM 03:50


대전IC 만남의광장 도착

PM 06:30


상쾌한 바람이 살랑살랑 거리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섬 가조도..


가조도의 백석산과 옥녀봉을 거닐며 푸른 바닷가 해안 풍경에 마음이 행복해 지는 하루였다.

            

가조도 백석산-옥녀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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